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후보자가 응모했거나, 직전 지역위원장에게 문제가 없었던 지역 등이 1차 인선 결과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이 신청한 서울 강서을 같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여의치 않으면 새 지도부에 결정권을 넘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서울 강서을로 바꿔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 전 의원은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17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서 활동했었다. 서울 시장 선거에서 두 번 출마를 선언했지만 번번이 공천을 받지 못했다.
4명 중 새 인물은 박 전 장관과 윤 이사장뿐이다. 박 전 장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을 지낸 뒤...
◇서울·경기 = 수도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새누리당에 우호적 분위기가 다소 사라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침체 뿐 아니라 박 후보 주변에서 벌어진 각종 비리 의혹들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새누리당 김성태(강서을) 의원은 “대선이 얼마 안 남아 정치권은 바쁘고 신경이 예민하지만 지역주민들은 ‘당장 먹고 살기 힘든 데 무슨 호들갑이냐’ 하는 분위기가...
새누리당 김성태 당선자(前 한국노총 사무총장, 서울 강서을)도 지난 2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한 바 있다. 당을 막론하고 노동계 출신 국회의원들이 벌써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편향적인’ 국회 의사결정 구조도 우려= 재계는 노동 관련...
낙동강벨트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북·강서을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는 “지역을 돌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국회에서 싸우지 말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의회민주주의를 지켜 대화와 타협이 통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은평을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국회의원 5선에 당선된 새누리당 이재오...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곳은 서울 동작을, 은평을, 부산 북·강서을 3곳이다.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47.9%,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가 47.0%로 0.9%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평을에서도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47.3%,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50.8%로서 이 후보에 3.5% 포인트 앞섰다.
부산 북·강서을도 우세를 예측하기 어렵다. 새누리당 김도읍...
서울 강서을에 출마한 김성태 후보도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을 알렸다. 김 후보는 ‘메리야스’에 파자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국회의원의 하루’라는 동영상에서 이런 옷차림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 변기에 앉아 신문을 보는 등 일상을 적나라하게 까보였다.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정신없이 바쁘게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다....
저녁엔 서울 도봉에 이어 노원 합동유세에 나선다. 노원은 ‘막말 파문’에 휩싸인 김용민 후보를 비롯, 우원식 후보와 노회찬 통합진보당 후보가 각각 갑·을·병에 출마한 곳으로, 김 후보의 막말 파문에 사과했던 한 위원장이 어떤 내용의 연설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뒤이어 강북과 성북지역 합동유세를 진행하고 한밤 중 대학로를 다시 찾아 젊은층의 투표참여를...
선거 초반에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으로 새누리당이 곤경에 처하는 듯 했으나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 후보의 과거 ‘막말’ 파문이 일면서 야당의 우세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 돼서다.
전문가들은 보통 ‘숨은 표’가 5%포인트 정도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초박빙 승부가 예상돼 8%포인트 안팎의 표심이 숨어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 강서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6, 17, 18대 전남 담양·곡성·구례의 국회의원을 지낸 현역의원으로 지역구를 옮겨 4선을 노리고 있다.
8일 오전 10시45분께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가양역 사거리를 찾아 김 부호에게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한 대표와 함께 사거리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의...
서울 강서을에서 재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는 8일 염창동 일대에서 선거유세차량에 올라 ‘중단없는 마곡지구’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곡지구 개발 사업”이라며 “구청장과 서울시장 때문에 지연된 마곡지구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마곡지구 개발사업은 2007년 12월부터 강서구 마곡동과...
한 대표는 “19대 국회로 김 후보를 다시 보내주시면 당 대표로서 서울 강서을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열은 평화의 문을 다시 열러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재산과 생명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기초노령연금과 장애인 기초연금을 2배로 늘려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다.
한 대표는 8일 오전 9시50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교회에서 신기남(강서갑)후보와 이용선(양천을)후보와 함께 부활절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이후 한 대표는 가양, 목동, 마포, 서대문과 동대문 등 수도권 승부처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도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간 접전은 계속되고 있다. 종로 홍사덕(42.2%)-정세균(40.6%), 중 정진석(37.8%)-정호준(39.6%), 서대문갑 이성헌(45.4%)-우상호(40.3%), 강서갑 구상찬(27.1%)-신기남(33.5%), 영등포을 권영세(35.2%)-신경민(37.3%) 후보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했다....
이투데이가 지난 29~30일 ‘핸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서울 종로, 중구, 은평을, 영등포을, 강남을, 동대문을, 충북 청주 상당, 세종시, 부산 사상, 북·강서을)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평균 11.13%에 불과했다. 선거 초반 부동층이 20%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새누리당은 서울 종로를 제외한 중구, 동대문을, 은평을, 영등포을, 강남을 등 주요 격전지에서 우세를 점했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지칭되는 부산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이투데이가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정치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