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홍문종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위장 대진표가 28일 최종 확정됐다. 양자 대결로 압축된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주영 의원은 친박(박근혜)계 홍문종 의원을, 유승민 의원은 중도파 원유철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후보로 골랐다.
○…철권7 남규리...라이벌은 가수 '테이'
'철권 매니아'로 알려진 배우 남규리가 28일 넥슨 아레나 에서 열린...
내달 2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당의 정책 기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 이후 불거진 ‘증세’ 문제를 두고 각 후보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원내대표 후보인 이주영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홍문종 의원, 유승민 의원은 원유철 의원과 각각 손을 잡고 선거전에 나섰다....
◇ 새누리당, 다음 달 2일 원내대표 경선새누리당이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경선을 내달 2일 치르기로 했다.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는 3선의 김재경 의원(위원장)을 비롯해 전하진, 신동우, 김도읍, 박인숙 등 5명이 임명됐다. 이주영 의원은 25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3차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하고 여론조사 경선규칙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현지 실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서 여론조사 대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주말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르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 추천 안을 의결할 계획”...
4%p)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선 불출마를 예상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4%가 '반기문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출마할 것이란 의견은 전체의 22.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정당 지지성향 기준으론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52.8%가 반기문 총장의 차기 불출마를 점친 반면...
결과 우 의원이 친노·구주류 표의 결집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앞으로 우 의원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미완’으로 끝난 세월호법특별법의 후속협상을 마무리 짓고, 국정감사와 예산 및 법안심사 등 원내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문희상 비상대책위’의 당연직 비대위원으로서 문희상 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계파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당...
30일 이뤄진 재보궐선거 개표결과, 손학규 고문은 경기 수원평(팔달)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치신인'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가 3만2810표(52.8%)를 얻어 2만7979표(45.0%)를 득표한 손학규 고문을 누른 것.
애초 손학규 고문의 수원병 출마는 가시밭길이 예고된 상태였다. 수원 팔달은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한 번도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7·30 재보궐 선거 개표결과 치킨집 신화 홍철호 당선
7·30 재보궐 선거 김포에서 '치킨집 신화'를 이룬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가 '리틀 노무현'으로 불린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3대째 김포에 살고 있는 김포 토박이 홍철호 당선인은 농업전문학교에서 축산을 전공한 축산인 출신이다. 홍철호 당선인은 폐업률이 80%에 이르는 국내 치킨...
새정치연합에서는 수원병(팔달)에 출마한 ‘재보궐 소방수’ 손학규 후보가 정치신인 새누리당 김용남 당선자에게 패한 것이 눈에 띈다. 손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경선 패배 이후 독일 유학을 떠났다 작년 9월 귀국했다. 여당 강세 지역에서의 승리로 ‘친손학규’ 계열 재결집을 통한 재기를 노렸으나 이번 결과로 대권 가도에 먹구름이 끼었다.
또 다른 잠재적 대권 주자...
이 과정에서 당내 경선 배제론이 제기됐고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당내 반발에도 당 지도부는 공천을 밀어붙였고 새누리당으로부터 ‘보은공천’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이 같은 공천 후유증으로 피로와 실망을 느낀 유권자들이 발길을 돌리면서 낮은 투표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 후보의...
두 후보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25일 전까지 단일화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지만 기 후보는 담판 형식을, 노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을 각각 주장해 단일화 과정의 진통을 예상케 했다.
특히 기동민 후보는 자신이 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후보인 만큼 당에서 책임있게 판단해달라며 후보간 단일화가 아닌 당 차원 단일화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는 "당대당 연대가...
여론조사 경선을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당 차원에서 단일화를 주도하는 데 대해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꺼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노 후보는 단일화 논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정의당 내 비판여론을 감수하더라도 후보직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기 후보가 최종 단일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그러나 기 후보 측에서 요구하는 담판 방식은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승복하는 여론조사 경선에 비해 사퇴하는 후보 쪽 지지자들의 이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어느 후보의 일방적인 사퇴에 의한 소극적인 단일화가 이뤄지면 지지층의 이탈을 불러와 시너지 효과가 적을 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에 선출된 김무성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받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무성 신임 대표는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2706표를 획득, 3만8293표에 그친 서청원 의원을 크게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경쟁 후보인 서청원...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가 김무성 후보의 승리로 끝나면서 소위 '대통령 친정체제'라 불리던 기존 당청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무성 의원은 그동안 줄곧 '수평적 당청관계'를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청와대에 대한 '쓴소리'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과 여론의 목소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김 의원은 “경선기간 동안 다소 과열되었던 분위기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서로 깨끗이 승복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전당대회의 막을 내리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최우선 과제는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새누리당은 전당대회가 끝나는 즉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워낙 휴가철이라 투표율이 낮고 새누리당이 차지하고 있던 곳들은 여전히 모두 새누리당에 유리하다. 사전조사해보니 기본적으로 다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선 “선거 때마다 엄살을 피우고 성적이 그보다 좋으면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인다”고 했다....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로 새누리당에 의석 1개를 헌납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최명길 부국장을 포함한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공천을 합리적으로 진행한다면 결과에 대해 승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낙하산식 전략공천으로 인해 대덕구민 자존심을 짓밟는다면 당 지도부는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1일 7·30 재·보궐선거의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공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공천관리위는 또 경기 김포는 김동식 전 김포군수, 이윤생 전 국회부의장실 비서실장, 홍철호 전 당협위원회 운영위원장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