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과 몸싸움을 벌여 논란을 일으킨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감찰해 온 정진기(사법연수원 27기) 서울고검 검찰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정 감찰부장은 지난 27일 단행된 중간간부 인사 직후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감찰부장은 한 검사장이 정...
4차장검사는 형진휘 서울고검 검사가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다.
서울중앙지검에 남은 윤 총장 측근으로 알려졌던 이복현 경제범죄형사부장은 대전지검 형사3부장,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은 대구지검 형사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이 지검장과 반대의견을 냈던 박영진 대검 형사1과장은 울산지검 형사2부장으로...
4차장검사는 형진휘 서울고검 검사가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다.
윤 총장과 가깝다고 알려진 일부 인사들은 지방으로 이동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수사한 이복현 경제범죄형사부장은 대전지검 형사3부장으로 발령났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은 대구지검 형사1부장으로...
법무부는 24일 오전 10시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검검사급 및 일반검사 인사를 2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위는 “이번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는 검사장 승진 등에 따른 공석 충원 및 검찰 직제개편이 불가피해 실시되는 인사”라며 “직제개편으로 전담 업무가 조정될 경우 그에 맞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부서장과 이를 지휘할 차장급 검사 전보가...
법무부는 24일 오전 10시 검찰인사위를 열어 고검검사급 중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이창재 검찰인사위원장은 이날 “차장검사 이하 검사들에 대한 인사 원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통상적인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인사위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검사 3명,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 교수 2명, 외부 인사 2명 등 11명으로...
조상철 서울고검장이 “헌법가치 수호와 공정한 법집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고검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15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고검장은 “법질서를 부정하는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직무수행 과정에서 인권을 보장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조상철(23기) 수원고검장은 서울고검장, 구본선(23기) 대검 차장은 광주고검장, 오인서(23기) 대구고검장은 수원고검장, 박성진(24기) 광주고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는 모두 6명이 승진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라인인 이정현(27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이철희(28기) 순천지청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김지용(28기) 수원지검 1차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승진했다.
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
임 부장검사는 수사를 다시 검토해 달라며 서울고검에 항고장을 접수했지만 기각되자 관계자 5명을 추려 법원에 재정신청을 접수했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관할 고등법원에 직접 기소 여부를 가려 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인용해 공소제기를 결정하면 검찰은 이를 취소할 수 없다.
그러나 법원도 임 부장검사의 재정신청을...
최근 김영대(22기) 서울고검장, 양부남(22기) 부산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송삼현(23기) 서울남부지검장, 이정회(23기) 인천지검장이 사표를 냈다. 검사장급인 조상준(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검 차장검사도 사의를 밝혔다.
다만 공석을 모두 채울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가 검사장 승진 후보로 꼽힌다.
이번 인사에서도 윤석열...
휴대전화 유심(USIM)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거진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서울고검이 한동훈 검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31일 서울고검은 전날 한 검사장을 진정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동훈 검사장이 29일 서울고검에 접수한 ‘고소장 및 감찰요청서’ 사안과 관련해 사실 확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한 검사장은 “압수수색을 거부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정 부장검사를 서울고검에 독직폭행(검사 또는 경찰관이 직권을 남용해 피의자 등을 폭행하는 행위) 혐의로 고소 및 감찰 요청했다. 정 부장검사는 “무고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인한 검찰 내 갈등은 이번 몸싸움 사건을 계기로 골이 더...
이어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이라며 정진웅 부장을 서울고검에 고소하고 감찰을 요청했다. 고검은 즉각 감찰에 착수했다. 반면 정 부장은 한 검사장이 압수수색을 물리적으로 방해했다며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현장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반박했다. 정 부장은 입장문을 통해 “한 검사장이 (휴대전화로)...
한 검사장 측 변호인은 29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있었던 검사의 폭행에 대해 독직폭행 혐의로 해당 검사를 서울고검에 고소 및 감찰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휴대전화 유심칩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부장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피압수자의 물리적 방해 행위 등으로 인해 담당...
이 지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서울고검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현재 대검 인권부장, 서울·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검사장급 이상 11곳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최근 김영대(22기) 서울고검장, 양부남(22기) 부산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송삼현(23기) 서울남부지검장, 이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