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는 보험회사, 생보·손보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따뜻한 보험의 역할 강화 △리스크 기반의 선진 감독체계 구축 △시장 규율을 통한 보험소비자 신뢰 회복 △환경변화에 대비한 혁신성장동력 확보를 주요 감독업무 추진계획으로 제시했다.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특정 상품에...
금융당국 "불완전판매 속출…개선 요구"삼성생명, 보험 판매 잠정 중단생보사, 환급률 120%대로 낮춰
생명보험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의 유지 환급률을 낮추거나 상품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과열경쟁과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상한선을 제한하며 생보사들을 상대로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단속조치에...
보험회사들이 신계약 매출 경쟁에 치중한 나머지 고객의 역경을 보장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하여, 생보업계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스스로 저하시키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는 것이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은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사회적, 경제적 제도인데 현실은 ‘이웃사랑 이야기’가 ‘돈 이야기’로 변질되고 있다”...
아울러 "신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기반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며 "포화된 국내 보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보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리 제고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업계 1위인 0.23일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사고 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0.23일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2시간 내외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생명보험회사 평균(0.9일)과 경쟁 회사의 신속지급 평균기간(최저 1.02)에 비교할 때 약 4~5배 빠른...
생보사 판매 전액 '노녹인'형 상품내년 상반기 반등 안하면 원금손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와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커지면서 ELS 변액보험으로까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 220억 원 규모의 ELS 변액보험 전액이 노녹인(No Knock-in)형으로 확인됐지만 H지수 급락차가 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1일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를 대상으로 '2023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매년 경찰청·금융위·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보험개발원 등 보험산업 관련 유관기관장 및 보험업계 임직원의 참여하는 큰 행사다.
올해로 23회째를...
일부 "차보험료 2.5%까지 내릴 것"기금 규모 순이익의 0.87% 불과은행·생보업계보다 현저히 적어
손해보험사들이 사회공헌 기금 출연을 놓고 의견 조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손보사들이 기금 출연 대신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를 주장하면서다. 다른 업권 대비 사회공헌 기금 규모가 현저히 낮은 손보업계가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김 신임 회장은 11일 생보협회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고물가 기조의 거시경제 환경과 저출산·고령화로의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며 "생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정체와 빅테크 기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출현으로 생명보험산업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정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국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20개 금융사(은행·증권·생보·손보)의 IRP 계좌 지급 방식을 조사한 결과 퇴직연금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제공 중인 방식은 금액지정방식에서는 정액형(17개사), 기간지정방식에서는 정기형(14개사)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금액지정방식은 일정한 주기에 맞춰...
생보협회도 이날 관 출신인 김철주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생보협회 회추위는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36대 생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 대구 출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 조정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으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생보업계도 최근 부장급 회의를 열고 상생 금융 TF를 구성했다. TF는 구체적인 수단과 재원 배분 방식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규모는 손보업계와 같은 5000억 원 이상을 고려 중이다. 이렇게 되면 보험업계만 따져봐도 1조 원 이상의 상생 금융 재원이 나올 수 있다는 추측이다.
문제는 카드업계다. 올해 3분기 기준 대부분의 카드사들의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
교보생명이 14년 연속으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래 14년째 1위 자리를...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24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82학번으로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82학번은 윤석열 정부에서 금융권 브레인으로 활동하며 요직을...
2014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 2월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했다. 2021년 5월부턴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은 다음 달 8일 3년 임기가 만료된다. 정 회장은 2020년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생보협회장에 올랐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이어 생보협회장 후보가 나온 뒤 차기 손보협회장이 가려지면서 예상치 못한 후보가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 대표는 재정경제부 및 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 서울보증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허 전 차관은 재경부를 거쳐 기재부 차관에 올랐으며,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회추위는 이달 24일 세 번째 논의를 통해 확정지을 계획이다.
지난 9일 구성된 회추위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생보협회+주요 생보사, 상생금융 공동 TF 구성"은행처럼 각 사보단 공동 상생금융안 만들자" 의견 모아금융위원장, 금감원장과 12월초 보험사 CEO 간담회 자리서 발표 손보업계도 TF 마련 논의 중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금융권 '횡재세'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상생금융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생보사와...
다만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제3의 인물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협회장은 보험업계와 당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금융당국 출신을 선호한다”라면서도 “다른 업계에 비해 정치권 등 외부 인사에 대한 문턱이 낮아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