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프로야구 최고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박병호와 서건창이었다.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두 선수는 한때 나락까지 떨어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난 시즌 최고의 자리인 시즌 MVP와 신인왕에 각각 오른 인간승리의 주인공들이다.
이 중 신고선수로 입단해 방출의 아픔까지 겪었지만 극적으로 재기해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서건창은 지난 시즌보다 더...
프로야구에는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서건창(넥센)과 김선빈(KIA), 2013년 프로야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NC다이노스의 나성범 등이 있다.
서건창은 2008년 LG에 입단한 뒤 퇴출되는 등 어려움을 딛고 부활에 성공해 신인왕까지 올랐다. 새해에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음은 당연하다. 김선빈 역시 유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은다. 나성범은 NC가...
이미 지난 5일 올시즌 정규시즌 MVP 박병호와 2억2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한 넥센은 이틀 뒤 신인왕 서건창과는 77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인상율로는 박병호가 254.8%, 서건창이 220.8%일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17일에는 유격수 강정호와도 계약을 마무리 했다. 올해 1억8000만원을 받은 그는 3억원에 계약을 체결해 역시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다.
KIA 역시 재계약 대상자들...
2루수 부문은 올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서건창(넥센)이 첫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3루수 부문은 최정(191표·SK)이 2년 연속 황금장갑을 꼈고, 유격수 부문은 강정호(293표·넥센)가 2010년에 이어 2년만에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서는 손아섭(313표·롯데), 이용규(199표·KIA), 박용택(194표·LG)이 나란히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특히...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박병호와 서건창이 각각 정규시즌 MVP와 신인왕을 수상했다. 넥센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배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박병호와 서건창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시상식’에서 MVP와 신인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