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정부가 9월 1일 수서고속철도(SRT)를 경전·전라·동해선으로 확대하면서 경부선 주중 운행을 축소하는 대신 서울~부산 KTX 노선을 증편한 것과 관련해 수서~부산 KTX로 변경해서 고속열차의 좌석이 축소된 부산, 대구, 대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른바 수서행 KTX다. 노조는 1일부터 하루 최대 수서~부산 구간 좌석이 11.2%(4920석)...
15일 오전 3시 50분께 경기 안양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부근에서 선로보수 장비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7시 현재 4호선 하행선 범계역에서 금정역까지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서울 방면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운행이 지연되는 차량을 집계 중이라고 밝히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열차 운행을 정상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문희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 유지 인력과 내외부 대체인력 등 가용자원을 전부 활용하고 비상수송 체제로 전환해 열차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는 국민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이어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열차의 안전과 시민 편익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불합리한 철도 쪼개기를 저지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인 수서행 KTX를 쟁취해 시민 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부산·대전·영주·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광역 간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 3, 4호선의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18회 증회하고, 비상열차 4편성을 대기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증회 운행하는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3호선 '구파발~오금', 4호선 '당고개~사당' 구간이다.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또 비상 열차 4편성을 대기하는 등 수송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광역노선 및 인천·경기를 경유하는 간선 버스 수요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수요증가로 혼잡이 가중될 경우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 연장 운행 및 증차 등 탄력적으로 운행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정부합동비상수송대책 본부에 참여 중이며, 파업 종료 시까지 지하철 지연...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하는 광역전철(1·3·4호선) 열차 운행을 하루 18회 증회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등을 통해 출퇴근 시간의 혼잡도를 평시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평시 탑승률은 각각 56%, 42% 수준으로 파업 시 열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고속·시외버스를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예고한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KTX가 정차돼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4년만이며,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산업계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예고한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4년만이며,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산업계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전장연의 시위로 2호선 성수 방면 내선 순환 열차가 13분간 지연됐지만 ‘무정차 통과’는 이뤄지지 않았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다시 지하철에 탑승하려고 했지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이를 저지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선전문들을 내려놓은 활동가들은 다시 지하철에 탑승해 서울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방면으로 이동하며 지하철 탑승...
11일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승강장이 침수되면서 인천 석남역 방면 하선 열차가 오전 5시 38분부터 무정차 통과했다. 이후 오전 6시 28분께 정상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역 6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역사 안까지 물이 새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간격은 곡선 승강장에 직사각형인 전동차가 운행하는 구조적인 문제로 생기게 된다. 1량당 20m인 전동차의 양 끝부분은 곡선 승강장에서 90㎜ 간격이 발생하나, 전동차 중간 부분은 승강장의...
하지만 파업 일정에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7일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하지만 중장년층들에게는 열차표도 임영웅 콘서트 티켓도 ‘그림의 떡’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 예매 시스템이 온라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탓입니다. 이에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면 예매는 소수 잔여석만 가능…고령층 디지털 소외 ‘우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추석 승차권...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센터에서 외국인의 캐리어와 가방 등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공항열차 탑승 전까지 편리하게 주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매한 상품을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외국인 캐리어 전용 정리대를 설치했다. 외화환전기기 2대와 무인환급기각 1대를...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승강장에 연기가 발생해 30분간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5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오목교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곧바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바로 진압됐다. 다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오목교역 승강장에 유입돼 오후 2시 50분부터 열차가 오목교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는...
서울 구로구의 대표 지역 축제인 ‘2023 구로G페스티벌’이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5일 구로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풍성하게 준비한 ‘2023 구로G페스티벌’을 다음 달 6~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G페스티벌은 3일간 각기 다른 주제로 꾸며진다. 개막 첫날은 ‘구민의 날’로 4년 만에 돌아온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가 오전 10시에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고속열차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은 서울↔부산으로 하루 평균 1만 7천 명이 타고 내리고, 서울↔대전과 서울↔동대구 구간이 각 1만 2천 명으로 뒤를 잇는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티켓 등 비대면‧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승차권 자가발권 비율은 올해 7월 기준 89.2%로, 10명 중 9명이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다. KTX 개통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