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DL·포스코 등 첫 수주시공사 대부분 무혈입성규제완화로 정비사업 호황
연초부터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 마수걸이 수주에 분주하다. 지난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로 자금 경색·사업 불확실성 심화 등 ‘빨간불’이 켜지면서 올해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는 사업장이 대폭 늘어나서다. 과열 경쟁을 벌였던 이전과는 달리 단독입찰을 통한...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경기 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확대할 방침을 발표한 데 따라 대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7~8%에 머물렀던 대출성장률이 올해 15%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은행주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움직임도...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각 직역 대표자들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한의사 초음파 사용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항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지난달 26일 대법원 판결에 반대한다며 삭발까지 감행했다.
반면, 한의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2023년을 한의사 현대 진단기기 사용 원년의 해로 만들 계획이다. 홍주의...
먼저 자율주행 관련, 현대차그룹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여러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6월부터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는 판교에서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RoboShuttle)’을...
# 서울 서초구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6% 대로 껑충 뛰며 월급의 절반 가까이를 주담대를 갚는데 쓰게 되자 외식비를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 아이 기를 죽일 수는 없다.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아이 패딩으로는 온라인으로 20만 원이 훌쩍 넘는 패딩을 구입해 입혔다.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이나 할인 등 프로모션을 쫓는 불황형 소비가...
갈등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최근 조합 측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HDC현산은 이달 9일 공사비로 총 1900억9221만 원을 요구했다. 이는 최초 책정 공사비 1410억3400만 원 대비 34.8% 늘어난 수치다. HDC현산은 지난달 9일에도 1843억 원을 요구하는 등 증액을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시공사 측은 입찰 이후 계약 체결된 설계 기준 변경 등에...
25일 본지 취재결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 아파트는 21일 서초구에 정밀 안전진단 진행을 위한 용역비용 예치금을 냈다. 이 단지는 8일 정부가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확정 발표하자마자 곧바로 서초구에 정밀 안전진단 진행을 요청했다.
현대 아파트는 지난해 7월 예비 안전진단 통과 이후, 3월 정밀 안전진단 준비를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통상 예비 안전진단...
(6건), 서초구(6건)에 갭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갭투자는 강북과 강남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또 실거래가 대비 수억 원 하락한 급매물을 사들인 뒤 이를 전세 놓는 공통적인 패턴을 보였다.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 전용면적 84㎡형 한 채는 2일 7억 원에 매매된 이후 16일 전세 보증금 5억80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서초구 반포동 ‘비버리힐즈’ 전용 244㎡는 같은 달 종전 최고가인 19억 원보다 26억 원 오른 45억 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눈에 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6㎡가 5월 41억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마린시티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59㎡는 이달 32억 5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거래가격을...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다. 방배5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9개 동, 전체 3080가구로, 방배동 일대 재건축 단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분양은 1686가구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했다.
인근 방배6구역 역시 내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방배6구역은...
이번 서초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통해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되면서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상지의 도시관리계획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아파트지구는 지난 1976년 아파트 공급 촉진을 위해 지정됐으나 현대도시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수아파트지구를...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후 포스코건설ㆍ대우건설ㆍ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코오롱 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 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며, 협업 건설사를 지속...
서초구 방배동 2001 ‘방배2차현대홈타운’ 202동 1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해당 물건은 2001년 8월 준공된 6개 동, 384가구 아파트로 20층 중 16층이다. 전용면적은 11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이용이 가능한 총신대입구(이수)역이 인근에 있으며, 7호선 내방역이 도보권에...
반포는 269만→44만㎡, 잠실은 235만→28만㎡, 압구정은 151만→92만㎡, 서초는 119만→17만㎡, 청담·도곡은 106만→9만㎡, 여의도는 55만→30만㎡로 각각 줄어든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54개 주택단지는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폐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압구정 미성 1∼2차·현대 1∼14차·한양 1∼8차, 여의도 목화·한양·시범·미성·광장·삼부, 잠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지난 6월 조합에 공사비 10% 증액을 요구했다. 공사 자잿값 상승과 마감재 고급화 등으로 공사비용이 최소 1400억 원 더 필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조합은 상가 132호실을 일괄 매각해 약 1710억 원을 확보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재초환 개선안을 내놨지만 서울 서초와 용산 등 핵심지 재건축 단지의 재초환 부담은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용산 ‘한강맨션’의 경우 기존 7억7000만 원에서 약 7500만 원 가량만 줄어드는 수준으로 파악됐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일반분양가를 높일 수 없어 나머지를 조합원들이 고스란히 부담할 수밖에 없다. 은마아파트 조합에...
실제로 지난 14일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전용면적 164㎡형은 지난해 11월 직전 신고가 27억5000만 원보다 2억5000만 원 상승한 30억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달 19일에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76㎡형이 직전 신고가보다 5억 원 더 오른 45억 원에 팔렸다. 또 용산구에선 이촌동 삼성리버스위트 전용 137㎡형이 지난 9일 이전 신고가보다 8억 원 튀어 오른...
대치1차현대 리모델링 조합은 앞으로 사업 허가 절차 및 이주비 대출 등의 금융협의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 ‘잠원동아’도 최근 수평증축형 리모델링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 커졌다. 7호선 반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하이엔드...
서초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8월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보류지 2가구에 대해 매각공고를 냈지만 유찰됐다. 조합은 앞서 5월에도 같은 매물에 대해 매각을 진행한 바 있지만, 처분에 실패했다. 조합에 따르면 당분간 매각 일정을 미룬다는 계획이다.
대치제2지구 재건축조합 역시 6월 강남구 ‘대치르엘’ 2가구에 대해 매각에 나섰지만, 결국 또...
현대건설은 8월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 12·13동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개 동, 1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가구 수는 적지만 현대건설은 입지를 고려해 이곳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3.3㎡당 공사비가 1153만 원으로, 정비사업 사상 최고 금액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