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1953억 원…IRA 혜택 제외 시 2525억 원 적자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57.6%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4.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차세대 제품 양산·개발에 주력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6조4233억 원, 영업이익 5조468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8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LS일렉트릭은 북미 및 글로벌 전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부산공장 초고압변압기 캐파(생산능력)를 증설하고, KOC전기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실적에는 영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주 등 대형 스마트에너지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LS일렉트릭은 향후 신재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대선 이후 정권이 교체되면 해외우려기업(FEOC) 규정을 강화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이 축소될 경우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완화되는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강 CSO는 "다만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의 경우...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사 매출은 생각보다 큰 폭의 출하 성장 둔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판매가격)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 캐파(생산시설) 확장 속도 조절과 필요 시 증설 규모 축소 등을 검토 중"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된다고 분석했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M의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480억 달러, 32% 상승한 35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각각 5%, 14% 상회했다"라며 "GM북미(GMNA)...
미국 빅테크 기업 실적발표 기간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테슬라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4.22포인트(1.25%) 내린 3만9853.87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28.61포인트(2.31%) 하락한 4227.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4....
송선재·강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판매 및 실적 감소는 주가에 지속 반영되어 왔다"며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이 전분기 수준에 그친 것과 멕시코 공장의 지연, 그리고 로보택시 행사가 2달 연기된 것 등은 아쉬운 내용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면, 생산 램프업이 지속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이 고성장, 고수익성을 기록...
이 중 80% 이상이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내놨지만, 전체 이익에서 대형 기술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빅테크 실적이 중요하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에도 시선이 쏠린다. 25일부터 연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와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예상하며...
이 중 80% 이상이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내놨지만, 전체 이익에서 대형 기술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빅테크 실적이 중요하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에도 시선이 쏠린다. 25일부터 연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와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예상하며...
이달 제조업 실적은 반도체 수출 호조 지속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는(제품재고 -13p, 신규수주 +14p) 개선됐다. 반면 화학물질·제품(생산 -15p, 업황 -10p), 1차 금속(업황 -11p, 제품
재고 +5p), 고무·플라스틱4)(제품재고 +7p, 업황 -10p) 등은 악화됐다.
수출기업 CBSI는 전월보다 0.4포인트 오른 99.4로 집계됐다. 2022년 8월(99.5) 이후 최고점이다. 기준값 100...
그러면서 "최근 해상운임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빨리 안정되느냐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환율은 높을수록 사업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대로 유지된다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OCI는 하반기에도 생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특히 자율주행·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DAS)용 차량통신 부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제품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 증가가 이러한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올해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매출 4조2920억 원, 영업이익 1조2405억 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20대(시가총액 기준) 제약사 가운데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특히 2020년 존림 대표의 취임 이후 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노바티스 등 빅파마의 러브콜이 본격화됐다. 빅파마는 자체 생산시설이나 위탁생산(CMO)...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제품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지환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일본 도쿠야마와 합작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상반기 합작법인 설립을 예상했으나, 법인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3분기 내 법인 설립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공장에 건설 중인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SiH4) 공장은 내년 하반기 생산...
전기차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 커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중국의 주요 전기차 회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샤오펑은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5.01% 하락한 32.25홍콩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리오토도 3.93% 하락했고, 중국증시에 상장된 비야디(-1.66%)와 상하이자동차그룹(-1.43...
주요 수출 품목 중 화장품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 미국은 중국을 밀어내고 중소기업 수출 1위 국가로 부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작년 4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해 올해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SK증권은 24일 신성에스티에 대해 지난해 말 대비 올해 상반기 수주 잔고가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실적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폭발적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컨테이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완제품 제작과 관련된 수주로 실적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