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충원 횟수가 한 차수 증가되는 것만으로도 합격통보를 받게 되는 예비합격자 수는 상당히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은 전년도 미등록자들로 인해 인문과학계열은 120명 모집에 최종적으로 403명이 합격통보를 받았고(235%), 사회과학계열은 146명 모집에 569명(289%), 자연과학계열은 125명 모집에 405명(224%), 공학계열은...
선택과목, 성적부족 등의 원인으로 서울대를 포기하고 ‘나’군을 주력으로 지원전략을 설정하는 수험생도 두 대학의 선택 문제에 직면한다. 일반적으로 합격 수능성적을 추정할 때 다수의 기관들이 유사한 계열의 학과의 경우 고려대 예상 점수를 연세대에 비해 미묘하게 낮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 연세대의 선호도가 높다는 판단에서지만, 실제 지원에 있어...
‘가’군 서울대 합격자들의 이동으로 ‘나’군의 연세대 상위학과의 충원율이 높게 나타난다. 반면 안정지원을 위해 ‘가’군 서울대를 포기하고 ‘나’군 연세대를 중심으로 지원전략을 설정한 수험생들은 ‘가’군에서 합격해도 이동하지 않는다. 연세대 하위학과들의 충원율이 낮은 이유다.
탐구과목은 인문계열은 2과목 선택에 제약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I...
“시험에 합격해서 들어오는 회계사들을 보면 과거에는 서울대가 단연 압도적이었다”며 “하지만 감사 강화로 업무량이 늘면서 최근 서울대 출신들은 상대적으로 근무환경과 대우가 좋은 투자은행(IB)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권을 지키고 있고, 그 외 국내 대학과 해외파로 합격자가...
16일 교육전문매체인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합격자 배출고교 상위 50곳 중 일반고는 22개교(3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는 8개교가 들어갔지만, 241명을 배출해 진학률이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50위 커트라인은 서울대 입학생을 11명 배출한 고교까지 포함됐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자사고 22개교 중 13곳은 올해, 9곳은 내년 운영 평가에서...
최종학 서울대 회계학 교수는 “2018년도 기말 회계감사 시에 벌어진 회계대란 사태를 보면,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금융위원회 감리위원을 역임한 최 교수는 ‘숫자로 경영하라’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IFRS에서는 기업의 자율적인 판단을 기본적으로 존중하지만,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공시해야...
자칫 기준에 미달할 경우 합격이 불가능하며, 이는 신체검사도 해당되는 사항이므로 사전에 반드시 모집요강에 명시된 기준을 확인하도록 한다.
경찰대는 서울대 지원자들의 ‘예비 경쟁 무대’라 불릴 정도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발생한다. 육사, 공사, 해사 역시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는 만큼 해당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학업과 체력...
LH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이달 중에 서류심사(제출서류를 기초로 평가), 면접심사(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후 적합한 후보를 복수로 선정하고 그 명단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로 전달한다.
기재부 공운위는 후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를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에 통보한다. 국토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고려대 학교장추천, 이화여대 고교추천(여학생만 지원), 중앙대 학교장추천 등 주요 대학들은 특정 지역 및 고교유형에 합격자가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고교별 지원 자격을 설정하고,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들을 개설하고 있다. 이러한 전형들은 경쟁률이 낮고, 대체로 일반고 학생들끼리의 경쟁이...
조선시대 과거시험 공부는 보통 다섯 살부터 시작됐는데, 합격자 평균 연령이 36.4세인 점에 비춰보면 30년 이상을 공부해야 겨우 합격할 수 있었던 셈이다. 요즘은 똑같이 다섯 살에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했다고 쳐도 14년 뒤면 입시공부가 끝나니 조선시대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래도 사서삼경만 달달 외우면 되니 학습량이 지금보다 적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 또한...
효성이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서울대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채용 설명회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중 효성티앤씨 상무가...
법무부가 공개한 제7회 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서울대(78.65%), 연세대(73.38%0, 고려대(71.97%)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이는 시험에 응시한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 로스쿨 졸업자 10명 약 7~8명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단 의미다.
25개 로스쿨 중 하위권에는 충북대(31.62%), 동아대(30.18%), 제주대(28.41%), 전북대(27.43%), 원광대(24.63%) 등이 있다.
합격률이...
강남구 개포동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강남구와 서초구는 자립형사립고인 휘문고, 세화고를 비롯해 지난 2017년 서울대 합격자수 일반고교별 순위 25위 내 11개 학교가 밀집돼 있는 명문학군”이라며 “이에 이들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각종 규제에도 서울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불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전 사외이사의 자녀가 서류전형 하위권이었지만 합격자 수를 늘려 해당 자녀를 최종합격시켰다. 이 은행 최고경영진 조카는 서류전형과 1차 면접에서 하위권이었지만 2차 면접시 경영지원그룹 부행장과 인력지원부 직원이 최고등급을 매겨 4등으로 최종 합격했다.
하나은행은 사외이사의 지인이 필기시험과 1차면접에서 최하위 수준이었지만 전형...
부정합격자 업무배제 및 퇴출에 들어간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구제를 추진한다.
지방 공공기관, 기타 공직유관단체도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후속조치와 동일한 기조 하에 엄중한 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수사의뢰 건이 발생한 33곳의 기관명과 내용을 공개했다.
한국수출입은행, 강원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단국사대부고는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배출 순위 15위 고교로 28명을 서울대에 보냈다. 일반고 중에선 가장 많은 숫자다.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대치동에는 휘문고, 단대사대부고 등 명문고가 있고 최고 수준의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학군 수요가 꾸준하다”며 “집을 찾는 문의는 평소에도 있지만 보통 수능 전후로 해서 늘어나기 마련이다”고...
올해 말 폐지되는 '마지막' 사법시험에 55명이 최종 합격했다.
법무부는 제59회 사법시험의 최종 합격자 55명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이번 사법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의 이승우 씨였다. 이 씨는 서울대 국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사법시험 4회를 남겨두고 고시 공부를 시작해 최연소 합격자의 기록을 썼다.
최고령 합격자는 박종현...
전화로 만날 곳을 정한 뒤 꽃바구니, 선물, 합격자 이름이 새겨진 명함, 부모님께 드리는 CEO 서신을 전하며 합격을 축하했다.
이번에 합격한 포항공대 김석권 학생은 "포항까지 오신다고 해서 반신반의했는데, 삼성디스플레이에 다니시는 학교 선배가 직접 방문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예비 명함을 선물로 받았는데 진짜 삼성인이 된 것 같은 자긍심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