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도 “"노사정위에 반대하는 것은 노조 측에서 복귀를 거부해 실효성이 없는 기구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별도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전권을 맡겨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노사정위에 힘을 실어줬다. 다만 노동계 안팎에서는 한국노총에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주려는 정부의 ‘당근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당초 노사정위가 아니라 별도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전권을 맡겨야 한다던 이방에서 한발 물러나 협상 기구에 대해서는 타협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등 한층 유연해진 모습을 보였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밀고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므로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9일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 할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청년이든 여성이든 그냥 숫자를 발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에 대해 "단순한 숫자만 발표했을 때 자칫 정치를 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호도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여사의 이번 방북에 ‘개인 자격’을 강조하며 의미를 축소한 정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이희호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원인 중의 하나는 통일부가 ‘개인자격’을 강조하면서 이희호 여사의 ‘남북대화의 전문적 식견’을 전혀 활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9일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중 10% 이상을 청년 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제안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중에는 20%,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30% 이상을 청년 후보로 채우는 '1ㆍ2ㆍ3 공천할당제' 도입을 요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 젊은 일꾼을 과감히 수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추가자료 제출을 국정원에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 과장 사망 과정에서 신고와 현장 오염에 관한 의혹이 연쇄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앞두고 안행위원들과 협의해 15개의...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모든 이해 당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타협 기구를 구성해 재벌 개혁까지 의제에 포함하자며 맞서고 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을 놓고도 여야 공방이 치열하다. 특히 새정치연합에서 요구하고 있는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무산됐다.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권역별 비례대표제-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일괄타결' 제안 압박을 새누리당에 이어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김무성 대표의 반응이 나오자 "아주 무척 아쉽다"며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인지,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정개특위로 문제를 미뤄버린듯한 느낌이 든다"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지난 2012년 신규 순환출자뿐 아니라 기존의 순환출자도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으며, 이는 당론으로 채택됐다.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은 5일 해외법인에도 상호출자를 규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계는 정치권에서 예정에 없던 당정협의를 개최하는 등 고강도 개혁을 추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조사의뢰해 제출받은 군용차량 교통사고 및 교통법규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용차량의 교통법규위반 건수는 총 603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육군의 군용차량이 전체 교통법규위반건수의 72.4%(4365건)를 차지했고, 해군 11.8%(712건), 공군 10.3%(622건), 국방부...
방북 직전 이 여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이날 김포공항 귀빈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여사는 '우리 민족이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대법관 후보를 다시 추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5일 성명을 내고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가 대법관 후보 3명을 추천한 것과 관련,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라는 국민적,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추천”이라고 지적하며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재추천을 요구했다.
대법관 후보추천위는 전날 민일영...
반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의 초점은 기득권 구조 해체를 위한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에 있을 뿐 의원 수 증가에 있지는 않다”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 여론 뒤에 숨는 것은 혁신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비례대표 의원을 줄이는 대신 현행 국회의원 수를 유지하자는 김무성 대표의 말은 ‘기득권 지키기’라는 주장이다....
여야 간 선거구제 개편 협상의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내에서 시각차가 드러나면서 향후 갈등이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당 지도부는 그동안 혁신위원회가 제시한대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에 초점을 맞추고 새누리당의 수용을 촉구해왔다.
하지만 전병헌 최고위원은 4일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지고지선은 아니다"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호남 중진 의원과 혁신위에서 한 차례 용퇴를 종용당한 이인영 의원 등 운동권 출신 86세대 의원들이 거론된다.
다만 각 당마다 계파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실제 누가 물갈이 대상이 될지는 알 수 없다. 새정치연합의 한 중진 의원은 “지역구마다 특성이 다 다르고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도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잣대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여성의원들은 3일 성명서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사퇴, 김무성 대표의 사과와 심 의원의 제명, 수사 당국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하반기 최대 중점과제인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야당과 노동계를 설득해야 하는 여당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현재 새정련은 노동개혁과 관련해 국회 내 별도의 사회적대타협...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의원 정수를 현행보다 대폭 늘리자고 제안했지만 여론의 거센 역풍이 일자 일단 주춤하며 추이를 살피는 양상입니다. 이에 새누리당은 의원정수 늘리기가 정치 혁신에 역행한다고 비판하는데서 더 나아가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는 현행 비례대표 수를 줄여서라도 의원정수(300명)를 유지하자는...
지난 1일 휴가를 떠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 안팎의 복잡한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을 마련할지 관심사다.
문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로 내려가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이튿날인 1일부터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양산 자택에 머물고 있다.
문 대표 측은 2일 "2·8 전당대회 이후 4·29 재보선을 치르고, 이후 당 상황이 녹록지...
그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법인세 인상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도 개인 소득세와 관련해선 '더 많이 버는 사람에게 더 무겁게 하는 쪽으로 개정을 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런 논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법인세(인상)는 좀 부정적이지만, 개인 소득세는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는 뜻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새누리당은 3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위해 국회 내에 노사정 대타협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회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도 이날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 법률에 의해서 노사정위 법률에 의해서 노사정위가 법률기관으로 설치돼 있고 거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