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산업활동동향…소비 1.0%·투자 4.3% 증가반도체 생산 7개월만 최대폭↑…생산지수 최대정부 "제조·수출 견조한 회복세 대비 내수 온도차"
지난달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한 반면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생산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
유럽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예상치인 0.2%를 웃돈다.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0.3%이다.
유럽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은 전망치를 밑돌았다. 독일 2분기 GDP는 전...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DS 부문 매출 28조5600억 원, 영업이익 6조45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기준 1분기 대비 23% 늘었다.
메모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고용량...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매출총이익률(GPM)은 14~16% 수준을 제시하며 수익성 개선 폭은 다소 제한적"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에 따른 출하 예상치 하향, 재료비가 높은 품목의 판매 비중, 한국, 베트남 공장 생산능력(CAPA) 증설에 따른 고정비 증가, 일반 서버 부문의 수요 부진...
2%)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공공행정(-5.1%), 건설업(-0.3%) 등에서 줄었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0%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소매판매는 3월에 1.1% 증가한 뒤 4월(-0.6%)과 5월(-0.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4.3% 증가했다. 5월(-3.6%) 이후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건설기성은 건축에서 공사실적이 줄어 전월대비 0.3...
주요 빅테크 실적 앞두고 AI 불안감 커져테슬라, 대규모 리콜 소식에 하락제트블루, 2분기 호실적에 12% 급등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제트블루 등이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7.04% 급락한 103.7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주요 빅테크가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인공지능(AI)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진 점이...
호실적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
2) 미국 ‘생물보안법’ 등장으로 한국 바이오 위탁생산 기업의 수혜 가능성 대두
3) 대규모 점안제 캐파 확보된 삼일제약 또한 수혜 대상
리스크 요인: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GMP 취득, CMO 계약 시점
한제윤 KB증권 연구원
◇한미약품
2Q24 Review: 이상없이 순항 중
투자의견 Buy 및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430,000원 유지
2Q24...
메타, 애플, 아마존 등 주요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월가에서 AI 성장세 둔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결과다.
미즈호증권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광범위한 기술주 매도는 고통스럽지만, 매우 필요했다”며 “주식들에 거품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투자의 성장 잠재력과 AI 자본 지출의 마진과 같은...
엔비디아는 메타, 애플, 아마존 등 주요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성장세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마켓워치는 “엔비디아 주식이 이달 들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주가는 2년 만의 최악의 월간 기록”이라고 평했다.
미즈호증권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광범위한 기술주 매도는 고통스럽지만, 매우 필요했다”...
원유 가격은 전년도 생산비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낙농진흥회와 우유업계가 함께 매년 인상 폭을 결정한다. 원유를 판매하는 낙농가는 인상을, 이를 구매하는 유업계는 동결 또는 최소 인상을 통상 주장한다. 올해 가격은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음용유 기준 리터당 26원까지 올릴 수 있었지만, 물가 상승을 우려해 낙농가와 유업계는 동결로 가닥을...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영업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6% 급감했다. 전구체 생산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영업손실 3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2분기보다 67.9% 감소한 3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에코프로그룹은 31일 2분기 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19억 원, 영업이익 1515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오르며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1~6월 사이 도요타의 글로벌 생산량은 5% 감소했고, 전 세계 판매량은 0.9%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요타는 다음 달 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화 약세와 미국 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조3500억 엔(약 12조700억8000만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생산성 개선 기대가 높지만, 단기 관점에서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한다”며 “이는 향후 관련 투자 지출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TV 토론회가 일찍 진행된 만큼 과거보다도 정치 불확실성 영향이 증시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며 “7월 말~8월 실적...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최근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큰 폭의 관세 인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제품 경쟁력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SBB의 높은 에너지 밀도, 안전성, 장수명 등 제품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현지 생산 거점 확보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염소 계열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구조적인 시황 개선과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상반기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추가 증설을 완료한 데 이어 식물성 의약용 캡슐 소재 시장 세계 1위 제품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추가 증설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청정...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시제품을 생산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2분기에는 기존 고객 외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OEM)들의 추가 요청으로 샘플을 공급하고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양산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큰 폭의 관세 인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제품 경쟁력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배터리 박스(SBB)'의 높은 에너지밀도, 안전성, 장수명 등 제품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유럽 등의 신규 배터리 업체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삼성SDI의 비즈니스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자동차 배터리는 충분한 자금 여력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의 노하우와 기술 축적이 확보돼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