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중앙보훈병원 구간은 배차 간격 10분대로 18회 왕복운행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파업으로 혼잡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어 우려된다”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 피했다" 첫차부터 정상운행…노조, '운전업무 거부' 유보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파업을 가까스로 피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의견 조율이 있었기 때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21일 "사측의 운전시간 원상회복 조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열차 운전업무 지시 거부를 유보하고 오전 4시 10분부터 현장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기관사 근무시간을 원상회복하라며 파업 투쟁을 예고했다가 철회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운행 지연으로 시민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오전 8시 12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홍제역으로 향하던 오금행 열차의 출입문 1개가 열리지 않아 운행이 지연됐다.
시민들은 "3호선 배차 간격 너무 길어서 사람들...
노조의 업무 거부 지시 예고로 파행 일보 직전까지 갔던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21일 정상 운행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운전업무 거부를 유보하고 업무에 복귀함으로써, 이후 열차는 정상 운행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가 비상 사태에 대비해 추진했던 정상운행대책이 해제된다. 21일 1~8호선 전...
결국 사측이 한 발 물러서면서 서울 지하철 파업 사태는 유보됐지만,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공사는 여전히 운전시간 변경이 과도한 휴일 근무와 추가 수당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운전시간이 명목상으로 12분 연장된다고 하지만 열차 운행 도중 교대가 어려운 승무 업무 특성을 고려하면 실제 근무시간은 30분에서...
◇노조 요구 잠정 수용 '지하철 파업' 피해
2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21일 첫차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 열차운행을 하지 않겠다"라고 본격적인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승무원 평균 하루 운전시간을 12분 늘려 승무원의 실제 근무시간이 30분에서 2시간까지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당장 서울지하철 운행...
하루 앞으로 다가왔던 서울 지하철의 파행 운행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한발 물러나면서 최악의 국면을 피해 가는 모양새다.
20일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4.7시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승무원의 운전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4.5시간)에서 4시간 42분(4.7시간)으로 늘렸다....
또 노조의 업무 거부는 불법 파업이라고 규정했다.
반면 노조는 근무 시간 연장이 지난해 10월 진행된 임금단체협약 위반이며 실질적으로 운전시간이 많이 늘어난다는 입장이다. 대법원 판례상 부당한 업무 지시를 거부하는 건 쟁의행위가 아니라고도 맞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현재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노사의 원만한...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21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기 때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승무직종 인원...
노조의 업무거부 예고에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를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자 노조 측이 다시 반박한 것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8일 사측 주장에 대해 반박 자료를 내고 “지하철 운행중단 사태를 막는 길은 공사의 ‘결자해지’”라고 주장했다. 사측이 노사합의를 위반한 채 승무원의 근무 시간을 늘린 만큼 근무 시간을...
서울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이 지하철 승무원 근로시간 연장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 측이 정한 협상 기한인 21일이 다가오면서 설 연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정균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17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노조가 운전시간 조정에 반발해 불법 파업을 예고했다"며 "집행부 선거를...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수도권 광역전철은 서울지하철 1, 3, 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이 있다.
이날 KTX는 평시 대비 68.9%만 운행하고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된다.
평상시 51대가 부산역을 출발했던 KTX 상행선은 이날 34대만 운행, 66.7% 운행률을 기록했고 경기 고양시 KTX 행신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부산(3편), 마산(1편)...
수도권 광역전철은 서울지하철 1, 3, 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이 있다.
파업 첫날인 20일에는 수도권 전철이 평소 2322대보다 줄어든 1999대가 운행해 운행률 86.1%를 기록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20일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지하철 1, 3, 4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영향을 받으며 해당 노선의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파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이에 출근길 열차는 정상 운영됐지만 퇴근길엔 운행률이 떨어지며 시민들이 역사에 발이 묶이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역사에서는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연계 운행되는 1·2·4호선도 일부 열차편이 줄어들었다.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시 대비 82.0%로 맞추되 출근 시간은 92.5%, 퇴근 시간은 84.2%로 운행한다.
이날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에는 총 대상자 1만4395명 중 3262명이 참가해 22.7%의 참가율을 보였다. 대체 인력을 포함한 근무 인력은 1만2049명으로, 평시 대비 83.7%에 달했다.
파업이 시작되면서 KTX와 광역전철(서울 지하철 1·3·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새마을호 등이 최대 60~80% 감축돼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출퇴근 시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 92%, 퇴근길엔 84%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고속버스와 지하철 운행도 늘린다.
서울 시민의 발인 지하철 운행에도 일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코레일이...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54분께 당고개 방향 4호선 코레일 열차 고장으로 남태령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 시킨 뒤 다음 열차에 승차하도록 안내했다"며 "문제가 된 열차는 오전 8시 12분께...
2018년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 올 3월 정무부시장에 올랐다.
김 부시장은 서울 지하철 파업, 국감 면제 로비 논란 등 서울시 현안이 있을 때 조율에 나서 시정을 물밑에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내년 총선에는 진성준 전 부시장, 윤준병 전 행정1부시장 등 서울시 출신 '박원순계' 인사들이 다수 출마한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6일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총파업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정부의 임금피크제 정책을 비판했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합의는 부족한 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진전을 끌어냈다"면서도 "행정안전부의 복지부동으로 인해 임금피크제 벽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