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초‧중‧고등 수학여행 인솔교사 241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인솔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프로그램은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서울시소방학교 구조구급교육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사 한 명 당 2일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4개 분야 20대...
공문서 위조는 했지만, 간첩조작은 아니다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수사검사
8. 유출된 문건이 청와대 문건은 맞지만, ‘찌라시’다 - 청와대
9. 전시작전권 (반환)은 연기했지만, 군사주권은 포기하지 않았다 - 국방부 장관
10. 원전은 해킹당했지만, 원전은 안전하다 - 한수원”
편파적으로 비칠 수도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제외하면 모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를 조작해 기소된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우수 부장판사)는 28일 모해증거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대공수사국 김보현(48) 과장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재윤(54) 처장에게도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국정원 권세영(50) 과장은 징역 1년6월에...
최근 현직 검사가 정직처분을 받은 사례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서다. 법무부는 지난 1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이시원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과 이문성 창원지검 공안부장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각각 내렸다.
법무부는 또 직무집행이 정지된 검사를 신속히 해당 직위에서 배제하고, 감찰조사 등을 받게 하기 위해 법무연수원 등으로 대기발령 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던 국가정보원 권모(51) 과장은 지난 3월 자살을 기도했다. 권 과장은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를 뒷받침하는 위조 문서를 입수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지난해 6월에는 '입시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영훈국제중학교 김모 교감은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 측의 출입경기록이 진본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중국 사법당국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수사 도중 자살을 기도한 국가정보원 권모(50·4급) 과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권 과장은 조만간 기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8일 유씨 변호인과...
권 과장은 주선양(瀋陽)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일하다가 증거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귀국해 지난 3월 19∼21일 세차례 조사를 받았다. 김 과장 등과 공모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의 중국-북한 출입경 기록과 관련된 중국 공문서들을 위조해 검찰과 법원에 제출한 혐의(모해증거위조 등)를 받고 있다.
김 과장과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는...
국정원 직원이 서울시공무원 간첩 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남재준 원장의 유임 방침을 고수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 대통령이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후임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형식은 사표 수리지만 사실상...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에 이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내각 총사퇴 요구는 진작부터 있어왔다. 특히 지난달 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내각 총사퇴설까지 제기될 정도로 부실했던 정부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은 극에 달했다.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재난 콘트롤 타워 없이 정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는 발언으로 박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민심을 악화시킨 바 있다.
남 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조치로 남재준-김장수-김관진 체제의 안보라인에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는 “지금 국보법이 과연 필요하냐는 건, 요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조작이 되고 또 국가정보원이 그 법을 잘못 악용하고 있잖나”라며 “이런 측면에 대해선 전문가들이 판단을 해서 추가로 개정할 일이 있는지 판단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 후보께서 제게 따질 일이 참 많지 않으신가 보다”라며 “상대방의 삶의 이력은 존중해야 한다고...
국정원 2차장은 국내 정보수집 및 분석, 대북·대테러·방첩 등 대공수사 업무를 지휘하는 자리다. 이번 정부 출범후 경찰 출신인 서천호씨가 이 자리를 맡아왔으나 정국에 큰 파장을 일으킨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으로 지난달 14일 사실상 경질조치가 이뤄진 뒤 그동안 공석이었다.
김 대표는 법무부 공보관과 대검 공안4과장, 서울지검 형사5부장, 서울 서부지검장, 부산지검장, 인천지검장을 역임한 뒤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국정원의 2차장은 국내 정보수집 및 분석과 대공수사 업무를 지휘하는 자리로서 전임 2차장이었던 서천호 전 차장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사의를 표했고 이에...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사과한 지 2주, 취임 후 벌써 다섯번 째 대국민 사과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 14일째인 29일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 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잠시라도 위로를 받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에 사과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25일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 여권법·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정보원 증거조작 의혹 사건으로 비화한 이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핵심 증거인 유씨 여동생 가려(27)씨 진술의 증거 능력 자체를...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서 검찰 수사 결과 중국 공문문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 “유감스럽게도 국정원의 잘못된 관행과 철저하지 못한 관리체계에 허점이 드러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어제 간첩사건 증거조작...
검찰은 14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수사결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야당은 “제 식구 감싸기” “꼬리 자르기”라고 강력 비판했다.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이 사표를 낸 것에 대해서도 비난이 일었다. “남재준 국정원장 지키기 각본”이라고 격앙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긴급 논평을 통해 “검찰의 면죄부 주기...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서 차장은 국정원 내에서 정보 수집 및 대공수사를 전담하고 있다.
서 차장은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대공수사팀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남재준 무혐의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을 무혐의 처분하는 등 결국 증거조작 지시 윗선을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4일 국정원 대공수사국 이모(54ㆍ3급) 처장 등 국정원 직원 4명을 기소하고, 1명을 시한부 기소중지하는 내용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국정원 김모...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대공수사처장(3급) 등 국가정보원 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을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했다. 반면 남재준 국정원장 등 이른바 국정원 고위층의 개입 여부는 밝혀내지 못하고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