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정부가 주택경기 부양을 내세워 서민들의 가계대출을 부추긴 점도 한 몫했다. 그 결과 가계부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이 됐으며 ‘하우스 푸어(House Poor)’현상은 ‘가계부채의 뇌관’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우스 푸어는 금융 저축이 거의 없는 대신 과도한 대출로 고통을 받는 주택 소유자를 뜻한다.
◇주택담보대출 급증세...
줄어든 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정부가 발표하는 지표 물가 상으로는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원유 등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크게 뛴 반면 올해는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다는 점에서 국민들은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이 경제위기로 수요가 급감한 데다 기업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