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율 인하가 종료되면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의 리터(ℓ)당 가격은 약 58원, 41원, 14원씩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재부는 최종 환원일인 다음 달 1일을 전후해 가격담합·판매기피 등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통산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또 석유제품 소관 부처인 산업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원 및 각 시...
미국 등 글로벌 석유화학 생산거점에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롯데케미칼은 5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글리콜(EG) 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기존 원료인 납사(원유의 부산물)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여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기대감이 높은 프로젝트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우나이자(Unayzah), 자푸라(Jafurah)의 가스공사를 꼽았다. 두 공사 모두 10월 상업입찰을 거쳐 빠르면 연내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이 참여한다.
송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대건설의 수주 성과가...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지역난방공사·대한송유관공사·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과학적 안전관리 기법과 안전수준 강화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인접 에너지시설 간 재난대응 협업체계 증진...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5원 오른 1492.1원을 기록했다. 앞서 전주에는 ℓ당 0.2원 오르며 두 달 만에 처음 상승세를 탔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87.3원으로 전주보다 1.3원 올랐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8원 오른 1461....
30일 조선·상사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3단계를 위한 기본설계 업체로 현대중공업과 맥더머트를 최종 후보에 올리고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의 2대 주주인 미얀마 국영석유회사(MOGE)에 최종 계약 승인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현대중공업과 맥더머트는 각각 미얀마 가스전 1단계와 2단계의 개발에 참여한 바...
국제유가가 상승해 해양플랜트 발주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소 있다는 것이다.
국제 유가는 해저에 매장된 석유, 가스 등을 탐사·시추·발굴·생산하는 해양플랜트 사업의 가장 큰 변수다. 업계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선을 넘으면 발주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요인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로열더치셸과 중국 석유천연가스총공사(CNPC),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SGCC)가 3~5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영국 BP, 엑손모빌과 폭스바겐, 도요타자동차 순으로 톱10이 정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이 2215억7940만 달러로 전년보다 4.5% 증가했지만 순위는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12위에서 15위로 3계단 하락했다.
포춘은 “삼성이...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0.7원 내린 1490.4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 이어 휘발유값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내림폭은 줄어들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서울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딩 1584.9원이었다.
전국 경유 가격은...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1.1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4.6원 하락한 가격으로, 유류세 인하폭 축소 직전인 5월 첫째 주(리터당 14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과 강원, 제주 지역은 여전히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을 웃돌았다.
서울...
이들 2개의 공사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플랜트 공사로 사우디 동부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마잔지역 해상 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원유를 처리하기 설비를 짓는 사업이다.
패키지 6은 총 공사금액이 약 14억8000만 달러(한화 약 1조7189억 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이다. 원유와 가스를 분리 처리하는...
수은은 베트남정부의 지급보증 중단으로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공사(PVN)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일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의 기본여신약정(FA)을 체결해 페르타미나가 향후 발주할 대규모 정유설비 신·증설 사업에 대한...
이외에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38.6원 떨어진 ℓ당 812.8원을 기록했다. LPG 수입 업체가 공급가를 반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하하면서 가격 하락폭도 컸다.
한편 국제유가는 두바이유의 경우 전주보다 배럴당 1.5달러 하락한 62.7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기대보다 적은 감소폭을 보인 미국 원유 재고와 미...
석유관리원은 지난 5년 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중유가 중유보다 황산화물 95~100%, 질소산화물 39%, 미세먼지 28%, 온실가스 85% 가량을 줄이는 것을 검증했다.
청정지역인 제주도는 중부발전, 남부발전이 바이오중유발전을 기저발전으로 전력을 공급 중이다. 2014년부터 정부가 한전 발전자회사 및 지역난방공사가 가동 중인 중유발전기 16기 중 5기를 선정해...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서울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9.0원 내린 1591.3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1.3원 하락해 1501.2원을 기록했다. 1400원대 진입이 임박한 셈이다.
가장 기름값이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리당 1473.5원으로 전주에 비해...
내달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인니 국영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 주요인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인니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페르타미나는 인니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가스공사다. 인니 내 원유‧천연가스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며 유ㆍ가스전 탐사 및 생산, 정유‧석유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