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서 서울 집값은 0.38% 상승하며 2021년 11월(0.55%) 이후 3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0.07%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인천(0.07→0.14%)은 전월보다 오름폭을 키우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자료를 보면 6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김희정 국민의힘 의원과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LHRI)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 발제에 나선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매입임대주택 현황에 대해 “최근 매입 가격이...
서울의 새 아파트 입주율이 6개월 만에 70%대로 떨어졌다. 잔금대출을 받기 어려운 게 주요인으로 해석된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입주율이 전월보다 0.6%p 하락한 6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6.5%에서 77.6%로 1.1%p 상승했다. 수도권 중 인천·경기권은 72.5%에서 76.9%로 4.4%p...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등과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인 골드시티의 첫 시범사업인 '골드시티 삼척'의 성공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시티는 지방...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2000가구에서 1000가구 증가한 총 3000가구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서울 주택 수요는 집값이 정점이던 2021년만큼이나 뜨거운 상태다. 국토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3으로 전월보다 11.5포인트 높아졌다. 2021년 9월(14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거래 증가가 지수 급등 배경으로 꼽힌다.
자치구별 9억 원 초과 비중은 서초구(94.6%)와 용산구(94.4...
청약 일정을 보면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5일~8일 4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507만 원이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량리역 인근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공무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가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자력 탈출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서울시는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 배수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모래주머니, 양수기, 물막이판 등 수방 자재 관리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침수...
전국 주택 전셋값은 0.11% 상승해 전월 대비(0.12%)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7% 상승했다. 주택 전셋값은 수도권(0.28%→0.31%)과 서울(0.26%→0.38%)은 상승 폭 확대, 지방(-0.03%→-0.06%)은 하락 폭 확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월세는 0.09%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0.17% 상승, 서울은 0.24% 상승, 지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
이튿날 방문한 곳은 도쿄 외곽 허름한 주택가에 있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순직자 추모비'였다. 1923년 발생한 강진으로 도쿄와 가나자와 등 일본 관동지방이 극심한 피해를 당했다. 그 피해 규모만 히로시마 원폭의 1만 배에 이른다. 재해 영향으로 일본 민심이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일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공공임대주택 재정비 과정에서 사업 승인 전에도 입주민이 이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SH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법(장기임대주택법)'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공공임대 재정비사업은 장기임대주택법에 따라 노후한...
견본주택이나 이와 비슷한 가설건축물은 1회로 규정했다.
개정조례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구역 안에서의 용적률 규정,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주문배송시설 건축 허용,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횟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시계획 조례 전부 개정은 복잡하고 어려워진 조례를 시민의 눈높이에...
서울 주택 매매심리는 6개월 연속 올랐다. 전세와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지난달에 이어 소폭 올랐지만, 주택 전세시장은 ‘보합’, 토지는 ‘하락’ 시장 상황을 각각 유지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6으로 전월(109.3) 대비 5.3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달 하락 전환했던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267만6000원으로, 3.3㎡당으로는 4190만4000원이다. 이는 전월(㎡당 1170만6000원) 대비 8.28%, 전년 동월(㎡당 967만5000원) 대비로는 31.02...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중앙일보 간부 조 모 씨, 전 한겨레신문 부국장 석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조 씨는 “여전히 돈을 빌렸다는 입장이냐”, “기사 청탁 대가라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역시 59주 연속 올라 매매시장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주택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假)수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기적인 수요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준공 30년이 지난 단지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건축과 디자인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다"며 "건축과 사진이 경계를 넘나들면서 예술적, 기능적으로 융합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열흘 만에 1조9000억 원 가까이 불어 전월 말 증가분의 30%해당하는 금액이 9거래일 만에 불어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12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08조5723억 원에서 1조5502억 원 증가한 것이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전청약 신청을 받은 공공분양 단지 중 본청약이 진행되지 않은 곳은 82개 단지, 4만3510가구다.
이 중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사전청약 255가구)와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A2 블록(709가구)·A3 블록(341가구)은 9월 본청약을 한다.
하지만 올해 본청약이 예정됐던 13개 단지는 일정이 지연됐다. 정부는 5월 공공 사전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