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벨트의 공천 결과는 ‘대폭’을 넘어서 ‘천지개벽’ 수준이다.
18일 마무리된 새누리당의 현역의원 물갈이 비율은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40%를 넘는 수준이다. 목표치였던 ‘현역의원 50% 교체’에는 못 미치지만 예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을 잇는 강남벨트 9개 지역의 공천 결과는 충격적이다. 송파을에서 유일호 의원만...
민주 강창일
◇충남(2)
△천안을 민주 박완주 △공주 민주 박수현
◇후보간 합의에 의한 별도 경선(4)
△경기 성남분당을 민주 김병욱 △경기 안성 민주 윤종군 △강원 강릉 민주 송영철 △대구 북구을 진보 조명래
◇경선 미실시 단일후보 확정지역(4)
△서울 노원을 민주 우원식 △서울 서초을 민주 임지아 △강원 홍천횡성 민주 조일현 △제주 서귀포 민주 김재윤
서울 서초갑은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 서초을은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가 공천됐다. 서울 송파병은 김을동 의원이, 도봉갑은 유경희 유한콘크리트 산업 대표 이사를 공천자로 낙점했다.
부산 해운대기장을엔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가 공천됐으며 수영구는 유재중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대구지역 6곳 중 3곳은 현역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북구을은 서상기...
이밖에 서초갑의 이혜훈 의원과 서초을의 고승덕 의원 중 1명은 경기 과천·의왕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이 지역 공천 인사로 거론됐던 박요찬 변호사와 출마 문제가 어떻게 정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천위는 이날 확정된 지역구 공천자 명단을 18일 일괄 발표하는 데 이어 19∼20일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초갑의 이혜훈 의원과 서초을의 고승덕 의원 중 1명은 경기 과천ㆍ의왕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이 지역에 거론됐던 박요찬 변호사와 어떻게 출마 문제가 정리될 지 주목된다.
송파병은 김을동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도봉갑에는 고(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후보에 맞설 여성의원을 투입키로 가닥이 잡혔다.
대구는 이한구...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갑·을 등을 비롯한 강남벨트와 대구지역의 공천심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을에는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초을에는 장승수 변호사, 송파병에는 김을동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대구는 수성갑에 이한구 의원과 수성을에 주호영 의원이 그대로 공천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 중...
우선 40대 임지아 판사가 법조타운이 들어서는 서초을에 투입된다.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는 서초갑에 출마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들을 위해 맞춤형 전략과 대대적인 지원을 계획했다. 새누리당이 강남갑·을(이영조·박상일)에서 공천을 취소하는 홍역을 겪으면서 반사이익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민주당이 당선할 지는 확신하기가...
이혁진(서울 서초갑)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와 임지아(서울 서초을) 변호사는 전략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5차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서울에서는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이상수 전 의원을 누르고 중랑갑에서 공천장을 거머쥐었고 최재천(성동갑) 신계륜(성북을) 전 의원도 공천 관문을 통과했다....
임 변호사는 서울 서초을에, 이 변호사는 경기 광명을에 전략공천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이혜훈, 전재희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지역구로 두고 있고, 여권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한명숙 대표는 “두분 다 민주당이 약세인 어려운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여성의 이러한 도전이 이어질 때 민주당은 밝은 내일을 맞을 것”...
민주당에서 정세균 후보가 나서는 서울 종로, 친박계 핵심으로 3선에 도전하는 이혜훈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 등 강남권 6곳, 대권주자인 문재인 후보라는 야권 거물이 나선 부산 사상, 친박계 허태열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강서을 등 총 22곳이 전략지역에 지정됐다
전날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해 침수지역 대책 수립을 주문한 홍준표 대표는 이날은 오전부터 수해를 당한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홍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 서울지역 의원,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 그리고 서울시당 및 서초을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나라당은 또 산사태 피해 등이 발생한...
개점 행사는 24일 오전에 치러지며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고승덕 국회의원(서초을. 정무위원회),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박성중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승덕 의원은“가난과 빈곤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역 1호점인 서초점 출범을 시작으로 미소금융재단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