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칠레의 리튬 매장량은 920만 톤에 달한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와 스마트폰 충전 배터리의 핵심 광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대규모 리튬 발견은 이란 경제에도 한 줄기 빛이 될 전망이다. 이란 경제는 수년간 지속된 글로벌 제재로 어려운 상황에 내몰렸다. 지난달 말...
이번엔 금이 아니라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이 그 주인공이다.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주요 광물로 손꼽힌다. 공급이 제한적이란 점도 몸값을 키운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60%가 리튬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몰려 있다. 주요국의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국이 선수를 치고 있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벙아 광구에서 탐사에 성공할 경우 △안정적인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 △국내 도입을 통한 에너지 안보 기여 △액화천연가스(LNG) 연계사업 강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미얀마, 호주의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2021년부터 탐사를 시작한 말레이시아 PM524 광구와 인도네시아...
주요 에너지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 수준까지 떨어졌고 각국의 가스 매장량도 충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우 1년 전 가스 저장 시설 재고 비율이 54%였지만, 현재는 91%까지 올랐다.
러시아가 독일로 향하는 천연가스 송유관인 노르트스트림1의 밸브를 잠갔을 때만 해도 유럽에선 겨울철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인해 경제가 침체에 빠질...
두바이는 다른 중동 지역보다 석유 매장량이 적어 일찌감치 서비스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미 두바이는 다른 중동 지역보다 규제를 많이 완화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과 노동력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주류 판매세 유예는 관광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부 허가를 받은 현지 식당에서 술값을 4~5배 인상해 판매하는 점은...
그러나 메탄을 포집해 처리하면 ‘탄소 크레딧’을 벌 수 있고, 이를 정유업체나 석유 수입업체에 판매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쓰레기 매립지와 함께 양돈장과 폐수처리시설도 RNG 관련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의 일일 생산량만 놓고 보면 대규모 셰일가스 유정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셰일가스처럼 매장량이나 채취량이...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86%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외에 호주 6%, 미국 2% 정도이다.
희귀한 흙(Rare earth)이란 의미에서 이름 지어진 희토류는 농축되지 않은 원소 형태로 지구 표면의 다양한 곳에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광물로는 일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희토류는 전자제품 및 정보기술, 스마트폰 산업에 핵심 소재로 쓰인다. 현재 세계는 4차...
노스필드 가스전은 카타르가 이란과 공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전 가운데 하나로,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10%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카타르에너지는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 1단계로 ‘노스필드 이스트’ 프로젝트에 착수, 카타르의 연간 LNG 생산량을 현재 7700만 톤에서 2027년 1억2600만 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카타르에너지는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 2단계...
카타르는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중동 최고 수준인 세계 최상위 부국이죠. 카타르에서 맥주 한 잔의 가격은 12만 원에 달합니다. 그런데 축구 팬들의 반발을 키우는 점은 정작 경기 도중에는 그조차도 마실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주류 판매와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맥주 회사인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공식...
잠비아는 구리 매장량 세계 9위, 생산량 4위 수준이며 코발트 매장량도 세계 4위 수준이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원하는 디지털 분야의 경우 우리 기업들이 이미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 데이터 센터 설립 등을 통해 아프리카 내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신규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 사업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어 우리 기업과의 협력...
원자재는 매장량의 지리적 편중이 큰 만큼 특정 자원의 수출입 통제로 자원의 무기화가 일어나기도 하고, 특히 에너지의 경우 국가별 정치 요인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또 농산물의 경우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작황이 크게 좌우된다. 전년도 재고, 경작지의 변화, 수확률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북반구와 남반구에 따라 파종과 수확 시기가...
석유 매장량은 최고 수준에 이른다. 하지만 정부의 부패와 방만한 경영과 관리 부실 등으로 사실상 10년 새 관련 산업이 붕괴했다. 여기에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재를 부과하면서 베네수엘라에 진출했던 서방 기업들이 철수하면서 관련 산업이 더욱 위축됐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미국과의 협상이 성사돼 셰브런이 생산을 재개하고 미국 정부가 수출을...
올해 초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은 2200만 톤으로 조사됐다. 이 중 칠레는 42%인 920만 톤이 매장돼 있는 세계 최대 매장 국가다. 그 뒤를 호주(570만 톤), 아르헨티나(220만 톤)가 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리튬은 총 10만4800톤이다. 호주(5만5000톤), 칠레(2만6000톤), 중국·포르투갈(1만4000톤) 등 4개국이...
이 광산들의 리튬 매장량은 총 50만 톤으로 추정된다.
‘하얀 석유'로도 불리는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재료다. 배터리에서 리튬이온이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채굴과 정제가 쉽지 않아,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9월 톤당 2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불과 1년만인 올해 9월에는...
나이지리아는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3%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은 천연자원에 대한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19년 기준 EU의 전력 사용 가능 인구 비율은 100%였으나 나이지리아는 55%, 남수단은 7%에 그쳤다.
생산량 대부분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는 데다, 천연가스를 전기로 전환할 수 있는 발전 시설이 지극히 부족하기...
아프리카 대륙에서 석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리비아는 정치 불안 속에 유전들이 대부분 문을 닫으면서 거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리비아 생산 중단 소식에 이어 노르웨이 노동자들이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하자 공급 불안 이슈가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영향으로 WTI 또한 시간 외로 상승 중”...
또 서구의 금융과 기술 제재는 러시아가 석유 매장량과 생산능력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시키게 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부회장이자 저명한 석유산업 역사가인 대니얼 예르긴은 “에너지 초강대국으로서 러시아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했다.
‘에너지 정치화’ 미국의 위상도 흔들
그러나 새로운 에너지 지형은 미국의 위상도...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은행인 NBD의 에드 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적으로 미국이 올여름에 더 많은 원유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해보면 비축유 방출은 다소 위험한 전략”이라며 “미국이 매장량을 줄이는 것은 향후 12~24개월간 유가 강세를 받쳐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어스온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983년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한 뒤 2022년 현재 8개국 11개 광구 및 4개 LNG 프로젝트를 통해 일평균 약 5만 1000 환산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2020년 말 확인 매장량 기준으로는 총 3억8000만 환산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부터 브렌트 유전의 매장량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정 등급의 유가 지표로서 브렌트유라는 이름은 계속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두바이유의 경우 중동 아랍에미리트에서 생산되는 원유로다. 국내 원유 수입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게 이 두바이유다.
두바이유는 선물로 거래되는 WTI, 브렌트유와 달리 중동권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