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501 오룡호'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선장 김계환·46)가 조업 도중 침몰했다.
트롤선 '501 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을 비롯해 러시아 감독관...
'501호 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까지 원양조업을 나선 것은 우리 동해안에 명태가 최근 몇 년간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동해안 명태의 연간 어획량은 노가리로 불리는 새끼 명태까지 잡는 과도한 남획 때문에 1970∼80년대 7만톤에서 1990년대 6000톤으로 급감했다.
특히 2000년 중반까지 100톤미만가량 나오던 명태는...
사조산업 원양어선 좌초 "사고 당시 배수구 막혀 기울기 시작"
사조산업이 명태잡이 트롤선 '501 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할 당시 배수구가 막혀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산업은 1일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부산지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01오룡호' 사고 당시 상황과 구조작업 현황 등을 밝혔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1일 오후 1시4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좌초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선언 49명 등 총 6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롤선은 침몰한 상태이며 현재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했다.
다음은 국내 선박 주요 침몰사고 일지다.
△1953.1.9 = 부산...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1일 오후 1시 40분 경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좌초,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감독관 1명을 포함해 8명이 구조됐지만 이중 한국인 1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52명은 현재 구조 중에 있다.
501 오룡호는 기상악화로 어창 등에 해수가 유입돼 선체가 많이 기울어 선원들은 퇴선하고 러시아...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좌초,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감독관 1명을 포함해 8명이 구조됐으며 52명은 구조 중에 있다.
구조된 8명은 러시아 감독관 1명, 한국인 1명, 외국인 6명인 가운데 한국인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국 합작어선 2척과 러시아 어선 1척이...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1일 서베링해에서 좌초,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사고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며 선박 어창이 침수돼 배가 좌초했다고 보고받았다"며 "현재는 침몰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현장에는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에...
사조산업 소속 원양어선인 501오룡호가 서베링해에서 좌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룡510호는 같은 날 오후 2시 경 러시아구조본부에 구조요청이 들어와 국민안전처를 거쳐 오후 3시 경 좌초사실에 보고됐다.
해당 선박은 건조된지 40여년이 지난 배로 지난 7월 10일 14시 경 외국인 선원 51명과 한국인 11명을 싣고 출항했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