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석 법무실장은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국민 여론이 그렇기 때문에 다시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튿날(5일)로 예정됐던 윤 일병 사건의 결심공판 연기를 신청하고 공소장 변경에 대해 재논의할 전망이다.
그러나...
김흥석 법무실장은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국민 여론이 그렇기 때문에 다시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처음에 살인죄 적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었다”면서 “(하지만)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시 수사한 검찰관들이 고민과 검토 끝에...
군 검찰은 28사단 포병연대 의무중대에서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망한 윤모(23) 일병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들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5~30년을 구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군 인권센터가 공개한 군 수사기록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들에게 폭행당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간부였던 유모(23) 하사도 윤 일병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가혹행위를 묵인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전말이 밝혀지자 지난달 30일 군 수사당국은 윤 일병에게 상습 구타를 가했던 이 병장 등 병사 4명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했던 유 하사 등 5명을 상해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전말이 밝혀지자 지난달 30일 군 수사당국은 윤 일병에게 상습 구타를 가했던 이 병장 등 병사 4명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했던 유 하사 등 5명을 상해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상습적 폭행, 사고 직후 폭행사실을 감추자고 입을 맞추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 의식을 잃은 윤 일병에게 ‘차라리...
저런 쓰레기들이랑 같이 생활해야 된다니", "가혹행위로 병사 죽게하거나 자살하게 만든 놈들은 모두 살인죄 적용 시켜야 재발 막는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두고 담당 검찰관이 상해치사에서 살인죄로 공소장 변경을 하지 않으려 한답니다. 살인의 의도가 없어 보인다며"라고 비난하고 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습적 폭행, 사고 직후 폭행사실을 감추자고 입을 맞추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 의식을 잃은 윤 일병에게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던 정황 등으로 봐서 가해자들의 공소장을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변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국방부는 후임병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를 해 사망으로 이르게 한 이모 병장 등 5명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 나머지 1명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문제는 ‘죽거나, 죽인’ 이들의 불행한 운명이 우발적이거나, 우연한 사고가 아닌 군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던 문제에 대한 결과라는 점이다.
4월 사망한 윤 일병은 선임병들로부터 구타는...
임태훈 소장은 "상습적 폭행, 사고 직후 폭행사실을 감추자고 입을 맞추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 의식을 잃은 윤 일병에게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던 정황 등으로 봐서 가해자들의 공소장을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변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가족들도 분노를 표출했다. 유가족들과 군인권센터는 진술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진...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상해치사로 보고 수사하다 끝내 범인을 찾지 못하고 2005년 수사본부를 해체, 경찰은 유족과 시민단체가 검찰에 청원서를 제출하자 지난해 연말 재수사에 착수했다. 그럼에도 뚜렷한 진전을 얻지 못했다. 경찰은 뒤늦게나마 상해치사혐의가 아닌 살인혐의를 적용, 공소시효를 조금 연장했다. 살인혐의를 적용하면 김 군이 사망한 날짜를...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저 계모는 명백한 살인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상해 치사라고?"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판사 똑바로 봐라"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재판 다시 해라"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미친X...
검찰이 지난해 8월 의붓딸 A(8)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경북 칠곡 계모 임모(36)씨와 친아버지(38)를 아동학대ㆍ강요 혐의 등을 추가해 기소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계모 임씨 등은 지난 2012~2013년 숨진 A양 외에도 언니(13)가 말을 듣지 않자 세탁기에 넣어 돌리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
검찰...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상해치사로 보고 수사하다 끝내 범인을 찾지 못하고 2005년 수사본부를 해체, 경찰은 유족과 시민단체가 검찰에 청원서를 제출하자 지난해 연말 재수사에 착수했다. 그럼에도 뚜렷한 진전을 얻지 못했다. 경찰은 뒤늦게나마 상해치사혐의가 아닌 살인혐의를 적용, 공소시효를 조금 연장했다. 살인혐의를 적용하면 김 군이 사망한...
대한 가중처벌)항에 따라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5년 이상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씨에게는 형법상 유기치사,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씨에게는 형법상 유기치사,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항해사 등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수난구호법 위반,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경북 칠곡의 계모 임모(36)씨가 18일 항소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항소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대구지법에 항소장을 냈다.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양의 아버지도 지난 16일 항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1심과 같이 이들에게 상해치사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앞서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이날 오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칠곡 계모 사건' 임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칠곡 계마 사건에서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아버지 김모(38) 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설립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계모 살인사건’과 같이 12년간 학대로 숨진 아동은 공식적으로 총 9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는 공식 통계일 뿐 학대로 사망 아동은...
박씨는 2011년 5월 포항에서 생활할 때 이양이 유치원에서 색연필을 훔치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이양의 등과 팔을 때려 상해를 입혔다.
또한 울산으로 이사 온 후 2012년 5월에는 집에서 이양이 학원을 마치고 늦게 귀가하자 발로 허벅지를 폭행, 왼쪽 허벅지 뼈(대퇴골)를 부러뜨려 전치 10주의 치료를 받게 했다. 2012년 10월에는 이양 때문에 남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