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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내 편만 바라보는 정치
    [기자수첩] 내 편만 바라보는 정치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치러진 6월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8곳을 석권하며 예상외로 선전했다. 정부에 대한 실망이 없어서가 아니다. ‘정당 선호의 감정적 기반: 세월호 사건과 지방선거를 중심으로’(박원호·신화영; 2014) 논문을 보면, 여야를 막론하고 세월호 사건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정당호감도는 뚝 떨어졌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은 정치권 전반에...
    2022-11-29 05:00
  • [전문] 이준석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 불태워야"
    [전문] 이준석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 불태워야"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는 보도와 함께 당에 갑자기 비상상황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없는 비상사태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픈 역사입니다.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군인들이 계엄을 확대하고 자신들과 뜻이 다른 정치 지도자에게 사법적 살인을 하고 급기야는 총구를 국민에게까지 겨누는 아픔이 모두 의도된 비상사태 선언에서...
    2022-08-13 15:32
  • 속도내는 비대위...서병수·범수 형제에 달렸다
    속도내는 비대위...서병수·범수 형제에 달렸다
    서 의장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시절 ‘박근혜 키즈’로 영입된 이 대표와 깊은 교분을 나눈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서 의장과 이 대표의 인연은 친동생인 서범수 의원으로 이어졌다. 초선인 서 의원은 올해 3월까지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대선기간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는 양측을 오가며 협상과 의견조율을 도맡는...
    2022-08-02 16:22
  • [이슈크래커] “우연히 카메라에 찍힌 문자”…정치인이 속내를 드러내는 방법?
    [이슈크래커] “우연히 카메라에 찍힌 문자”…정치인이 속내를 드러내는 방법?
    당 대표 굴욕 안긴 ‘충성’ 문자 사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받은 ‘충성’문자 사건도 유명하다. 2016년 11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으로 떠들썩했던 당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던 이정현 대표는...
    2022-07-27 14:34
  • ‘호남 2당’ 거듭난 국민의힘…득표율 15% 넘어 선거비용 보전
    ‘호남 2당’ 거듭난 국민의힘…득표율 15% 넘어 선거비용 보전
    직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와 전남은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은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에 그쳤다. 4년 만에 득표율이 반등한 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적극 구애 행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6회 지방선거에선 전북에서만 새누리당...
    2022-06-01 22:12
  • [이슈크래커] MB 국밥부터 윤석열 어퍼컷까지…시대상 담긴 정치인 ‘사진 한 장’
    [이슈크래커] MB 국밥부터 윤석열 어퍼컷까지…시대상 담긴 정치인 ‘사진 한 장’
    또한 홍준표 지도부가 총사퇴하며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거듭나는 등 직·간접적으로 18대 대통령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시장직을 걸고 투표한 것이 오 시장의 독단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보수층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헤어롤’ 이정미 헌재소장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한국 정치역사에 잊을 수 없는 장면을...
    2022-02-18 17:40
  • '안철수·원희룡·유승민' 최재형 부친 빈소 찾은 野대선주자들
    '안철수·원희룡·유승민' 최재형 부친 빈소 찾은 野대선주자들
    이외에도 이날 오전에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최형두·이명수·성일종·지상욱 국민의힘 의원도 조문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도 빈소를 찾았다. 전날에는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잠룡 김동연 전 부총리도 빈소를 다녀갔다.
    2021-07-09 17:30
  • 이준석 "계파 없는 사무총장직 삼고초려"…권영세, 반대 의사 '확고'
    이준석 "계파 없는 사무총장직 삼고초려"…권영세, 반대 의사 '확고'
    그러면서 "결국에는 지도부 인선 결과를 놓고 보면 철저히 계파나 이런 관점 없이 능력과 대선 승리를 위한 목적 하나로 이뤘다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 대표가 삼고초려를 하는 인물은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권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과 새누리당 시절에 각각 1번씩 사무총장을 맡았었다. 오랜 의정...
    2021-06-16 10:06
  • 野 투표율도 새역사 '역대 최고치'...모바일에도 어르신들 '꾸욱'
    野 투표율도 새역사 '역대 최고치'...모바일에도 어르신들 '꾸욱'
    차기 당대표 선거를 위한 당원 투표는 7~10일 나흘간 진행된다. 7~8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단은 9~10일 ARS 투표 전화를 받게 된다. 9~10일에는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당 지도부 선출은 선거인단 70%,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이 적용되며 투표 결과는 11일 오전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2021-06-08 16:46
  • 국민의힘, 집단지도체제 전환?…“대선 앞뒀는데 무슨”
    국민의힘, 집단지도체제 전환?…“대선 앞뒀는데 무슨”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고, 권한이 대표에 집중되는 형태다. 과거 박근혜 정권 때인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에는 집단지도체제였다. 하지만 분산된 권한 탓에 지도부 내 친박(박근혜)과 비박 갈등이 심화됐고, 2016년 총선에선 김무성 당시 대표가 직인을 들고 잠적하는 ‘옥새 파동’까지 벌어진 탓에 바뀌었다. 단일지도체제라고 원만하기만 했던 건...
