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2012년 11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사업에 상호출자제한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전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상정되자 한전KDN 측이 전 의원을 상대로 입법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전KDN은 '소프트웨어사업 대처팀'을 꾸린 뒤 '제한 기업 중 공공기관은 제외한다'고 개정안을...
다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을 받는 자산 5조원 이상인 대기업군에 대해서는 현행 금산분리 규제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군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등 총 61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대기업군의 경우 은행 사금고화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여론을 감안해 제외한 것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일반 은행과 달리, 지점망 없이 인터넷상에서 예금...
농업부문 알짜 회사인 동부팜한농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내려놓기로 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빼달라는 계열분리 신청을 했다. 계열분리 후 매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동부한팜농은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부메탈은 채권단의 조건부 워크아웃 결의 이후 지난주 사채권자 집회에서...
상호 출자제한 대기업 집단은 지난해 63개에서 2곳 줄어든 61곳이 지정됐다. 61곳 중 민간집단은 49개로 지난해와 같고, 공기업집단 등은 12개로 지난해보다 2개 감소했다.
61개 집단의 계열사 수는 1696개로 지난해(1677개)보다 19개 증가한 것이다. 계열사 수는 SK(82개)가 가장 많고 롯데(80개), GS(79개), 대성(73개), 삼성(67개), CJ(65개) 등 순이다.
대기업집단의...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발표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2015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에 따르면 민간 30대 대기업집단의 자산·매출·당기순이익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상위 1∼4위(삼성·현대차·SK·LG) 대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이 상위 30대 민간집단의 자산총액, 매출액 총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3%, 55.8%였다. 상위 그룹이...
경찰은 2012년 11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사업에 상호출자제한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돼 타격을 입게 된 한전KDN 측이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전 의원은 한전KDN 측으로부터 '제한 기업 중 공공기관은 제외한다'고 법안을...
조사 대상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6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과 한 곳 이상의 상장회사를 거느린 그룹까지 포함해 총 239곳이다.
오너의 보수 공개 여부는 2014년 마지막 분기보고서에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 SK 최태원 회장, 신세계[004170] 이명희 회장 등이 보수를 의무적으로 공개하지...
지난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63곳 가운데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2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14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소속사별 산재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63곳의 재해자 수는 총 4702명으로, 이 중 사망자도...
한편 지난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63곳에서만 산재로 인한 근로손실일 수가 총 363만5886일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업과 같은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 수 27만2347일에 비하면 무려 13배 넘게 많은 규모다.
김영주 의원은 “파업을 하면 사용자 측에선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노조와 정부를 압박하지만, 정작 파업으로 인한...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일을 기준으로 국내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이하 대규모기업집단)은 63개다. 지난해 지주사 형태의 대규모기업집단은 31개로 2013년 대비 1개가 줄었다. 그러나 최근 삼성, 롯데, 현대차 등 업계 대기업들이 지주회사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다른 대기업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은 지난 1년간 이재용...
게다가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일동제약 지분 1.36%는 상호출자로 인해 의결권이 제한, 양측의 지분율 격차는 1.8%P 차이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피델리티 펀드와 기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누구에게로 향하는지가 관건이었다. 그런데 피델리티 펀드의 지분이 최근 소폭 축소된 게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동제약과...
상호출자나 순환출자가 법적으로 제한되면서 기업경영이 점점 어려워지는 데 반해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하게 되면 계열사 관리와 2세와 3세 오너가의 지배력 강화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성장시대에 단일 사업으로는 기업의 활로를 찾기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도 지주회사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거래소는 12일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2014년말 대비 2015년(3월 11일 종가기준) 시가총액과 주가등락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10대기업 시가총액은 최근의 유가증권시장 상승세에 힙입어 지난해 말 대비 2.9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10대 기업집단의...
게다가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일동제약 지분 1.36%는 상호출자로 인해 의결권이 제한돼 양측의 지분율 격차는 1.8%P 차이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피델리티 펀드와 기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누구에게로 향하는지가 관건이었는데, 피델리티 펀드의 지분이 소폭 축소된 게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일동제약 지분 1.36%는 상호출자로 인해 의결권이 제한돼 양측의 지분율 격차는 1.8%P 차이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피델리티 측과 기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누구에게로 향하는지가 관건이다. 특히 감사 선임건의 경우 ‘3% 초과 의결권 제한’으로 인해 녹십자 측이 일동제약 측보다 1.87%P 만큼 지분이 앞서고 있는...
공정거래법상 총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 되는 기업집단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돼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 금지, 총수 일가 지분이 많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를 강력하게 규제합니다. 이에 따라 박삼구 회장 측을 제외한 다른 인수 후보들은 법률적 규제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호반건설과 MBK파트너스 등 다른 인수 후보들은...
또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는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 금지, 총수 일가 지분이 많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를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우선 호반건설과 MBK파트너스 등 다른 인수 후보들은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 신고를 하고 심의를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법은 자산 규모 2000억원 이상의 기업을 인수할 경우 사전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가 1671개로 전달과 같다고 밝혔다.
1월과 비교해 새로 편입되고 제외된 계열사는 각각 8개다.
LG, 코오롱 등 7개 집단은 총 8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케이앤아이의 지분을 취득했다. 코오롱은 하수도유지관리업체인...
특히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일동제약 지분 1.36%는 상호출자로 인해 의결권이 제한돼 양측의 지분율 격차는 1.8%P 차이로 줄어들게 된다.
먼저 일동제약 사외이사 선임건은 참석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최대주주인 일동제약 측과 2대 주주인 녹십자 측 모두 일동제약 지분 25% 이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