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에 ‘은행 공공성’이라는 문구가 포함되면 은행 경영자 또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제도적 근거가 생기고, 이에 따라 서민금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게 김 의원실의 설명이다.
김희곤 의원은 “공공성이 큰 은행의 사익이 커지면 그에 상응하는 공익적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은행은 정부 인가 없이 할 수 없는 신용 창출의 특권에 국민을...
특히, 일반계좌에서 채권 보유 시 이자소득의 경우 15.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중개형 ISA에서는 최대 200만 원(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9.9%로 분리과세가 되는 이점이 있다. 이에 최근 들어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금리 채권 투자의 수요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3월부터 1600㏄ 미만 자동차 구매 시,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2000만 원 미만 공사·물품·용역 계약 시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매입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와 각 시·도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의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자동차 배기량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
이번 특별점검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토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현장 지원을 받아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단 규모는 총 150여 명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보스턴식의 맞춤형 금융지주가 대전에 필요하다”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기업금융 중심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그룹(SVB) 모델에서 벤치마킹했다. SVB는 1983년 실리콘밸리 내 혁신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설립 이후 3만 개가 넘는 벤처기업에 직·간접 투자하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또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이후 채무조정 상담이 이뤄지는 서울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문상담사로부터 상담이 이뤄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17기 대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된 김다인(이화여대·2년) 씨는 “신용상담을 직접 체험해보니 다양한 콘텐츠로 위원회 제도와 역할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재연...
DGB대구은행이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의 비대면 판매를 실시하고, 0.5%포인트(p)금리 인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IM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한도가 기존 2000만 원에서 2500만 원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 한도가 확대 적용되는 올 한 해 동안 햇살론뱅크 이용 고객은 차별 조건 없이 0.50%p...
간담회에서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은 내달 출시를 앞둔 취약차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내달 서민금융상품 차주를 위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햇살론 15’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캐시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는 고정금리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안심 고정금리 특판대출’을...
김 의원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이 상당한 이익을 거둔 부분이 있고, 한쪽에서는 고금리로 인해 힘들어하는 서민들이 있다”며 “기존에 은행권에서 내놓던 출연금을 늘려서 햇살론의 지급 대상을 늘리자는 것이 이 법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만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은행의 법정...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향해 "(윤석열 정부가) 지금 대기업들을 위한 정부가 아니냐"며 "(대기업을 위한 정책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일주일 만에 법안까지 들이밀면서 서민들한테 지원하라는 건 왜 그렇게 느리고 고민을 많이 해야 되냐"고 물었습니다....
HF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세법 개정에 맞추어 기존주택 처분기한을 연장함으로써 최근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살던 주택이 팔리지 않는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실수요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도상환수수료가 감면되는 특례보금자리론 차주에 대한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이어 "주거‧교통‧교육‧통신 등 서민층의 필수생계비 경감 노력을 배가하고, 노인·여성·청년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근로유인 제고를 위한 고용안전망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높은 물가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어려움도...
법안이 통과되면 서민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보완계정 출연금은 약 2300억 원이며 이중 은행이 약 1100억 원을 납부했다. 은행권의 출연 요율을 2배 높인 만큼, 은행의 연간 출연금이 약 2200억 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등 역시...
정부는 서민·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해 31조1000억 원을 투입해 전세사기 피해자 저리 융자(1660억 원), 에너지 바우처(2910억 원), 생활비 대출(897억 원)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715억 원), 장애수당(2150억 원), 기저귀·분유 바우처(382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136억 원), 국가유공자 대부관리(48억 원) 등 총...
시립대로변에 공공청사를 신설해 노후화된 기존 주민센터 이전 및 청년창업지원·패션봉제지원센터 등으로 계획하고 청사 저층부는 북카페 등의 상업·문화시설을 계획해 시립대로변 가로활성화를 유도했다. 공공청사와 연계한 공원을 배치해 지역에 부족한 녹지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 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량리역과 인접한 철도변에는 6m 도로를...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정부가 금융권에 개입하는 정도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은 정부가 해야 할 의무이고, 민간 기업들에는 부탁을 해야 하는 게 맞다”며 “정부는 시장금리를 강제로 개입해 조정하기보단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빈곤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이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가스요금에 관해 "많은 미수금과 적자로 에너지 공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기에 2026년까지 누적된 적자 금액을 해소해나가겠다는 게 큰 원칙"이라며 "점진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기존 정책서민금융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저신용 연체자, 무소득자 등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15.9%에서 시작하되, 6개월간 성실상환하면 연 12.9%, 1년 성실상환 시 최저 연 9.4%까지 금리를 인하해 준다.
연체 채무자를 보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입법도 추진한다. 금융위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보고할 자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연체...
올해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정책들 가운데 가장 관심이 많거나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은 질문에는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이 29.1%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15.9% △규제지역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해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11.4%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1년 한시적 운영 11.4% 등으로...
또한, 수탁은행으로서 주택금융공사(HF) 보금자리론뿐만 아니라 서민형 정책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및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등 HUG의 기금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영업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준비했다. 먼저, 업무가 개시되는 4월 1일에 맞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 및 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