    2021-05-07 18:18
  •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서울 혁신 이룬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서울 혁신 이룬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던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인 본인이 당선됐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조 구청장은 "저는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 아니다. 현장에서 성장한 일 잘하는 일꾼이다"라며 "정쟁을 하지 않지만 시민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더 이상...
    2021-01-21 14:32
  • 박원순 서울시장 10년…시정 성과와 과제
    박원순 서울시장 10년…시정 성과와 과제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는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 서울시장이 돼 임기를 온전히 채우면서 소탈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쌓았다. 쉴 틈 없이 일하고 새벽에도 업무를 챙기는 등 대표적인 ‘워커홀릭’으로 꼽혔다. 시민운동가 출신 서울시장으로서 무상급식, 비정규직 정규직화, 청년수당, 도시재생,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원전하나줄이기...
    2020-07-10 10:35
  • 고 한만호씨 비망록, 민주당 최고위서 거듭 언급돼… '한명숙 사건' 재점화되나
    고 한만호씨 비망록, 민주당 최고위서 거듭 언급돼… '한명숙 사건' 재점화되나
    박 최고위원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당시 여당(새누리당)과 청와대를 설득해야 하는데 키(열쇠)가 되는 사건이 한 전 총리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씨의 비망록이 과연 엄격한 사법적 판단을 받았다고 100% 확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씨의 비망록을 둘러싼 의문이 분명히 해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5-20 14:02
  • 통합당 결국 '김종인 비대위'…"재창당 수준 개혁"
    통합당 결국 '김종인 비대위'…"재창당 수준 개혁"
    사실상 ‘무기한 비대위’를 요구하고 있는 김 전 위원장이 새 지도부를 꾸리더라도 김종인호 비대위가 성공하기까지 난제는 산적해 체제 정비를 위한 추가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전날 통합당 현역 의원 및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자들 142명에게...
    2020-04-22 17:41
  • ‘주사위는 던져졌다’ 민주·통합 1대1 양당 경쟁 뚜렷…수도권·PK선거 ‘주목’
    ‘주사위는 던져졌다’ 민주·통합 1대1 양당 경쟁 뚜렷…수도권·PK선거 ‘주목’
    당 밖에서 ‘범진보 180석 가능’ 발언이 나오고 당내에서 1당은 물론 과반 달성도 가능하단 전망이 계속되자 지도부는 낙관론을 경계하고 낮은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선대위에서 “선거는 마지막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면서 황교안 대표의 큰절 유세에 대해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자기들이 과반을 넘는...
    2020-04-13 18:26
  • ‘박근혜 옥중편지’ 놓고 셈법 복잡해진 여야
    ‘박근혜 옥중편지’ 놓고 셈법 복잡해진 여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석 독식을 저지하기 위한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대표 연대 구상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그간 군소정당의 불참 선언 속에 논의가 공전했다면, ‘보수 대 진보’의 대립 전선이 뚜렷해질수록 진보진영의 연대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관측이다.이에 각 당 지도부의 결단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20-03-05 18:33
  • 통합당 공관위, ‘물갈이’ 예고한 영남권 면접 시작…어깨 무거워진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 ‘물갈이’ 예고한 영남권 면접 시작…어깨 무거워진 김형오
    '도로 새누리당' 방지라는 임무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당 안팎에선 영남권 컷오프가 '김형오 공관위'와 통합당 인적쇄신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범보수 통합 과정에서 새보수당이 '보수재건 3원칙'에서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한만큼 탄핵 관련 인적 쇄신을 거쳐야 통합의 명분이 실리기 때문이다. 이준석 통합당...
    2020-02-18 15:23
  •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명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명
    김 전 의장은 지난 20대 총선을 마친 뒤 "참 괜찮은 사람들이 무능하고, 무력하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지도부 때문에 또는 그 윗선 때문에 낙마했다"며 공천과정을 비판한 바 있다.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착수한다고 선언한 새보수당 입장에선 한국당의 공관위원장 선임이 달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의 '진정성'이 없다고...
    2020-01-16 13:07
  • 한국당, 유승민계 복당 허용…황교안에 대한 ‘다른 시선’
    한국당, 유승민계 복당 허용…황교안에 대한 ‘다른 시선’
    내가 책임지겠다’는 지도부는 한 명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포함해서 우리 한국당 전 의원까지도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선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한국당 주변에서 10개월여 진행된 ‘황교안 체제’에 대한 여러 비난과 비판이 많다. 터무니없는 말도 많다”며 “저는 지난해 2월 황 대표가 첫 번째로...
    2020-01-02 14:43
  • ‘총선모드’ 스위치 누른 여의도 정치권
    ‘총선모드’ 스위치 누른 여의도 정치권
    ‘조국 정국’ 이후에 당 일각에서 지도부를 겨냥한 쇄신론이 제기되자 이해찬 대표가 최근 조기 선대위 구성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예년 총선보다 3개월가량 일찍 구성되는 선대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원혜영ㆍ김부겸 의원 등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이날 총선기획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2019-1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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