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총 결과를 브리핑하며 “의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지난 7일 여야 원내대표 간의 합의정신을 훼손해서는 안 되며 세월호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야당을 설득하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에서 국회 몫의 특검 추천위원 4명 중 3명을 요구하는 것은 특검 수사의 정치적...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총에서는 7일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항으로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의 동의 받기가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이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만큼 오는 13일 세월호특별법의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할 전망이다.
현 당헌당규 상으로는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소속 의원 제명을 결정할 수 있다. 이날 의총에는 104명의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달 27일 부인의 공천헌금 수수의혹이 제기된 유 의원에게 탈당권유 처분을 내렸지만, 유 의원이 재심을 청구해 당 윤리위원회를 거쳐 출당을 결정했다.
같은 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지금 6·4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유 의원은 확실한 입장을 정해 당에 누가 안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27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유 의원의 금품수수설과 관련,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선관위 직원을 불러 고발내용 등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과반 찬성으로 선출되는 과정을 거치지만, 앞서 23일 새누리당 의총을 통해 결정된 단독 후보인 만큼 ‘관례’대로 무난히 차기 의장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도 정갑윤(4선·울산 중구) 의원으로 정해진 상황이다. 남은 야당 몫 부의장 후보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의총에서 표결한다. 5선의 이석현(경기 안양 동안갑), 이미경...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를 분할해 상임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야당과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대안으로 교문위와 정무위를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정무위가 국무총리 산하기관 전체를 맡을 경우 국가안전처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재원 의원은 20일 “국회의장단 의총은 23일 오전 9시에 개최하고 상임위원장단은 27일 화요일 오전 9시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방선거 바쁘겠지만 참석해 투표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책위의장단 임명안을 추인한다.
앞서 주 의장은 나성린 의원을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원내대표가 임명하는 원내부대표단도 이날 의총에서 함께 추인된다. 원내공보부대표(원내대변인)에는 이장우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성 원내대변인으로 김현숙·문정림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새누리당은 8일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으로 이완구 3선 의원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인 주호영 의원을 선출했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완구-주호영 의원은 이날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새누리당에서 충청 지역 출신 의원이 원내 사령탑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누리당은 8일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3선)을, 정책위의장에 주호영 의원(3선)을 각각 선출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충청권 출신이 원내대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친박근혜계 이 의원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당 지도부는 의총이 끝난 직후부터 2일 오전까지 의원들 전원에게 당 지도부의 결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절차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새정연이 여당의 절충안을 사실상 수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정안을 함께 표결에 붙여 명분을 얻겠다는 계산이지만, 결국 국회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보유한 새누리당의 절충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기...
본회의에 '새누리당 절충안'과 함께 '절충안에 대한 수정동의안'을 동시에 제출, 표결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부터 본회의날 아침인 2일 오전까지 의원들 전원에게 당 지도부의 결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인 박수현 의원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에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국회 진상조사위 구성 제안에는 거부의 뜻을 밝혔다. 사고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의총에서 “관련 상임위원회 9곳에서 충분히 논의한 뒤 논의 결과를 토대로 국회가 할 수 있는 국정조사, 청문회를 하고 이후 국정감사를 거치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따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측에서 “민영방송사에도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설치를 강제하는 것은 자율권을 침해하는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이 조항의 삭제를 주장했다.
반면 야당 측은 합의대로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다른 민생법안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여야 정쟁 탓에 미방위는 19대 국회 들어 단 한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해 ‘불량...
같은 당 정책위의장 유일호 의원은 새정치연합의 28일 의총에서 기초연금 절충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과 관련, “너무 답답하고 개탄스럽다. 야당 두 대표께서 약속한 민생법안 처리에 기초연금법은 제외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유 의원은 “어르신들을 적극 지원하고자하는 이 절충안도 거부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기초연금 둘러싼 더 이상의 갑론을박은...
새누리당은 즉각 반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은 야당의 의총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여당은 어떻게든 기초연금의 7월 지급을 위해 양보하고 타협했으나 공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르신들의 연금따위는 상관없다는 듯 절충안을 무참히 걷어차버렸다”고 비판했다. 특히 새정치연합 지도부를 겨냥해 “당내 의원들 의견이 다른건 당연한...
이 경우 365만명이 매월 기초연금 2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는 게 새누리당의 설명이다.
새정치연합은 의총에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는 절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나,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절충안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들이 워낙 많아 오늘...
의총에선 지방선거를 의식해 새누리당의 제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당 지도부와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한 기초연금안은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 치열하게 맞붙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6·4지방선거 등을 의식해 여당의 절충안을 수용하자는 현실론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6일 최종 협상에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해 월 10만~20만 원을 차등 지급하되, 저소득층 12만명에게는 연금액을 2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가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같은날 의총에서 의견을 모았으나 일부 의원들이 국민연금 가입기간 연계에 반대했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결론을 유보했다.
전...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황우여 대표와 유기준 유수택 최고위원,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 박대출 대변인을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황 대표 등은 오후 3시 광주행 비행기편으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을 찾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대표와 문병호 대표 비서실장이 의원총회 뒤 오후 5시20분 광주행 비행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