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빅매치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 지역의 야권 연대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보궐선거 후보자들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지역은 다름 아닌 서울 동작을 지역이다. 새누리당의 나경원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 통합진보당의 유선희 후보, 정의당의 노회찬 후보, 노동당의 김종철 후보 등 모두 5명이 출사표를...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 15명의 평균 재산은 29억1700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울산 남구을을 제외한 14개 지역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7억7728만원이었다. 진보당 후보 7명의 평균 재산은 3431만원으로 상대적으로 크게 적었고, 정의당 후보 6명은 3억6424만원을 기록했다.
◇ 신격호 회장이 낸...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 15명의 평균 재산은 29억1700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울산 남구을을 제외한 14개 지역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7억7728만원이었다.
진보당 후보 7명의 평균 재산은 3431만원으로 상대적으로 크게 적었고, 정의당 후보 6명은 3억6424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부자인 후보는 역시...
7·30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16일 “동작을 보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게 아니라 공주를 뽑느냐 아니면 머슴을 뽑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를 ‘공주’에 빗대 각을 세웠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주민과 당 의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또다른...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3년 전 서울시장 선거 때 700만원으로 신고했던 2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을 이번엔 1600만원으로 올려 신고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된 나 후보의 재산신고서엔 나 후보가 소유한 2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반지의 가격이 1600만원으로 적혀 있다. 이 반지는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특히 여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후보를 수원정에 배치한 것을 비롯,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범친이(친이명박)계 후보들을 공천한 것과 관련, 현 정부 공세 기조를 ‘MB정부 심판론’으로까지 확대했다.
김 공동대표는 임태희 후보를 겨냥해 “MB정권 최대 실정인 4대강 사업 실패를 책임져야 할 사람을 국민에게 내세운 것은 새로운...
정의당은 14일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같은 당 7.30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인감됨됨이에서 절대 우세’라고 치켜세운 데 대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비난했다.
정의당 박원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재원 수석부대표의) 자당 후보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웃고 넘어가 주기엔 너무 나간 것이 아닌가”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박...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서울 동작을의 노회찬 후보, 경기 수원정(영통)의 천호선 후보 등 자당 후보 6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경제민주화와 관피아 척결을 위해 국회에 가장 필요한 인물과 정당이 누구인지 생각한다면 답은 분명하다”며 “삼성 X파일로 정경유착에 맞서 싸워온 노회찬 후보, 민주주의와 개혁을...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3일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정(영통) 등 지역구 2곳 이상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어부지리론’을 펴고 정의당 후보에 대해 폄훼성 발언을 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선 “골목대장 수준의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천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음 재보선에...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13일 4대강사업과 관련,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도록 국회에 들어가 즉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대강사업은 흘러가지 않고 있다. 관피아(관료+마피아)의 온존, 막대한 국민혈세 부담, 흉측한...
한편 7.30 재보궐선거는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을, 광주 광산을과 부산 해운대.기장갑 등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 동안 할 수 있다.
과거 부재자투표에 해당하는 사전투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재보궐 선거는 전국단위의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