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 씨를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최 씨는 수의 차림으로 호송차에 탑승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갔다.
전날 최 씨를 상대로 많은 내용을 조사하지 못했던 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통한 자금 유용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최 씨는 3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중앙지검장)는 31일 밤 11시57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던 최 씨를 긴급 체포했다. 최 씨는 두시간 정도 뒤인 1일 새벽 2시6분께 검정색 승합차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검찰 청사를 나왔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최 씨는 여성 수사관과 차량 뒷좌석에 동승한 채 고개를 숙이고 일어나지 않았다. 최 씨는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3시 출석한 최 씨를 상대로 우선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통한 자금 유용 의혹을 중심으로 집중조사했다. 면담과 식사시간 정도를 제외하면 긴급체포될 때까지 실제 조사가 이뤄진 시간은 8시간 정도에 불과했다. 최 씨를 상대로 장시간 조사를 예고했던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초반 조사는...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 SC제일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4곳의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씨에 대한 포괄적인 계좌추적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압수수색 대상에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중앙지검장)는 31일 밤 11시57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던 최 씨를 긴급 체포했다. 최 씨는 1일 오전 2시 6분께 검정색 승합차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검찰 청사를 나왔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최 씨는 여성 수사관과 차량 뒷좌석에 동승한 채 고개를 숙이고 일어나지 않았다. 최 씨는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밤 11시 57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던 최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최 씨가 조사 대상인 각종 혐의에 대해 일체 부인하여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는데다 국내에 일정한 거소가 없어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최 씨가 극도의 불안정한 심리...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최순실(60) 씨를 긴급 체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최 씨가 극도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표출하는 등 석방할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의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긴급체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을 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3시 출석한 최 씨를 상대로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통한 자금 유용 의혹과 청와대 문서 유출 의혹 등 다양한 혐의점에 관해 조사할 방침이다.
초반 조사는 형사8부가 맡았다. 이 사건 초기 고발사건을 배당받은 곳으로, 최 씨가 재단을 사유화하고 800억 원대 출연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3시께 출석한 최씨를 상대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개인 회사를 통한 기금 횡령·유용△ 청와대 문서 유출 등 의혹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씨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충실히 설명하는 등 비교적 조사에 잘 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SK그룹 대관 담당 박모 전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무를 상대로 실제 투자 요구가 있었는지, 청와대 안종범(57) 전 수석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정현식(63) 씨가 '최순실이 80억 원의 투자를 요구했다'며 거론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3시 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수사본부가 피의자 입건 사실을 알린 것은 최 씨가 처음이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청와대 문서 유출 경위와 미르·K재단을 통한 자금 유용 여부에 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최 씨가 조사 도중 체포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첨단범죄수사1부 소속 검사들을 이번 수사에 합류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처음 최 씨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던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를 중심으로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 인력 전원이 가세한 데 이어 첨수1부(부장검사 손영배)까지 총 3개 팀 소속 검사 20여 명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3시 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최 씨의 입건 사실만 밝히고 적용혐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 세계경제 ‘3대 리스크’
내달 불확실성 요소 몰려 우려
11월 글로벌 경제에 휘몰아칠 3대 리스크에 세계 금융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연초 중국발 쇼크를 시작으로...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청와대 핵심 라인인 안 전 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를 잡고 구체적인 물증 확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직 안 전 수석에 대한 조사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앞서 30일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정현식(63) 씨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안 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0일 오후 소진세(66)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과 이석환 대외협력단 CSR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기금 출연을 요청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롯데그룹이 재단 측 요청으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청와대 측으로부터 박스 7개 상당의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았다. 당초 타깃으로 삼았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사무실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청와대의 ‘불승인 사유서’가 제출된 이상 불복...
제17기 사법연수원 출신인 그는 대구지검 부부장, 해남지청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법무부 검찰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일했다. 또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중수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대검 중수1과장 시절 현대기아차 비자금 사건과 론스타 사건을 수사했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이명박...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사무실 진입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청와대가 '부동의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강제로 진입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검찰은 전날에도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사실상 빈손으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안종범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의 집무실을 찾았지만, 청와대에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청와대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공무소'가 직무상 비밀에 관한 물건이라는 점을 신고한 경우 소속 공무소 또는 당해 감독관공서의 승낙 없이는 압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