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15.9% 금리로 1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출시된 소액생계비대출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차주로 전국의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자는 오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신청한 날짜에 해당 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소액 생계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은 소액의 자금을 구하지 못해 '휴대폰깡' 등 이른바 '내구제대출(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과 같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저소득·저신용 차주가 없도록 서금원이 신청 당일 대출을 내주는 제도다....
금융위는 기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대출 상담 인력을 3배 수준으로 늘렸음에도 예약이 조기마감 되자 예약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전 예약 신청 첫날이었던 22일 오전 9시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4시께 다음 주 상담예약분 6200명이 마감됐다. 한 주간 상담할 수 있는 인원이...
서민금융진흥원은 경기도 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온라인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노인, 미혼모시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학교 등에 금융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금융역량을 높이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세...
단, 소액생계비대출은 전국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출용도·상환의지 등 차주 상황에 대한 상담 후 당일 대출로 실행된다.
애초 금융위는 주 단위로 상담예약 접수를 받으려 했으나, 예약 첫 날부터 이용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자 월 단위(4주)로 예약 접수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31일에는 4월...
최근 신한은행은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공시에서 지난달 기준 1.06%로 시중은행 중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상생금융’ 확대를 통해 추가되는 금리 인하로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는 향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발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령...
서울 은평구가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기분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소액생계비대출의 금리가 높은 점을 지적하며 "더 많은 분이 더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SNS에 글을 올려 "기존 금융권에서 100만 원도 빌릴 수 없는 서민들이 몰려 서민금융원 홈페이지가 마비됐다"며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소액생계비대출의 재원이...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급증한 국가채무, 국내외 통화긴축 등을 감안하면 건전재정 기조 유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잘 조준된(Well-Targeted)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대출상담 인력을 3배 수준으로 대폭 확충해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을 접수했지만, 오후 4시를 기해 다음 주 상담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이용자가 몰리면서 예약시스템 접속이 지연됐다. 오전 10시께 접속대기자가 3000번 대까지 길어져 예상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됐고, 오전 10시 30분에는 대기번호가 7000번...
개인 투자용 국채는 서민의 장기 저축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10년·20년 장기물로 발행되며, 만기 보유 시에는 기본이자의 약 30%에 달하는 가산금리도 적용해준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채 수요를 다변화하고 시장 변동성은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비우량 채권을 일정 비율 이상 편입하는 하이일드 펀드에 가입해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에 대해서도 가입 후...
개인 투자용 국채는 서민의 장기 저축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10년·20년 장기물로 발행되며, 만기 보유 시에는 기본이자의 약 30%에 달하는 가산금리도 적용해준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채 수요를 다변화하고 시장 변동성은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비우량 채권을 일정 비율 이상 편입하는 하이일드 펀드에 가입해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에 대해서도 가입 후...
단, 소액생계비대출은 전국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출용도·상환의지 등 차주 상황에 대한 상담 후 당일 대출로 실행된다.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며, 27일부터 31일 예약 일정에 따라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 첫 날 이용자가 갑자기 몰리면서 예약시스템 접속은 지연 상태다....
22일부터 사전 상담 예약을 받는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신청 홈페이지나 서민금융콜센터에서 사전 상담을 예약한 뒤, 27일부터 전국 46곳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을 거쳐야 한다. 센터 방문·대출 상담 시 △신분증 △대출금 수령용 예금통장 사본(본인 명의)을 지참해야 한다. 대출금은 상담일 당일 계좌로 지급된다.
연체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한 것은 신용질서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데 대해 금융위 측은 "연체자가 소액생계비대출을 신청할 때는 채무조정 진행을 전제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대출상담 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종합상담 신청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당장의 대출 신청에 중점을 두기...
공공부문 자금 지원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필요한 수준의 금융 공급을 확대할 것인가, 사각지대를 줄이며 촘촘한 지원책을 만들 것인가가 당면 과제”라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역할과 활동을 잘 지켜보면서 필요한 것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황재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산지역본부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미혼부 가정 보호시설인 마리아 모성원과 사랑샘에 입소한 32개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 가정에는 영유아 용품과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고 심리 안정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또 “금융소비자보호법, 서민금융지원법, 은행법 등을 개정해 투명성을 높이고 대출자에게 부담시키지 않아야 할 여러 가지 명목상의 부담금을 제외하는 법안을 통해 예금자, 대출자의 부담을 원천적으로 낮추는 입법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부동산 부실자산 위기대응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법안도 발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른 쟁점 법안인 간호법...
일반 계좌와 달리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고, 200만 원 초과분에는 9.9%로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동안 ISA에서 채권 거래는 불가능했으나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중개형 ISA에서 채권 편입이 가능해졌다.
DB금융투자는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개시를...
-소액생계비대출은 신청만 하면 지원받을 수 있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상환계획 상담 등을 통해 상환의지가 확인되면 연체자, 무소득자를 포함해 신용·소득요건에 해당하는 누구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신용정보원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 대출·보험사기 등 금융질서문란정보가 등록된 사람은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이 경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