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가 아닌 아파트 투자를 고려한다면 기준이 되는 아파트와의 가격 차를 보고, 저평가된 매물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랜드마크 아파트라면 발전 가능성을 판단할 때 수요가 오를지를 살펴야 한다. 수요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일자리 증가 지역 △일자리와 연결되는 교통망 확충 지역 △일자리의...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근에 보다 매매가가 저렴한 아파트가 있는 길동과 가깝기는 하지만, 둔촌포레 학군은 둔촌주공과 공유되기 때문에 둔촌주공과 시세가 비교될 것"이라며 "둔촌포레 인근에는 연식이 오래된 단지가 많아 리모델링 단지이긴 해도 인근 신축과의 비교해서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억 원의 시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과천과 화성, 분당 등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롭테크 업체 직방은 수도권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과천시는 4월 기준 3.3㎡당 4968만 원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9.4%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자치구 내 가장 높은 가격 변동률이었다.
이어 화성시(8.0%), 성남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갭투자(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를 이용한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수도권 기준 아파트 전셋가는 지난해 6월 마지막 주부터 41주 연속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이를 이용해 일부 지역에선 무(無) 갭투자까지 포착됐다.
1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서울 빌라시장은 당분간 전세가율이 높고 매입 수요 유입이 더딘 지역 위주로 경매 건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해당 지역 거주 임차인은 선순위 저당권 유무와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의 적정성을 살피되 전세가율이 너무 높다면 일부는 월세 이율을 계산해 보증부 월세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현재로써는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다"며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오르기는 했으나 아직 기준치보다 낮고, 시장의 선행지표 성격을 띠는 법원 경매 물건도 넘쳐난다"고 강조했다.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했고 1월 기준 전국...
2000년 1400명 정도였던 상속세 과세 인원이 2022년 11배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 원을 넘었다. 평생 피땀 흘려 장만한 아파트 한 채를 자녀에 물려주면 억대 상속세 고지서가 나온다는 뜻이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멍석말이를 하고, 매를 후려치는지 모를 일이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 통과와 신생아 특례대출 시행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9p 오른 70.7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모두 올랐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선(100) 이상을 유지하다가 4분기 하락했지만, 올해 1월부터 다시 상승세다.
서울(68.1→80)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매매심리가 회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의 매매가가 직전 최고가를 웃도는 회복률을 보이며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반등은 기대할 수 있지만, 대세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합은 지난 15일 보류지 매각 재공고에서 잔여 가구 6가구의 매매 기준가격을 5000만~1억5000만 원씩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일 공고에선 21억~22억 원 선에 매매가를 책정해 총 16가구 매각을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11일...
됐거나 서울 핵심지역 아파트가 언더슈팅 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전세 가격과 관련해선 GTX-A 개통 이후 "오른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개통이 되고 나면 오른다. 전세값부터 먼저 움직일 것이고, 매매가는 후행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소장 역시 "미래 가치로 움직이는 매매값과 달리 현재가치로 움직이는...
높은 매매가에 거래됐다.
GTX-F 노선이 신설될 용인시 기흥구의 집값에도 동일한 호재가 반영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원의 ‘힐스테이트 기흥’ 전용 72㎡는 지난해 12월 8억48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해 8월 동일 면적이 6억8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개월 만에 약 1억68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역 인근 아파트의 집값 상승은...
서울(5.1%), 세종(7.5%), 제주(12.9%), 경기(19.0%), 인천(19.9%) 등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통상 아파트는 비아파트에 비해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지방 위주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거래비중이 늘고 있어, 전세 임차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와...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셋값이 상승 전환한 반면, 매매가는 둔화 내지 하락하면서 전세가율은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53.7%로 지난해 1월(54.7%)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종로구(62.1%), 중랑구(61.6%), 구로구(60.8%), 중구...
2021년 3.3㎡당 평균 3506만 원이던 서울의 매매가는 2022년 3276만 원, 2023년 3253만 원 등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시세보다 낮았던 분양가는 2022년부터 시세를 완전히 추월했다.
고분양가로 입주 시점에 수 억 원 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본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도 포기하는...
기존 서울 지하철이 확장된 사례를 보면, 지하철 연장이 해당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명확하다는 게 이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대표적인 곳이 하남시 미사역 일대로, 전철 교통이 최대 약점으로 지목됐던 이곳은 5호선 하남 연장선 개통으로 아파트값이 약 3억~4억 원가량 올랐다.
다만 5호선 연장안이 나와도 인천 검단 전체 집값에 영향 주긴 어렵다는 견해도...
이에 대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30대 수요자들의 매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총 38만4878건 중 10만2710건(26.7%)을 30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6~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우대형 대출을 지원했던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53%의 매매가 이뤄졌다.
경기도에선 용인 수지구 아파트를 30·40세대가 적극 매수했다. 이들은 수지구 전체 거래량 3666건 가운데 2549건(69.5%)을 매수했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가 3058건 중 2113건을 매매해 69.1%를 기록했고, 수원시 영통구는 4006건 중 67.6%인 2707건을 매매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선 목동 및 신월동 일대 재건축 이슈가 뜨거웠던 양천구에 30...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평택시 평균 주택매매가는 3억4025만 원으로 같은 해 1월(3억3171만 원)보다 2.5%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 매매가는 4.2% 하락했다.
지난해 청약시장에서도 개발 호재 수혜 단지들은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청약에 나선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115가구(특별공급...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고금리로 주택시장 내 매도자 우위 기조가 이어지면서 관망세가 뚜렷해진 양상으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 대장 단지들에서는 최고가 대비 6억 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나오는 등 급락 물결이 거세지는 흐름이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