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에 따르면 박근희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주요 사장단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를 방문해 합동조문한다. 이날 삼성 서초사옥에서 사장단 회의를 마친 삼성 사장단은 단체버스를 타고 국회로 이동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오후 2시 현재 조문객 1만6144명이 자치단체 분향소를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오후 4시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중 11곳이 분향소를 차렸고, 14곳은 이날 중이나 24일에 분향소를 차릴 예정이다.
국가장법령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자율로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에 대표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들을 받는다.
서울시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들도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해외 조문객들을 위해 재외 공관들에도 분양소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날 중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국회에서 국가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전·현직 대통령, 대통령 당선인,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김으로써 국민의 추앙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장례 절차는 7일 이내로 결정하되 국가장이 결정되면 정부는 빈소 설치·운영, 운구, 영결식, 안장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재외공관의 장은 분향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황 총리는 앞서 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김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고, 14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서 국민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행자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위원회 구성, 빈소와 분향소 설치...
서울에는 시민 편의를 위해 국회의사당에 대표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시ㆍ도 및 전국 각지 분향소도 유가족과 협의해 설치할 예정이다. 해외교민과 김 전 대통령과 친분 있는 외국 인사들을 위한 재외공관 분향소도 설치된다.
행자부는 국가장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영결식과 안장식 준비, 유가족 지원...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국가장 기간에는 조기(반기)가 게양된다.
정부는 국민이 함께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유족과 협의를 거쳐 전국 각지에 분향소를 설치하도록 했다. 정부 대표 분향소는 국회의사당에 마련되며, 재외공관 분향소에도 설치된다.
행자부 안에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이 구성된다. 실무추진단은...
빈소의 설치·운영, 운구 및 영결식, 안장식은 정부가 주관하며, 지자체와 재외공관의 장은 분향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국가장의 장례 기간은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국무회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지만 5일 이내로 하기로 정해져 있다.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 국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부와 유족의 협의에 따라 국민장으로 치러졌다....
1일 법무법인 넥스트로(NEXT LAW)에 따르면 상인 황모씨 등 3명은 경기도와 안산시, 세월호유가족협의회 등을 상대로 1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
황씨 등은 "유원지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1년 6개월 간 영업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씨 등은 그 근거로 분향소 설치 이전에는...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 가.”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합동분향소에 걸린 딸을 잃은 한 어머니의 편지였습니다.
추석을 맞아 쭉정이가 된 제 어머니의 손 한번 잡고 싶어요. 여러분도 이번 추석, 어머니의 손 한번 잡아주세요!
정 의장은 팽목항 임시분향소에 들러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실종자 가족인 권재근씨·권혁규군 친척 권오복(60)씨, 조은화양 부모 조남성(53)·이금희(46)씨와 면담했다.
128명이 숨진 1974년 청량리역 대왕코너 화재 당시 희생된 장인의 시신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아픔을 지니고 있는 정 의장은 “나 역시 비슷한 아픔을 겪어 그 마음을 안다”며 실종자 가족을...
당시 괌사고 유족 43명은 염씨 등 위원회 간부들과 대한항공 심모 부사장 등을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염씨 등은 대한항공과 괌사고 유가족 대책문제를 협의하면서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 있던 합동분향소를 대한항공 연수원으로 옮기는 협상과정 등에서 대한항공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심 부사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세월호 사고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와 카페, 리본 공작소, 전시공간 등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보강공사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타이밍' 문제 입니다.
"세월호가 잊혀지지 않도록 농성장을 계속 유지하자"
vs. "이제 그만 할때도 됐다"
찬반 논쟁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타이밍...
이들은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다 가로막히자 청계천과 종각역, 안국역 주변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반 시민 참가자 10명이 불법집회·해산불응 등 혐의로 검거돼 서울 강서경찰서로 연행됐다. 충돌과정에서 경찰 기동대 1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세월호 집회 참가자, 광화문 행진하다 경찰 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