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는 정 교수의 딸 조민 씨의 표창장 위조와 서울대 인턴 의혹 등 자녀 입시비리 관련 7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징역 4년을 유지한 항소심 결과는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며 “고교생 인턴 증명서 등 입시 관련 서류가 ‘유죄’...
정 교수는 2019년 조 씨의 인턴십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허위 작성해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하는 등 평가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취임한 후 사모펀드 운영사 코링크PE를 통해 차명 투자하고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정...
정 교수는 2019년 딸 조민 씨의 인턴십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허위 작성해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하는 등 평가위원들의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취임한 후 사모펀드 운영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를 통해 차명 투자하고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윤 전 총장의 국민캠프가 이날 발표한 정책자문 전문가 1차 명단에 따르면,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각 분야별 정책을 총괄(간사)하고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경제),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사회),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외교·안보·통일),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교육)이 각 분과 간사를 맡았다.
특히 외교·안보·통일 분과에 지난해 말까지...
검찰총장의 국민캠프는 10일 정책과 대선 공약을 이끌어 갈 정책자문단 4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자문단은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각 분야별 정책을 총괄하고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경제),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사회),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외교·안보·통일), 나승일 전 교육부...
이들 기업은 모두 윤 전 총장 관련 정치테마주로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테마주로 분류됐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여겨졌다.
웅진그룹은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서울대 영문과 출신으로 1991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한 유 본부장은 공무원 생활 대부분을 통상 쪽에서 보낸 통상전문가다. 1996년 1월부터 통상산업부 WTO과에서 통상 업무를 맡아왔고, 이후 외교통상부에서 FTA 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 파견 등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WTO 사무총장...
기숙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청소 노동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가 나오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 총장은 2일 입장문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정했다"며 "고인과 유족, 그리고 피해 근로자...
그러면서 “미술전시계에 뛰어들면서 국민대 박사 과정, 서울대 E-MBA 과정을 열심히 다녔다”면서 “함께 다닌 분들이 그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 측은 ‘X파일’ 진원지로 알려진 정대택 씨를 거론했다.
법률팀은 “정대택 씨는 소송을 위해 스스로 조작하고 만들어 낸 자료(X파일)에서 유흥 접대부설·불륜설을 처음 언급했다”면서 “이 괴소문을...
이에 윤 전 총장과 서울대법대 동기인 석 변호사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재성 정무수석이 윤 전 총장을 향해 '120분 내내 졸았다'고 격렬히 비난했다"며 "윤석열은 월주 큰스님 영결식장에서 졸지 않았다"고 정면으로 받아쳤다.
하지만 석 변호사가 윤 전 총장을 옹호하고 나섰지만, 이미 두 사람 간 설전에서 120이라는 숫자가 여러번...
통탄할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장씨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와 관련해 "비디오 속 여학생의 정체는 조민 씨가 맞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씨는 앞서 정경심 교수의 1심 재판에서는 조씨가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지만, 이후 재판에서 변호인 측 신문에 "조씨가 99% 맞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동양그룹은 주요 임원들이 윤 전 총장의 서울대 동문이거나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등으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테마주로 묶였다.
NPC우는 자회사 엔코어벤처스가 최근 상장이 임박한 맥스트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문에 전일 대비 29.95%(975원) 오른 4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맥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12~13일 실시된...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이날 "황 전 대사는 30여년 간 공직자로 한반도 평화 문제 해결 등에 공헌했다"면서 "황 전 대사가 공직자로서 보여준 국가관과 활동에 뜻을 같이해 후원회장 영입을 제안했고, 황 전 대사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후원금 모금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한 회장은 최 전 원장과 1956년생 동갑으로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동기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진범 삼아알미늄 사장은 최 전 원장과 서울대 법과대학 후배로 알려졌다. 사업 관련성은 확인된 바 없다.
일진전기는 전력 대란 우려에 42.34% 급등했다. 이 회사는 변압기와 전선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앞서...
이후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외교가에선 명망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해외 국가의 인맥을 활용해 ‘백신 외교’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 의원의 출마로 야권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서울대 청소노동자 A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당한 갑질과 군대식 업무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안전관리 팀장 등 서울대학교 측이 부당한 갑질과 군대식 업무 지시를 했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안전관리 팀장은 매주 수요일 청소 노동자들의...
윤 전 총장은 전날 서울대를 찾아 "제가 검찰총장을 관둔 것 자체가 월성원전 사건 처리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수석은 국민의힘이 '수산업자 사칭 사건'에 대해 청와대 연관설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따로 전화해 얘기했다"며 "김 최고위원은 청와대를 자꾸 언급해야 정무적으로 국민의힘에...
윤 전 총장은 전날에는 문 정부 탈원전 정책을 주도적으로 비판해 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났고 탈원전 정책을 겨냥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은 각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코멘트를 진행했으며 1시간가량 비공개로 대화를 진행했다.
윤 전 총장은 청년들과 만남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분들이 연구하는 과정 중에 겪게 되는 안타까움과...
윤 전 총장의 다음 행보도 청년과 함께였다. 그는 전날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공학과 교수를 만난 데 이어 이날은 KAIST를 방문해 탈원전을 반대하는 20·30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전 총장은 KAIST 방문 중 한 학생의 권유로 계획에 없던 '문 정권 탈원전 4년의 역설'을 주제로 한 만민토론회에도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는 “미국의 경우 점령군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당시 일본과 싸워 일본 제국의 영토로 돼 있던 한반도를 점령한 것”이라며 “한국 민족 점령이 아닌, 일본 제국의 통치 지역을 점령했다는 것으로 과정상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복 후 언론에서도 오스트리아, 조선, 일본을 ‘미점령 지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