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협 중앙회와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국토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 설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을에 공급되는 임대주택...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의 ‘갑질 전횡’의 배경은 ‘정부의 감시·견제 기능이 상실됐다’는 지적에서 출발한다.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 역할을 한다지만 사건·사고는 하루가 멀다고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를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목소리도 대개 ‘서민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이사장은 선거로 뽑으니 문제없다?”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비상근 이사장 연임제한 폐지’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발의, 현재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법안의 골자는 농협이나 산림조합의 조합장처럼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비상임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연임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전문성을 가진 이사장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최근 MG손해보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동조합과의 회동에 대해 “알맹이 없는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 이후 기자와 만나 “(노조와 중앙회가) 서로 노력하겠다는 정도의 얘기가 전부였다”라며 “전임 집행부가 다 차단하려고 하니 법적인 제재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MG손해보험 노조와 만나 경영 정상화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박 회장은 ‘매각과 자금수혈’이라는 선택에 앞서 경영개선요구 이행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14일까지 입장을 보류했다. MG손보는 9월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MG손보의 시장...
이 같은 상황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연임 제한’ 폐지 움직임을 보이자, 금고 사유화란 고질적인 병폐가 더욱 고착화됐다는 지적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사장 장기 재직 문제로 법이 처음 개정된 시점은 2005년 8월이다. 이 법은 이사장이 1회 연임 가능하도록 했다. 문제는 법을 소급적용하지 않아 시행일인 2005년 11월 이후로 선임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전·현직 간부들이 소규모 새마을금고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임기를 연장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은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합병 뒤 이름을 바꿔 새로운 법인으로 등록하면 이사장 임기가 새로 시작하는 점을 노렸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사례를 모아 규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새마을금고 황제경영①] 평균 16년 임원으로 '종신' 재직… 사실상 금고 사유화
현직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들은 평균 13년 동안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종신제로 이사장을 지내면서 새마을금고를 사유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이투데이’가 새마을금고중앙회 현직...
◇올해 국내를 강타한 게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본지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현직 간부를 대상으로 그들이 이사장으로 근무하는 지역 새마을금고 임기를 분석했다.
현직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들은 평균 13년 동안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종신제로 이사장을 지내면서 새마을금고를 사유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이투데이’가...
한국협동조합학회의 단체회원으로는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개별법상 주요 협동조합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 날 학회 부회장으로 위촉된 이원섭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그동안 학계나 연구계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협동조합이라기보다 경제단체나 사업자단체로만 여기는 경향이 컸으며...
금융기관에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석했다.
HUG는 이 자리에서 민간아파트의 후분양 활성화를 위해 연 3.3% 저금리로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후분양대출보증'과 지방 미분양사업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모기지보증' 등 보증상품을 안내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지난 25년간 총 1351조 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직 임원이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직원 공금 횡령 문제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30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구미경찰서는 올해 6월 초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성모(73) 구미새마을금고 이사장이자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 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및 서울지역 244개 새마을금고 임직원 2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199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서울지역 244개 새마을금고에서 회원 및 지역주민에게서...
또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비상벨을 보급한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감독이사는 “이번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 이외에도 계속 보안과 관련된 시스템 및 설비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새마을금고 회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실상 MG손보의 대주주임을 인정하고 직접투자를 단행하거나 자본에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김동진 MG손해보험지부 지부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접투자를 단행하던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제대로 된...
새마을금고중앙회 MG인재개발원 교육에 참여한 한 중앙회 이사가 지난해 6월 음주 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 조사 요청 뒤에야 감사를 벌여 인재개발원 측에 ‘경고’ 수준의 징계를 내린 뒤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 때문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MG손보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가 9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주요 재무적 투자자로 사실상 대주주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인수 방법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었다는 지적이 있다.
김병욱 의원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의혹을 풀기 위해 최원규 전...
현재 상호금융 업계에서 목표기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농협과 새마을금고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목표기금제가 없으면 어느 정도 수준의 보호기금이 쌓여도 조합에서는 필요 이상의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며 “이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상호금융 업계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 초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이날 합의에서는 애초 증인 명단에 올랐던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제외됐다. 신 회장은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으로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함께 소환될 예정이었다.
다만, 최 대표는 증인명단에서 빠지지 않은 만큼 다음 주 국감에선 MG손해보험 편법인수 문제가 핵심 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MG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