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안전장치지만 세입자도 마냥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세 계약 연장으로 매물잠김이 극심해져 가격이 치솟고 있는 데다 세입자의 전세자금대출 증액을 동의해주지 않는 등의 '꼼수'를 고민하는 집주인도 나오고 있어서다.
마포구 공덕동 M공인 측은 "이 일대에선 출퇴근이 편한 역세권 단지를 고집하는 세입자가 많은데...
정부·여당이 서민 주거 안정과 전세 시장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추진 중인 '임대차 3법(法)'이 29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모두 통과한 가운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일시적인 전세가 인상 효과는 있겠지만, 그 뒤엔 안정되지 않을까"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임대차 3법'을 발의한 이원욱 의원은 30일 방송된 CBS라디오...
그는 “법안의 목적은 ‘서민 주거 안정’이므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예컨대 3억 이하 주택에만 임대차 3법을 적용하고 그 이상은 시장에 맡기는 식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임대차 3법 논란이 거세자 진화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설명자료를 내고 “임대차 3법이 도입돼도 집주인이 임대차 계약 갱신 시점에 해당 주택에서 직접 거주하기를...
(대한부동산학회장)는 “임대차 3법을 적용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하 주택에만 적용하고 일정 금액 이상 주택은 법 적용 대신 시장에 맡기는 형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법안의 목적은 ‘서민 주거 안정’이므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예컨대 3억 이하 주택에만 임대차 3법을 적용하고 그 이상은 시장에 맡기는 식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에 물든 부동산 정책은 시장만 멍들게 할 뿐이다. 스무 차례 넘게 쏟아낸 대책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충분히 경험했다.
지금 꼭 필요한 건 편 가르기나 분노 달래기가 아니라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희망 불어넣기와 서민의 주거 안정이다. 정부는 더 이상 국민을 상대로 '세금 몽니'를 부리지 말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다.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며 수도 없는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지만, 매매는 물론 전세시장까지 혼란을 부추기면서 계속 역효과만 낳고 있다.
정부의 ‘6·17 대책’과 ‘7·10 대책’ 발표 이후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 중형아파트 전셋값이 몇억 원씩 오른 것은 말할...
부자에 대한 공격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을 부각시키고 증오를 부추기는 프레임은, 집 없는 서민들의 박수를 받는 포퓰리즘이자 지금 집권세력의 정치적 에너지다. 다주택 보유가 죄일 수 없다. 비싼 집이라 해도, 집 한 채 가진 사람에 대한 징벌적 과세는 옳지 않다. 그들 대다수는 수십 년 고생하고 알뜰히 돈 모아 내집 장만의 꿈을 실현한 사람들이다. 잘못된 정책으로...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유동자금이 풍부하다보니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주거 상품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서민 주택인 연립·다세대주택에 상대적으로 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만큼 정부가 풍선효과 방지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임대차 관련 법안들이 너무 과격한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는 "정치권에서 부동산 법안을 포퓰리즘적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임대차 3법은 서민의 주거 안정이 목적인데 이번에 나온 법안들은 오히려 주거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1가구 1주택의 실거주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들과 청년 등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과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주택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필요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회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임대차...
이어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부동산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영배, 김영주, 김원이, 김회재, 노웅래, 문진석, 민병덕, 박영순, 서삼석, 양기대, 윤영덕, 윤재갑, 윤준병, 윤후덕, 이개호, 이규민, 임호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은 이날 부동산 당정 협의에서 "주택이 더이상 투기 대상이 되지 않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좌절되지 않고 실소유자가 안정적 주거를 유지하도록 국회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구체적인 수치와 시기를 명시해 국민에게...
이 가운데 서민 주거 안정과 밀접한 주택 임차 관련 보증인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임대보증금 보증, 주택 임차자금 보증, 전세자금대출 특약보증은 보증료를 70~80% 낮췄다.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이나 전세자금대출 특약보증은 전세보증금이 2억 원 이하면 기존보다 80%, 2억 원 이상이면 70% 보증료가 낮아진다. 전세금 2억 원 아파트의 경우 이전보다 전세금...
주요 사업으로 주택담보대출, 주택보증, 주택연금 등이 있으며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비전으로 삼는 기업입니다. 2020년 1분기 일반 정규직 기본급을 기준으로 직원들은 신입 초봉 약 4076만 원, 평균 연봉 7268만 원을 받았는데요. 본사가 부산에 있고 지사는 수도권, 비수도권 지역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니 그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지역을 지원하시면 됩니다....
정부는 임대차 3법 통과로 과도한 임대료 인상 등 막을 수 있게 되면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 통과 반대" 목소리 커져… 카페 개설 나흘만에 4000명 모여
그러나 정부의 장밋빛 기대와 달리 부동산 시장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임대차 3법이 집주인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허윤정 대변인은 "부동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큰 이때, 서민 주거 안정화를 위해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며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서민과 실수요자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을 향해 "'세금폭탄'이나 '벌금'이 아니다"라며 "국회로 돌아와 서민 주거 안정에 매진해달라....
4%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다주택자의 주택 보유부담을 대폭 강화하되, 종부세율 중과세율 인상으로 증가되는 수입은 서민 주거복지 재원 등으로 활용하겠다”면서 “부동산 신탁을 통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회피는 차제에 확실히 차단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대차 3법은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제도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임대차 3법의 개정을 앞두고 시장에서 미리 세를 올린다든가 하는 이런 불안한 요인들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도가 도입될 때에 임차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전ㆍ월세 가격이 급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집은 주거공간이냐, 자산이냐 하는 우문(愚問)이다. 그들 대다수는 집 한 채씩 갖고 있다. 두 채 이상인 사람도 많다. 물려받은 ‘부모 찬스’가 아니라면, 수십 년 아끼고 저축한 종잣돈에 은행에서 빚낸 돈 보태 장만했을 것이다.
대개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서민들의 꿈은 내집 마련이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 올인한다. 처음 월세나 전세살이 하다가, 모은 돈에 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