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범위를 살펴보면, △용산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용산 이태원 참사 발생 전후 서울시, 용산구 등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청·경찰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대통령실 등 정부의 상황 대응 등 재난안전관리체계의 작동 실태 조사 △용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실관계 은폐, 축소...
김석기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사고 당협이 69군데”라며 “그중에서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가 공모에서 제외된 3개 지역은 이준석(서울 노원병) 전 대표와 김철근(서울 강서병) 전 당 대표 정무실장, 김성원(경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의 택지조성원가를 전면 공개했다. SH공사는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밝혀 건설사·시행사에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가는 점은 줄이고 아파트값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입장이다.
9일 SH공사는 강남구 손재 본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2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회의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참사와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직위에 있다”며 “소방재난본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3개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린 것이 저희 서울시가 처음으로 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날 국회 행안위 회의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인사혁신처장,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출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청장으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심정을 묻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애통함과 무거운 책임감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죄인인 심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해 긴급 구조...
서울시, 실종신고 접수까지 우왕좌왕…거절 23건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가 일어난 이후 서울시가 약 40분 넘게 시민들의 실종 신고를 받지 않았으며 경찰청 또는 방송사에 문의하라고 안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산콜센터는 참사 다음...
5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31일 서울광장을 비롯해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0만9193명의 시민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3만5429명이 다녀갔으며, 25개 구 분향소에는 7만3764명이 다녀갔다.
전체 분향소의 일별 추모객으로 볼 때 첫날인 10월 31일 1만9187명, 11월 1일 2만6032명, 2일 2만1237명, 3일...
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감사유선영 TBS 이사장 “조례 폐지안, 언론 탄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출연기관인 ‘TBS(교통방송)’을 두고 계속해서 공방이 오갔다. 유선영 TBS 이사장은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 관해 “언론 탄압에 준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은 총 4만1054명이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2225명, 25개 구 분향소에 2만9629명이 다녀갔다.
추모객은 늘어나는 추세다. 첫날에는 1만7286명, 둘째 날에는 2만4568명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서울광장 분향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에 서울시는 시청 앞 광장과 녹사평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로 명명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해자와 책임 부분이 객관적으로 확인되거나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립적 용어가 필요해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전 원장을 비롯해 야권에서는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함이라고...
희생자 애도하는 국민 마음이 더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 용산구청, 용산서, 서울청 등에 책임들이 있는지 분명하게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번에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시민 안전을 무한 책임져야 하는 중앙정부 주무장관, (용산)구청장이 대형참사를 막지 못했다면 자중하면서 수습이라도 정부가 모든 책임 지겠다는...
오 의원은 "생활 안전 비용이나 장례 비용 등 서울시 차원의 지원에 있어서 현장에서 부족함 있다는 말씀을 듣고 있다. 현장을 점검하고 도와드릴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족의 심리적 지원과 더불어 중상자가 현재 33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추가적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의료적, 심리적으로 부족함 없는지 함께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자는 "일단 개별 대학의 책임이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계속되는 질문에 "(학문윤리 전면조사) 검토를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에 앞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 후원금 이해충돌 △아시아교육협회 사교육업체 출연금 지원 △자녀 이중국적 및 장학금 의혹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하며 이 후보자를 압박했다.
지난달 5일 열린 서울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에서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지하철이나 버스 종사자 처우는 근로기준법에 의해서 야간근로수당 50%를 다 받고 있다”며 “우리 택시 사업자들은 밤에 나가도 돈이 안 되고, 오히려 노동 강도가 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택시 운영 정책에 있어서 운송플랫폼의 다양화도 함께...
한편 이 후보자와 에듀테크 기업의 관계가 드러난 건 처음이 아니다. 이 후보자의 이 후보자는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했는데 당시 에듀테크 기업 임원과 업계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최근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내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한 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조사에 앞서 다음 달 22일까지 대상 필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대상 토지는 87만여 필지로 추산된다. 자치구 공무원 등의 현장 조사와 서울지역 실거래가 등 부동산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지 특성과 비교해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이 보육의 질 향상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맞벌이가정의 영아와 장애아의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18일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사퇴 선언을 한 이 후보자는 이후 5월 9일부터 12일 사이 전체 후원금 7486만원의 절반에 달하는 3434만원을 받았다.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신고서를 제출한 5월 13일이 이 후보자의 공식 사퇴 일자다.
정치권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며 도덕성...
1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정감사는 사실상 이배용 국교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이 위원장의 과거 발언과 전력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특히 이 위원장의 국정교과서 추진 전력이 도마에 올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장은 국정교과서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활동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