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대검 중수과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서울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대검 차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 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 폭스바겐 연비조작, 대우조선 분식회계, 롯데 경영비리,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총장 퇴임으로 대행 업무는 김주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를 지휘했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 직후 법무부 검찰국과 부적절한 만찬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과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 일부는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법무부 검찰국 관계자들과 저녁모임을 가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 전 수석 등을 기소한 지...
김 총장은 그동안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수사하는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언급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그는 "대선 관련 막중한 책무가 부여돼있고,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이 모두 공석인 상황에서 총장직을 사퇴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박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됐고, 대선도...
법원 등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법원에 낸 박 전 대통령 공소장에서 신 회장이 작년 3월 11일 안 전 비서관을 만나 면세점 특허 문제를 부탁했다고 적시했다.
신 회장은 안 전 비서관과 만난 자리에서 면세점 '신규특허 신속 추진'을 부탁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같은 달 14일 신 회장과의 비공개 단독 면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해 최 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최 씨가 박 전 대통령 등과 함께 삼성 등 대기업을 압박해 774억 원 상당의 출연금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청와대 요구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출연금을 낼 수밖에 없었고, 사실상 피해자라는 논리다. 하지만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제3자 뇌물수수·제3자 뇌물요구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61·구속 기소) 씨와 공모해 신 롯데그룹 회장으로 하여금 K스포츠재단에 뇌물 70억 원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제3자 뇌물수수ㆍ제3자 뇌물요구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 씨와 공모해 신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에 뇌물 70억 원을 내게 하고, 최태원(57) SK 회장으로부터 89억...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제3자 뇌물수수·제3자 뇌물요구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61) 씨와 공모해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에 뇌물 70억 원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뇌물 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박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불구속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지난해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의 지원금을 건넸다가 6월 검찰의 그룹 수사가 이뤄지기 직전 돌려받았는데, 이 부분을 뇌물공여로 볼 것인지를 두고 수사팀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6일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사건 핵심 관련자들의 공소장 작성 등 수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는 검찰 특수본 1기,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거쳐 특수본 2기까지 6개월 넘게 이어졌다.
언론의 의혹 보도가 이어지던 중 작년 9월 시민단체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모금...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핵심 관계자들은 그간의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사건 핵심 관련자들의 공소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또 공식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7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롯데·SK·CJ 등 대기업들의 추가 뇌물 의혹 사건 수사 결과도 발표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할 수 있는 최대 기한은 19일까지다. 하지만 대선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수사를 진행하면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검찰은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저녁 고 씨를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 인치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알선수재 혐의로 청구된 고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고 씨가 검찰 출석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검찰에 따르면 고 씨는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고영태 전 이사는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수사결과 관세청 고위직 인사에 개입하고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우병우 전 수석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우 전 수석은 직무유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0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보내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특수1부장이 투입됐다. 이 부장검사는 삼성 뇌물 공여 혐의와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기밀 유출 혐의 등을 전담해 왔다.
검찰은 이번주 내로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월 수사기간이 종료될 무렵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보강수사할 시간이 없었던 박 특검은 "구속영장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보내 박 전 대통령의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구속된 후 이달 4일과 6일에 이은 세 번째 출장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이끄는 수사팀은 구치소 내 교도관 사무실에 마련된 임시 조사실에서 박 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7일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신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8일 오전 5시 45분께 조사를 청사를 나왔다. 조사 자체와 조서 검토를 포함해 약 20시간 30분이 넘는 고강도 수사다.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가 담당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신 회장을 상대로 롯데가 케이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가 되돌려받은 경위를 추궁할 예정이다. 롯데는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에 합계 45억 원을 출연했고, 지난해 3월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과 면담한 뒤 케이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냈다가 6월 검찰의 롯데그룹 압수수색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