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제 대상 사업으로 거론 중인 프로젝트는 GTX B·C노선, 서부경남 KTX, 새만금공항,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북철도연결사업 등이다”며 “이들 프로젝트들 하나하나가 수조 원대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 시 2019년 이후 토목시장의 일대 성장이 나타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자리를 함께한 안충환 새만금청 차장은 “태양광발전단지 예정구역은 군산공항 인근에 있는데 현재도 미군 공항이 있어서 고도 제한 등을 받는 지역”이라며 “부지를 제외하더라도 장기개발 부지 수요는 충당이 가능하다”고 했다. 안 차장은 “재생에너지 발전 기간 20년이 지나면 산업용지, 국제협력용지 등 애초 목적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것은 절차와 법령을 위반한 대단히 잘못된 제왕적 대통령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농작물과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고, 앞으로 건설될 새만금 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전문가들도 해풍의 염분 때문에 바닷가 근처의 태양광 단지 건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사업지역 중 소음, 고도제한 등이 있는 공항 인접 지역과 개발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중심의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협력용지, 산업연구용지 남·동측, 방수제·저류지 등이 포함된다. 면적은 38.29㎢(1158만 평)으로 새만금 면적 409㎢의 9.36%에 해당한다. 새만금청이 우선 2022년까지 2.6GW 규모의...
김 장관은 “새만금 전체를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만드는 게 아니다”라며 “새만금구역에서도 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 등으로 다른 산업단지 유치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만든다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단지도 일정 기간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도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 즉 용지개발...
이 중 솔베이, 도레이, ECS, 유니텍코리아 등 4개사(4300억 원 규모)와 입주계약이 완료됐다. 동서·남북도로 1단계는 각각 2020년 완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남북도로 2단계는 올해 말에 착공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올해 5월 착공, 2023년 8월 개통한다. 신항만은 2022년 준공하고 공항·철도는 사전타당성조사 중이다.
민주평화당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만금 신공한 반대 발언’ 논란에 대해 5일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새만금 공항건설 용역비 25억 원을 전액 부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을 지역구로 둔 정동영·조배숙·유성엽·김종회·김광수 의원과 바른미래당 박주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이 대표의...
향후 추진 예정인 대형 SOC 사업은 도로는 새만금-전주(1조8000억 원), 세종-안성(2조5000억 원), 안산-인천(1조3000억 원), 철도는 GTX-A(3조4000억 원)·B(5조 9000억 원)·C(4조 원), 춘천-속초(2조1000억 원), 평택-오송(3조1000억 원), 공항은 제주 제2공항(4조9000억 원), 김해신공항(6조 원) 등이 있다.
김재정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SOC 예산 편성은 그간...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바다가 육지로 변하고 고군산군도의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는 다리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새로 열린 길을 따라 선유도에서 여름을 즐겨보자.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고군산군도를 입체적으로 감상한 다음 자동차로 선유도까지 달려보자.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비응도에서 13.5㎞쯤 가면 유람선이 출발하는 야미도선착장이 나오고, 다시...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 충분한 수요가 있다며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군산 경제가 망가진 상황에서 공항이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지방 공항이 적자인 상황에서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새만금 신공항이 건설되면 2055년께 133만 명이 이용해 지난해 기준 제주(127만7000명) ·대구공항(150만4000명)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 조사 결과 국내선·국제선을 종합해 2025년 기준 67만 명, 2055년 기준 133만 명의 수요가 예측된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 신공항은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항만은 해양수산부와 부두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공항·철도는 국토부와 사전타당성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가스 공급시설도 구축한다.
새만금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신재생에너지·스마트팜 등 전략 사업을 추진하고 산업연구용지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방안도 마련한다.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지역 상생...
12일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창원 의창구)은 새만금청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공항 신설 건설이 항공수요도가 낮고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새만금 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수요가 더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이...
새만금개발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40배, 서울 면적의 3분의 2 수준이다. 1991년부터 방조제 공사에 들어갔지만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개발은 더디다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다시금 기대감이 커져 가고 있다.
◇아직은 부동산 투자 1위인 제주도는 신공항이 이슈
중국 관광객 감소의 타격으로 열기가 주춤하긴 하지만...
문 정부가 고삐를 당기는 새만금사업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새만금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매립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만큼 정부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라 반발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리콜 문제도 다시 물 위로 떠오를 수 있다. 현대차는 세타2엔진 등을 올해 대거 자발적으로 리콜했는데 일각에서 미국과의 소비자...
정부는 계획안에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이라고 명시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한편 모헨즈는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 및 판매사 덕원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새만금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