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추가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사업권) 신청 공고가 나오면서 '3차 면세점 대전'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3개의 대기업 면세점 특허를 놓고 롯데면세점·SK네트웍스·현대백화점이 일찌감치 참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랜드·신세계·두산·호텔신라 등도 신청 가능성을 열어둬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3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허신청서 접수기간은...
관세청은 관광산업 활성화 및 투자ㆍ고용 촉진을 위한 서울ㆍ부산ㆍ강원지역 시내면세점 추가 설치계획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신청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신청서 접수기간은 3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특허사업자는 소재지 관할 세관의 신청서류 심사, 현장실사 및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관세청은 3일 서울세관에서 제19차 한-중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전자상거래 교역 활성화,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이행 협력, 품목분류 정보공유, 조사단속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한-중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양 관세당국 간 논의돼 오던 원산지 전자 자료교환 시스템(EODES)에 의한 전자자료 교환방식을 연내 전면 시행하기로...
31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 호텔에서 2016 중국흑룡강성 수분하시 정부 초청 ‘한ㆍ중 상품 전시 홍보 및 수출입 상담회’에서 푸깡 부시장은 “최근 몇년 동안 한중 양국간 협력이 집중적으로 심화됐다”며 “수분하시 본부가 헤이룽장성의 개혁개방의 중점 도시로서 경제, 무역, 물류, 관광,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략적...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발효가 진행되던 2010년께 서울본부세관장을 맡아 수출입 기업들의 특혜관세 활용을 지원하는 데 역할을 맡기도 했다.
본청 심사정책국장을 거치며 불법자금세탁, 관세탈루 등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세청 차장을 지냈다.
전반에 정통하고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해 관세행정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경제 질서 확립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천 신임 청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한국외대와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 스쿨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에 합격(27회)한 뒤 관세청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관세청 차장, 서울세관장, 심사정책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관세청은 2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면세점 특허 심사절차 개선방안 초안을 내놓고 유통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작년 11월 기존 시내면세점 특허심사 과정에서 롯데와 SK 등 기존 업체가 탈락했을 당시 심사위원들의 명단과 평가점수 등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번 개선 방안을 보면 10∼15명으로 구성되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꾸며낸 허위 상업송장을 39차례에 걸쳐 은행에 내고 무역금융을 받으려고 했지만, 서울세관이 수사를 시작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서울세관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W사의 역외탈세 혐의에 대해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세관은 1157억원대 해외예금을 미신고한 P사도 적발해 입건했다. 또 대외 채권채무 상계 미신고 등 총...
두타면세점은 서울세관으로부터 17일 특허장을 교부 받았으며, 동대문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이 주말에 특히 많은 점을 고려해 프리오픈 일자를 20일로 결정했다.
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 규모로 이번 프리오픈 때는 우선 7개층에서 500여개 브랜드가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수입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향수, 패션...
2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두산, 신세계디에프,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 에스엠면세점 등 신규 면세점 5곳의 대표이사는 22일 오후 3시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과 면담을 신청하고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을 찾았다.
이들은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특허 발부 여부 관련 발표를 앞두고 관세청 측에 마지막 입장 표명을 하기 위해 모였다. 정부 발표가 임박해...
이 같은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관세청은 이날 면세점 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추가 허용에 대한 범위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과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대표들과의 면담은 알려진 것만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3일에는 김낙회 관세청장이 서울세관에서 시내면세점 8개 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한국산 쌀 30톤이 상하이 세관에 검역문제로 계류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 당국이 위생증을 발행키로 하면서 다음 달초 물량이 통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계탕은 중국 내 등록 기술규정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상반기에 중국으로의 수출을 개시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수산물 수출을 더디게 하던 절차도 신속하게...
김낙회 관세청장과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무역 외환거래 질서 확립과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세청과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의 허술한 무역금융 대출 시스템을 보완하고 무역금융 대출 자료를 상호 비교ㆍ분석해 의심 업체를 사전에 걸러내게 된다.
관세청은...
2010년 9월 설립된 정보공유 실무협의회에는 예보와 대검찰청,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관세청, 서울세관, 서울특별시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9개 기관의 조사・회수 관련 현장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서울시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현장전문가의 조사 및 회수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제 적용이 가능한 조사기법 및 업무...
서울ㆍ부산 등 주요 세관과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 생산현장 방문 및 전통문화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기재부는 "국내에서 교육을 받은 개도국 공무원들을 잘 관리해 앞으로 해당 국가와의 협력사업, 현지 진출기업ㆍ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