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7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등이 기업총수들과 비공개 오찬에서 기업에 여러 당부를 했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미르·K스포츠 재단 잉태의 몸통은 바로 박 대통령과 최경환 의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화 내용이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청와대 수석과 장관도...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최고위원은 1일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달라” 며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라며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또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 이후 상임고문단과 사회 원로 분들과의 간담회를...
뒤에는 "박 대통령은 사실상 국정을 돌볼 수 없는 식물 대통령이 돼 버린 상황"이라며 "거국내각 등 근본적인 수습이 없으면 파국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도 SNS를 통해 최순실씨 국정 논당과 관련해 내각 총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 등의 주장과 함께 '최순실 특검법', '박 대통령 국정사유화조사특별법' 도입을 제안했다.
대통령은 사실상 국정을 돌볼 수 없는 식물 대통령이 돼 버린 상황"이라며 "거국내각 등 근본적인 수습이 없으면 파국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도 SNS를 통해 최순실씨 국정 논당과 관련해 내각 총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 등의 주장과 함께 '최순실 특검법', '박 대통령 국정사유화조사특별법' 도입을 제안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요청으로 청와대에서 이뤄진 90분간의 단독 면담에서 인적 쇄신 요구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면담 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로 찾아가 정치권과 국민의 여론, 분위기에 대해서 말씀드렸다"면서 "당 최고위에서 제안한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서 빨리 추진되도록 해줬으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1시간 30분간 면담하고, 최순실 씨 비선 실세 논란 이후 수습책과 국정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청와대로 찾아가 정치권과 국민의 여론, 분위기에 대해서 말씀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에서 제안한 “인적쇄신 요구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8일 ‘최순실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께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의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한 만큼, 이것을 대통령이 안 하시면 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는 당 차원에서 비상시국에 대처하고 논의할 지도부 주체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 “최선을 다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4차 산업혁명 거점을 둘러보기 위해 기계 산업의 중심 공업도시인 경남 창원시를 찾았다. 그는 창원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생산 공장 등을 둘러본 후 교수, 연구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을 찾아 청년 창업가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최순실 파문’으로 여당이 요청한 국정 쇄신 요구에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박 대통령 발언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 최고위원회의 입장을 들었다”면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조찬간담회에서도 여야는 법인세 인상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여 뜨거운 ‘세법 전쟁’을 예고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은 “올해엔 8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0조9000억원의 세금이 추가로 들어왔으며 9월에도 1조원이 더 걷힌다”며 “이렇게 보면 내년에 세금을 더 걷기 위해 세법개정을 해야 한다는 명분은 약해진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백승주 의원은 “세율을...
아울러 그는 “새누리당은 국민의 우려와 심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엄중한 후속조치를 당내 의견을 모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직후 최고위원회의와 중진의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여당은 사실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해당 방안이 법제화되면 기업 부실 감사 논란에 휩싸인 회계법인도 금융회사처럼 금융당국의 종합감독을 받게 된다.
◇ [포토] 물류•해운 당정 간담회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왼쪽)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물류•해운 관련 당정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3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 논란과 관련, “시중 여론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안성 한경대에서 열린 학생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수석에 대한 사퇴를 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 수석에 대한) 여론과 제가...
새누리당은 23일 “여야 협치의 정신을 살려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정치쟁점과 예산심사를 연계하려는 야당의 움직임을 강하게 견제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미르ㆍK스포츠재단 지원 예산 등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사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기본 원칙을 밝혔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로써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여야 모두 여의도에 집결하게 됐다.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은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국민의당이 4ㆍ13 총선을 통해 제3당으로 자리매김한 마포 시대를 끝내고 여의도로 가게 됐다”며 “국회 앞 비앤비 빌딩에 입주, 4개 층을 쓰게 됐으며 12월 중으로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