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IFRS17·K-ICS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를 개선하고, 디지털화·신기술 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전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이 최대 4500만 원 확대된다. 이에 따라 5만여 가구가 신규로 생계·의료급여를 받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방향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재산기준을 완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선정할 때 재산에 일정 비율을 곱해...
생보협회는 이번 인사에 대해 "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에 대해 1970년대생 본부장 임명과 여성 부서장 승진 등 업무성과 및 능력 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전진배치했다"고 설명했다.
◇ 본부장(임원)
▲ 홍보서비스본부장(특1급) 천승환
◇ 부서장
▲ ICT관리실장 여창환
▲ 자율규제부장 김치국
▲ 감사실장 이주학
▲ 대외협력실...
금융당국은 퇴직연금 자금이탈 방지를 위한 RP매도가 ‘유동성 유지’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데 이어, 이런 법령해석을 담은 문서를 생보업계와 손보업계에 전달했다.
앞서 농협생명은 5% 후반대 확정금리형 일시납 저축성보험을 출시하려다 철회했다. 유동성 위기를 저축성보험 판매를 통한 현금 확보로 버텨보려 한 것이다. 하지만 역마진...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협회에 공시되는 금리는 실행금리 기준이다. 금리가 낮아졌다면 그만큼 낮은 금리로 받은 소비자가 많았다는 얘기"라며 "2000년대 초반 상품을 담보로한 8~10%대 고금리 약관대출을 받는 고객이 줄었고, 최근 상품 4%로 약관 대출을 받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리확정형은...
더군다나 생보·손보협회는 생명보험회사들과 손해보험회사들이 납입하는 회비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보니 생보·손보협회의 소비자는 일반 보험가입자들이 아니고 양 협회에 가입한 생보사와 손보사들이다.
비록 단순민원이라 하더라도 금감원을 신뢰하고 의지하여 보험민원의 해결을 희망하는 보험소비자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해당 보험민원을 보험사의 이익을...
지난 3분기까지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3.8%로 상장생보사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부담금리가 낮을수록 회사의 부채 부담도 줄어든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으로 고금리 준비금의 비중을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 자본건전성 확보의 일등공신은 변액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수익률과 실적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생보협회 공시를...
이는 생보업계 선두권 보험사와 비교하면 자산 대비 선방한 성적이다. 삼성생명은 IFRS17 전환 시점에는 CSM이 10조 원 가량이라고 발표했다. 업계 2위 한화생명은 8조 원 가량이 예상된다.
저축성보험을 판매해 당장의 수치 경쟁에 뛰어들지 않았다는 점도 호평이 나오는 이유다.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다른 생명보험사들은 5%대 저축보험 판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생보사들이 보수적으로 예정이율을 인상하는 이유는 내년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하고 있고, 금리 하방 압력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생보업계는 보험수지 적자 확대로 인하여력이 크지 않다. 또한, 5%대 고금리 경쟁을 하고 있는 단기납 저축보험과는 다르게 유지기간이 길다는 점도 요인 중 하나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10%대로 치솟자 생보사들은 은행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저축성보험(저축보험, 연금보험 등)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
또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생보사들에게 저축보험은 한 번에 많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지만 높은 금리로 저축보험을 출시하고 있는 보험사들의 실제...
지난달 28일 손보업계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생보업계 간담회에서는 보험회사들이 보유채권 등을 매각하는 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험업계 측은 "최근 예ㆍ적금 금리 상승에 따른 저축성 보험 해약 증가 등으로 유동성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보유채권 등 매각이 불가피하다"며 "보험회사들이 유동자산을 확보하거나 유동자산...
생보협회 시행세칙 개정 작업 착수
최근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 상품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보험사들도 금리 경쟁에 동참하자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에 저축성보험 실질금리 공시를 추진하고 있다. '표면금리'가 아닌 '실질금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지난주 생명보험협회에...
IFRS17 체제에서는 계약 시점이 아니라 회계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함으로써 과거 고금리 상품 보유계약이 많은 생보사와 같은 보험사는 그만큼 보험부채가 늘어나 책임준비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 보험사들이 최근 수년간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농협생명은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생보협회는 이날 소비자보호본부 담당 임원인 김인호 상무를 시장혁신본부장에 전보 발령을 냈다.
보험업계는 생보협회가 연말인사를 앞두고 갑작스런 수시 인사를 실시하자, 정희수 생보협회장이 인적 쇄신을 단행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현재 생보협회 임원 중에는 김홍중 전략기획본부장이 2017년부터 유임돼 가장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교보생명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는 4.91건으로 생보업계 평균인 8.17건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분기(5.1건)와 비교해서도 3.67% 감소한 수치다. 완전 판매에 초점을 둬 민원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금을 늑장 지급해 소비자와 갈등을 빚는 일도 대폭...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은 내년 통합생명보험사인 ‘KB라이프생명’ 출범을 100일 앞두고 양사 임직원 400여 명이 모여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원라이프데이(One Life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경기에서 진행됐다. ‘원라이프데이’는 키움히어로즈를...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요구와 금융업권의 예보료 체계 개편 요구를 반영해 내년까지 예금보험제도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은행, 저축은행, 금융투자, 생보, 손보 등 5개 업권이 낸 감독분담금 및 예보료 총액은 4조4564억 원으로 이들 업권 당기순이익(37조1454억 원)의 12.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