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당 의원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사정기관의 잇단 수사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의혹(드루킹 사건) 조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검사장이다. 또 서울경찰청장 이주민은 드루킹 수사, 울산경찰청장 황운하는 한국당 소속인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다.
임 검사는 25일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2015년 김모 전 부장검사, 진모 전 검사의 성폭력 범죄를 수사하지 않고 진 전 검사에 대한 감찰을 중단한 김 전 총장 등 6명에 대한 고발장을 어제 우편 발송해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발장에 김 전 총장과 당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 이준호 감찰본부장 등 6명을 피고발인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이상주 부장판사)은 1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검사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안 전 검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서지현 검사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당시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억나지 않지만 만약 제정신이었다면 장관의 면전에서...
최 씨 역시 "(딸과의 면회는) 검찰에서 거부한 것"이라며 "전신마취 들어가기 전 2년 동안 못 본 딸을 보게 해달라고 한 건데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이 고영태는 황제재판 받게 해주면서 저한테는 잔인하게 한다"며 검찰에 불만을 드러냈다. 고 씨는 관세청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나...
이날 PD수첩 방송에는 김수창 전 지검장 외에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이진한 전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성추문 관련 사건도 등장했다. 김학의 전 차관은 2013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동영상 속 남성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사건이 축소·은폐됐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동부지검장)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경지검 전직 검사를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성추행조사단은 A 씨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증거 수집이 충분하고 도망의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 씨는 검사 재직 시절인 2015년 회식자리에서...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60·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인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20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지검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지검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재판에 넘겨진 첫 검사다.
재판부는 이 전 지검장이 돈 봉투를...
서지현 검사의 피해사실 폭로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꾸려진지 두 달 보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청구된 안 전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허 부장판사는 "사실관계나 법리적인 면에서 범죄성립 여부에 대해 다툴 부분이...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6일 안 전 검사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10월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시절 장례식장에서 서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다. 또 서 검사의 부당 사무감사와 인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윤석열)과 정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공정위나 국세청 등 제3자가 고발하는 사건의 경우 피고발인이 고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서울변회 측 설명이다. 양측은 앞으로 협의를 거쳐 일반 고발 사건에서도 열람·등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 자산가는 64억3566만 원을 신고한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법무부·대검찰청 소속 재산공개 대상자 49명의 평균 재산은 19억477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대상자 51명의 재산 18억824만 원보다 1억 원 넘게 올랐다.
재산 총액이...
애초 윤석열(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동행하기로 했으나 최근 이어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등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장검사와 함께 총회에 참석한 구 부장검사는 2급 공인전문검사 '블루밸트' 소지자다. 그는 지난해 '소형베어링 가격 담합 국제 카르텔 사건'을 담당해 국내 최초로 기소했다. ICN 가입 역시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시절...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검사 재직 시절인 2015년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로 알려진 후배검사는 2차 피해를 우려해 감찰이나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이날 검찰에 따르면 문무일(57·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은 지난 16일 윤석열(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에게서 이 전 대통령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수사팀은 증거인멸 우려와 공범과의 형평성, 사안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문 총장에게 구속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총장은 이후 내부 회의를 열어 간부들의...
오전 조사에는 서울중앙지검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가 다스 실소유주 의혹 관련 집중 추궁했다. 이복현(46·32기) 특수2부 부부장검사도 조서 작성을 위해 참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조사에서 다스는 물론 회사 설립 종잣돈이 된 도곡동 땅 역시 자신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이 전 대통령 조사는 송경호(48ㆍ29기) 특수2부 부장검사와 신봉수(48ㆍ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가 맡는다. 이 전 대통령은 조사에 앞서 수사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동훈(45ㆍ27기) 3차장 검사와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58ㆍ23기) 서울중앙지검장과 이 전 대통령이 대면할 가능성은 낮다.
한편 대검 범죄수익환수과와 함께 신설된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22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처분에 주력해왔는데 이와 병행해 범죄수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대물적인 처분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수사 패러다임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박철우)는 22일 오후 윤석열 지검장, 윤대진 1차장, 박찬호 2차장, 한동훈 3차장, 이두봉 4차장, 김민형 대검 범죄수익환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윤 지검장은 이날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처분에 주력해왔는데 이와 병행해 범죄수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대물적인 처분에 더욱 주력할 것”...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지난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한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사단은 이날 검찰 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청구서와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법 엄철 당직...
일선 청에서 여검사들의 의견이 취합되면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성추행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 넘겨지는 방식이다.
이는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안태근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대검찰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체 조직문화 혁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