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던 한국형 바칼로레아(Korea Baccalaureate·KB)를 향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조성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1개교를 ‘2023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탐색학교’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IB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샘플링 방식에서 전수 조사로 전환,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염수 방출 위험성에 대해 과학자들끼리 입장도 첨예한 상태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수 있다"며 "안심할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는...
신상열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찾는 ‘열린 채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진보 주자로 3선에 성공했고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면서 올해 교육청 예산부터 갈등이 예상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의 본예산을 5688억원 삭감한 채 통과시켰다. 해당 예산에는 조 교육감이 역점 추진하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 등이 포함돼 있었다.
공존교육 동행위원회는 ‘미래교육의 흐름과 서울교육의 방향’에 관한 거시적 담론으로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하며, 전)서울시교육감 후보 윤호상, 최보선 위원 외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존교육을 위한 동행위원회를 발족하게 됐으며...
시도교육청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문가들이 이원화됐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통합 기반도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12일 교육계 안팎 전문가들이 모여 유보통합 실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 교육부가 이날 오후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번 특별점검은 설세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전담팀이 구성돼 교육부-서울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실시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으로 혼동을 주는 운영에 대하여는 향후 교육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그 외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학원의...
서울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란, 서울시교육청이 농산어촌 학교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코로나19 유증상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는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하며, 30일 발송분에 한해 인정된다.
원서 접수장 내에는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해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PDF·e북’과는 달라…AI 기반 ‘코스웨어’ 적용
8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디지털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초3·4학년, 중1, 고교생을 시작으로 2026년 초5·6학년, 중2와 2027년 중3을 거쳐 초중고 모든 학년으로 확대 적용된다.
기존에도 디지털 교과서가 없던...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9일부터 이틀 동안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학생·학부모·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기 위해 계획됐다....
원유니버스는 지난달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환경 개선과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메타버스 전략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원유니버스가 메타버스 시대에...
시교육청과 동작구청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흑석고’가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창구를 상시 운영하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흑석고(가칭) 설립을 비롯해 지역 개발에 따른 불균형 문제와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IB를 통한 시교육청의 궁극적 목표는 KB 구축이다. 실제로 조희연 시교육감은 여러 차례 KB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9월 ‘2022 서울미래교육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교육 전문가 초빙 강연’에서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서울교육의 질적인 향상에 IB프로그램을 더해 우리 실정에 맞는 KB를 만들 것”이라고 했으며, 올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 조례는 백만이 넘는 서울의 아이들 및 선생님 등과 관련된 주요 사안이고, 시민의 대표기관의 민주적 의결절차를 거쳐 제정됐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시일을 다툴만한 긴박한 사유가 있지 않음에도 대법원은 인용 결정을 하면서 시의회에는 의견 개진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시의회는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교복가격 담합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공정거래 실무협의회’…검찰‧공정위, 협력체계 강화
문제는 이 같은 ‘물가 인상 카르텔(불공정 담합)’이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손해보험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보험계약 입찰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5일 제51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교보교육재단과 공동 운영)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결과를 공개할 경우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별 공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조례안은 3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음 통과됐으나 서울시교육청의 재의 요구로 지난달 3일 본회의에서 다시 의결됐고, 15일 시의회가 의장 직권으로 조례안을 공포했다.
조례안이 교육청 권한 침해 및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 사업으로, 혁신학교 운영을 뒷받침해왔다.
학생자치활동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 노근영 부대표가 “혁신학교에서 학생자치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최근 코로나로 그런 활동들이 많이 위축됐다”고 지적하자, 조 교육감은 “혁신학교에서 학생자치모델을 개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