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휴진(셧다운)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일하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이날 총회를 열고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을 진행하고,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당장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고 남은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이 최근 사직서를 냈다. 서울대의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총 2명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강희경·안요한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지난달 말 본인 진료실 문에 ‘사직 안내문’을 붙였다. 이들은 안내문에 “저희의 사직 희망일은 올해 8월 31일”이라며 “믿을 수 있는 소아신장분과...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교수더라도 매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모두 취소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등은 이미 휴진을 결정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달 초부터 금요일 휴진을 하고 있고, 충남대병원은 전날 “이번 주 금요일(26일)부터 외래 휴진을...
BH3120의 한국/미국 임상 1상 시험 책임 연구자를 맡고 있는 김동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MSD와의 협력을 통해 BH3120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H3120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팀은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해 BTK억제제·레날리도마이드·리툭시맙 병용요법을 기획하고, 그 효과성과...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주 1회 전원 휴진’ 방안을 23일 예정인 총회에 의결 안건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3일 오후 5시에 개최할...
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회사의 자본 비용 등을 스스로 파악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낮은 원인을 파악한 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뭔지를 잘 공개하라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회사 지배주주들이 주가 상승과 배당 소득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세제를 반드시 건드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46회와 47회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3개 대학(숭실대, 서울대, KAIST)에서 각 회차별 1개 팀(총 6개 팀)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
LongestPathToWF팀(오주원, 이성서, 안용현, 지도교수 이상준)과 NLP팀(나정휘, 박찬솔, 김도현, 지도교수 김철홍)은 각 24위(46회)와 118위(47회)를 기록했다.
숭실대는...
국무총리 후보로는 민주당 출신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정진석 의원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 등도 새로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무총리의 경우, 인사청문회는 물론 국회 임명 동의까지 거쳐야 하는 만큼 '쇄신'과 '소통'의 의미가 반영된 인물을...
올해 대입에서 경희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은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필수 반영을 폐지했지만, 과학탐구를 선택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의대 모집정원 확대 효과 등으로 N수생의 이과 비율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임 대표는 “재수생 등 N수생들을 보면 이과생은 최소 10%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1000명으로 줄어들더라도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공계 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입시업계서 나왔다.
19일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이 당초 2000명에서 1000명으로 줄더라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이공계 학생 중 61.8%가 의대 지원 가능 점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게재된 이 후보자의 연구 및 교육 분야는 ‘응용계량경제학-노동, 공공, 개발, 시장설계’로 돼 있다. 강의경험으로는 △서울대 실증정책평가(대학원) △응용계량경제학(학부, 대학원) △노동경제학(학부, 대학원) △개발경제학(학부, 대학원) △경제통계학(학부, 대학원) △경제학원론(학부) 등이 있다.
이는 노동시장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주재로 열린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홍윤철 서울대 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의사 수 문제보다 중요한 게 전공의의 수련환경과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노동환경 개선 없이는 의료개혁이 일어날 수 없다. 다음에 또 다른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유사한...
이번 포럼에는 강 사장과 산학위 위원장인 김유단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33명의 교수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총 5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과 △연구개발(R&D)ㆍ인재양성 정책 추진 △산업계의 도전과제 등 총 3가지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사무관(1999~2007년)을 지냈으며 이후 세계은행(World Bank) 컨설턴트,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정책글로벌분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화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미국 미시간대...
1947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태어난 홍세화는 1966년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들어갔다가 이듬해 자퇴하고, 1929년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재학시절인 1972년에 ‘민주수호선언문’사건으로 제적됐다가, 복학해 8년만인 1977년에 졸업했다.
이후 무역회사에 입사해 1979년 해외 지사 근무 도중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가 다음날 사망했다.
박 열사의 어머니인 정 여사는 전날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정 여사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며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에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했다. 20여 년간 택시운전사로 일하는 등 힘겨운 이방인 생활을 했다.
그는 1995년 파리의 생활을 담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똘레랑스', 즉 관용의 정신을 설파했다. 상식적인 배려와 용인의 미덕을 이야기하며 우리 사회의...
12일에 개최한 ‘관악S밸리 제1회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와 함께 데모데이 예선을 통과한 8개 기업이 혁신적 기술과 사업성을 내세워 본선 경연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식물 단백질을 활용해 스테이크 대체육을 개발한 ’천년식향‘이 대상을 받아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17일 개강식에는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했다. 향후 신한금융그룹만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의 창업, 성장, 성숙, EXIT 등 기업생애주기별 토털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