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화성갑에서 자당 서청원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데 대해 “10%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예상했는데 (국민이) 조금 더 어깨를 두드려 주셨다”면서 “집권 초기에 박근혜정부가 국민에 약속한 것을 잘 이행하라는 성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재보선에서 2곳 모두 패한 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대표 친박 인사인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10ㆍ30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서 후보는 이번 경기 화성갑 당선으로 7선 고지에 올랐다. 친박연대 대표를 지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그룹 멤버로 분류된다.
서 후보가 당선되면서 현역 국회의원 최다선인 정몽준(7선)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선수가 됐다. 친박 좌장격 서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정계에 복귀함으로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10시 기준으로 경기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62.7% 득표했다. 서 후보와 맞붙은 오일용 민주당 후보는 26.1%를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11.2% 득표하는 데 그쳤다.
경북 포항남ㆍ울릉에선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80.9% 득표해 민주당의 허대만(16.9%) 후보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통합진보당의 박신용 후보는 2.2%를...
10·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소속 경기 화성갑의 서청원, 경북 포항남·울릉의 박명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날 오후 9시45분 현재 32.43%가 개표된 화성갑 선거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65.27%의 득표율로, 오일용 민주당 후보(득표율 25.94%)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포항남ㆍ울릉에서는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80.48%를 득표해 허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4.2%가 개표된 가운데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62.3%의 득표율로, 26.0%를 얻은 오일용 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또 경북 포항 남·울릉은 현재 4.6%가 개표된 가운데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86.3%의 득표율로, 12.4%를 얻은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10ㆍ30재보궐...
특히 집권여당 권력구도를 재편할 키를 쥔 서청원 후보의 당락이 정치권에 미칠 파급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새누리당 완승 경우 = 현재로선 새누리당의 완승이 점쳐지는 분위기다. 민주당도 여권 텃밭인 포항 남ㆍ울릉은 물론 화성에서의 열세를 인정하고 있다. 만일 서 후보를 포함해 새누리당 후보 2명이 모두 당선될 경우, 정부여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탄력이...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출마한 화성갑에서는 18만9817명 중 5만677명이 투표해 26.7%의 투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도전장을 낸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156명 중 6만825명이 투표해 28.9%를...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와 민주당 오일용 후보,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출마했다.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 민주당 허대만 후보,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뛰었다. 그간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각 당의 판세분석에 따르면 두 지역 모두 여당 우세지역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와 민주당 오일용 후보,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출마했다.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 민주당 허대만 후보,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뛰었다.
그간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각 당의 판세분석에 따르면 두 지역 모두 여당 우세지역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경기 화성갑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 측은 “이 선거는 박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가 아니라 대통령 헐뜯기, 국정 발목잡기를 하는 야당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민주당의 공세를 깎아내렸다.
같은 지역구의 민주당 오일용 후보 측은 기초연금 공약 수정, 국가기관의 대통령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가며 “유권자들께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선거를...
새누리당은 이날 화성갑 서청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17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당 지도부가 화성갑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당은 그간 중앙당 차원의 떠들썩한 캠페인 보다는 6선 의원을 지낸 서 후보의 경륜을 조용한 선거'와 ‘지역일꾼론’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공세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서청원 후보가 화성갑 보궐선거에서 자신을 찍을 투표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의 발표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화성 소재 ‘당 화성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대변인이 직접 성명까지 발표해 우리...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향남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유세를 진행한 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반면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정권심판론을 펼쳤다. 전병헌 원내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 등도 오 후보의 유세를 측면 지원했다.
포함 남·울릉에선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홀로 선거운동을...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이날 지역 5일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면서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늘렸다.
서 대표는 주민들과 만나 남양호 준설, 화성 동서간 교통망 확충 및 신분당선 연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조기착공 등 자신의 지역공약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서 후보와 별도로 화성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현재 화성갑에는 새누리당 서청원·민주당 오일용·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포항 남·울릉군에는 새누리당 박명재·민주당 허대만·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공식선거운동 첫 날을 맞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포항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화성에서 각각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특히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을 앞두고...
김 대표는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은 국정문란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병역 회피를 위한 국정포기 문란,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때 골프를 친 군기 문란 당사자가 합참의장 후보로 지명된 것, 비리혐의로 처벌받았던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기 화성갑 후보 공천으로 인한 공천문란 등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에는 서청원(70.새누리당)·오일용(45.민주당)·홍성규(39.통합진보당), 포항남·울릉에는 박명재(66.새누리당)·허대만(44.민주당)·박신용(53.통합진보당)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4명은 전과기록이 있었고, 1명은 군 면제를 받았다.
화성갑의 서청원 후보는 2002년 대선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손학규 상임고문의 경기 화성갑 출마는 결국 무산되면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빅매치’도 불발됐다. 손 고문은 이날 오전 김한길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최종 결정을 통보한 데 이어 오후에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같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손 고문은 보도자료에서 불출마 결정 이유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다”라면서 “대선...
이에 따라 이 지역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빅매치’가 무산됐다. 손 고문은 이날 오전 11시께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의 총의를 모아 두번이나 전달해주는 수고를 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밤새 뜬눈으로 고민한 결과, 역시 대선 패배로 정권을 내준 죄인으로서 지금이 나설 계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