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 후보 경선에 도입기로 한 ‘결선투표제’가 본선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비박(비박근혜)계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결선투표제는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킨다”라면서 “특히 수도권 같은 곳에서는 (더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당의 의총 추인 절차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새누리당은 비준동의안 처리를 강조했던 만큼, 의총 추인이 차질 없이 이행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도 그간 꾸준히 요구한 피해산업 구제책이 어느 정도 수용된 만큼, 추인에 기대가 모아진다. 다만 확실한 피해 대책을 주장한 여야정 합의체 참여 의원들과 농촌 의원들이 의총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지가 변수로 작용하고...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통해 역사교과서 등의 쟁점을 놓고 논의를 가졌다.
야당은 이날 의총에서 국회일정의 정상화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서 여야 협의 진행사항이 보고가 돼 국회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국 의총에서는 교문위에서 교과서 관련 예산을 연계하되, 다른 상임위는 연계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대신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제안하는 등 '대화를 통한 해결'로 가닥을 잡았다.
이런 결정의 배경에는 총선이 다가온 만큼 예산심사를 빨리 해야한다는 생각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의사일정 보이콧 카드는...
새누리당은 15일 오전 역사전문가들과 함께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긴급 의원총회를 연다.
현행 검·인정 역사교과서에 담긴 편향된 사실 왜곡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야당의 장외투쟁에 대응해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의총 소집 방침을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당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내놓은 주장과는 다른 입장이라며 소신 행보를 내보였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이 당론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질문에 “언제 당론이 됐나. 의총(의원총회)도 안 했다. 당론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지도부가 사실상 당론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정감사 답변 과정에서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발언에 대해 “답변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7일 지적했다. 이날 이화여대에서 특강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김 대표는 고 이사장 해임 촉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것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새누리당 당헌에도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는 여론조사 경선으로 갈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민의를 공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당 내부 동의 절차가 없었다’는 공격과 관련해서도 그는 “여야 대표의 발표 내용은 이제까지 당에서 연구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세부 방안은 의총을 거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 문제를 놓고 반대 의견을 낸 청와대를 겨냥해 고강도 비판을 쏟아냈다.
김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리 의원총회에 참석해 청와대가 지난 28일 여야 대표의 안심번호제 합의안을 비판한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당 대표를 모욕하면 되겠나. 오늘까지만 참겠다”며 불쾌감을 내비쳤다고 복수의 의총 참가자들이...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당내에서 문제가 제기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비롯한 공천룰을 논의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의총에서 김무성 대표는 안심번호제를 반대하는 친박(친박근혜)계에 맞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실적으로 실행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국민공천제에서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직후인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일정수의 선거인단을 먼저 구성한 뒤 이들에게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이동통신사업자가 임의의 휴대전화 전화번호를 제공한 뒤 휴대전화로 경선에 참여해 후보자를 선택토록 하는 제도로 1명에게는 한 개의 안심번호만을...
새누리당은 24일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의 시행과 관련해 당 내외적으로 문제가 불거지며 불안해진 상황에서 우선 야당 압박 카드를 꺼냈다. 그러면서 당내 오픈프라이머리 반대 의견을 의식해 ‘수정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걸(오픈프라이머리) 여러 번 걸쳐서 의원들과 합의했는데...
원 원내대표는 이미 오픈프라이머리를 김무성 대표가 공약으로 내세웠고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됐다는 지적에 “지난 의총 때는 야당 합의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정변경 생긴 것”이라며 “총선 7개월 남았는데 빨리 룰을 만들어야 한다. 당 태스크포스(TF)팀과 어제 논의했고 국민 뜻 최대 반영할 수 있는 국민공천제 기초로 하는 제3의...
새누리당은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기간제근로자법, 파견근로자법 개정안 등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장인 이인제 의원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당론으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도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10시에 새누리당 의총에서 다시 한 번 법안 내용을 설명하고 당론으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때가 되면 내용이 세부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당론이 정해진다고 해도 노사정위에서 합의된 내용이 나오면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에 참여한 당 의원들은 정부안에 대해 이견이...
이 자리에는 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이어 새누리당은 16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근로기준법, 파견근로자보호법, 기간제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등 5개 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소속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당론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여당은 노사정위원회가 10일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대타협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시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별도로 당정협의와 정책의총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정위원회 타협안이 나오길 학수고대한다”면서 “그렇다고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 일정을 잡아서 14일 당정협의를 하고 16일 정책의총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농어촌) 지역 대표성이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헌재의 판결은 존중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역구를 줄이는 건 맞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헌재는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는 우리 정치개혁의 결정판”ㅇ라며 “정치생명을 걸고 오픈프라이머리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픈프라이머리를 자꾸 흔들려는 세력들이 자꾸 말을 만들어 내는 모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오픈프라이머리는...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소집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과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경원 의원과 간사 이자스민 의원을 비롯해 김을동 최고위원, 문정림 민현주 류지영 신경림 신의진 황인자 의원 등 총 9명의 새누리20 회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누리20은 심 의원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의총 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