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을 지휘·감독하지 못 하게 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검찰청은 “3일 검사장 간담회에서의 대다수 내지 공통된 의견”이라며 검사장들의 발언 취합 결과를 6일 공개했다.
대검에 따르면 검사장들은 “검찰총장은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함이 상당하다”면서도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고검장급 회의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검장 회의, 수도권 외 전국 지방청 지검장 회의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돼 9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회의에 참석한 검사장들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윤 총장이 사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단 절차 중단은 받아들이면서도 서울중앙지검...
이날 진행된 수도권 지검장 회의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대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는 예정시간을 넘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검사장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이 서울중앙지검...
이날 진행된 수도권 지검장 회의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대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검언유착’ 수사 관련 전문수사자문단을 중단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라며 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대검은 추 장관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대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보다 논의가 길어져 오후 늦게 회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결론은 이날 발표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검언유착’ 수사 관련 전문수사자문단을 중단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김 전 총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서울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차장검사를 거쳐 2015년 검찰총장에 임명됐다. 2017년 5월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김 전 총장은 2019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태평양은 이른바 ‘특수통’으로 불린 김 전 총장을 영입해 형사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태평양은 최근 다양한...
그는 "법무부 장관은 지휘권의 범위를 넘는 압박을 하고, 서울중앙지검장은 밑에서 치받으면서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거부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완전히 깨는 일"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의 횡포를 보다 못해 해임건의안을 낼까 생각해봤지만, 해임건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기자단에게 문자를 보내 "대검에 전문수사자문단 관련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알렸다. 이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20일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대검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결정한 데 대한 이성윤 지검장의 공개적인 반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검도 기자단에게 "법리상 범죄 성립과 혐의...
개인 투자자 800명 가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
옵티머스 사건은 펀드 부실자산 편입, 돌려막기 의혹 등이 불거진 ‘제2의 라임 사태’로 불린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25일 옵티머스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서민다중피해 금융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 측에서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이복현(48·32기) 부장검사, 최재훈(45ㆍ35기) 부부장 검사, 의정부지검의 김영철(47ㆍ33기) 부장검사 등이 참석했다.
검찰은 "2015년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에 유리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시세조종 등 불법 행위가 이뤄졌고, 이 부회장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부회장...
오전에는 먼저 주임검사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이복현(48·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가 30분 간 구두 변론을 진행한다. 검찰측에서는 최재훈(45ㆍ35기) 부부장 검사, 의정부지검의 김영철(47ㆍ33기) 부장검사도 참석했다.
위원들의 질의가 끝난 뒤 점심 식사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이 부회장 측에서 의견진술을 편다. 김기동(56ㆍ21기) 전 부산지검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을 앞두고 "향후 수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해 검사실 풍경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개최한 확대부장회의에서 "인권중심 수사 구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주의와 공판중심주의를 철저히 실현하는 것"이라며 "공판중심 방식으로의 대전환과...
고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구본선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과 사법연수원(23기) 동기다.
고 지검장은 올 1월 8일 검사장 인사에서 서울동부지검장으로 부임한 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고기영 새 법무부 차관은 빠르고...
김 전 연수원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고, 검찰에서는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통했다.
또 KT는 신임 법무실장으로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장을 내정했다.
안 전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0기로, 대검찰청 형사1·2과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대전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최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고 20대 총선에서 경북 영주ㆍ문경ㆍ예천에 출마해 당선됐다.
강효상 의원은 서울 강북 '험지'로 나선다. 강 의원은 "망국의 길에 접어드는 위험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제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수사검사는 기소를 하자고 했으나, 이례적으로 서울고검장이던 한상대를 중앙지검장으로 보내 담당 수사 부서를 해체하고 사건을 덮어 버렸다.
정치권에도 호소를 했으나 돌아오는 메아리는 없었다. 금융감독원도 이 사건을 조사했으나 결과 없이 흐지부지 덮었다. 권력의 영향이라 생각된다. 사법부에도 호소를 했다. 민사소송도 했으나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대검 회의 석상에서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는 "검찰총장이 선거를 앞두고 준비를 잘하자는 당부가 회의 주제였는데 그와 무관하게 어떤 의도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문 지검장은 10일 대검에서 열린 총선 대비 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문찬석 광주지검장(59·사법연수원 24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23기)을 비판했다. 검찰총장 지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검찰 종장(60·23기)이 최근 "최강욱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고 지시했을 때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지검장은 "언론 보도를 보면 이 지검장이 총장 지시를 거부했다고...
이날 회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지난달 검찰 고위간부 인사로 흩어진 대검 참모진 등 전국 18개청 지검장 및 59개청 공공수사부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윤 총장은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향후 선거사건의 수사 착수, 진행, 처리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일체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지난달 검찰 고위간부 인사로 흩어진 대검 참모진 등 전국 18개청 지검장 및 59개청 공공수사부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향후 선거사건의 수사 착수, 진행, 처리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일체의 언행이나 처신에 유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