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군이 "완벽한 수사 끝에 상해치사로 결론 내렸다"고 발표한 내용과 상반된다.
결론적으로 윤일병 가해병사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다는 28사단 검찰부의 최초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의무병의 집요한 가혹행위가 살인죄 적용이 안 된다는 최초의 수사결과에 국민 여론이 들끓자 이에 떠밀린 것으로 보인다.
2일 군...
3군사 검찰부는 2일 “이모 병장, 하모 병장, 이모 상병, 지모 상병 등 윤 일병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으로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3군사 검찰부는 “대부분의 피고인들은 대학에서 의료 관련 학과 재학 중 입대한 의무병으로 일반인보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여자친구로부터 상습 폭생 치사와 상해혐의로 피소됐다. 김현중 측은 이에 대해 “두 사람 간의 말다툼 과정에서 서로 몸싸움은 있었지만,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여자친구의 갈비뼈 골절 부분에 대해서는 “몸싸움 중 일어난 일이 아닌 예전에 서로 장난을...
이날 3군 사령부 검찰부는 "이모 병장, 하모 병장, 이모 상병, 지모 상병 등 4명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으로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3군사 검찰부는 "피고인들은 의무병으로 일반인보다 우월한 의료지식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할...
3군사 검찰부는 2일 “이모 병장, 하모 병장, 이모 상병, 지모 상병 등 윤 일병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으로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3군사 검찰부는 “4월 6일 범행 당일 윤 일병은 극도로 신체가 허약해진 상황에서 많은 이상징후를 보였다는 것을...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보강 수사 중인 육군 3군사령부 검찰부는 2일 "이모 병장, 하모 병장, 이모 상병, 지모 상병 등 윤 일병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으로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일 군사법원에...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은 23일 예정된 일정이었던 태국 콘서트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현중은 24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갖는다.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갑작스레 일정 조율이 불가능해서 태국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6월 말부터 서울을...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지난 20일 저녁 그를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었고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과거엔 단순 상해치사, 협박에 머물렀지만, 최근엔 물고문, 가학행위 등으로 처벌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유대운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는 특성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심각한 수준일 것"이며 "특히 피해 아이들이 청소년범죄나 또다른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경찰에 시급한 대책...
재판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현주 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고, 폭력에 가담한 이정아 씨 등 친구 두 명에 대해서는 이들의 상해 및 폭행 혐의만 인정해 이정아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사건을 분석하던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는 이현주 씨의 배후에 있던 그의 친구 이정아 씨로부터 수상한 정황을 발견, 피해자 권군의 아버지도 "아들을...
기존 상해치사죄는 남겨두고 살인죄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바마, 이라크 공습 승인…자국민 보호 명분
미국이 이라크에 전격 개입하면서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기존 상해치사죄는 남겨두고 살인죄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검찰단은 상해치사죄를 빼고 살인죄로만 공소를 제기하거나 살인죄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 상해치사죄 공소를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나 두 방안의 채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죄로만 공소를 제기하면 무죄 판결 부담이 커지고 기존...
결국, 현재 군의 입장대로 윤일병 사건의 가해자들에게 상해치사 혐의만 적용된다.
만일 상해치사로 기소돼 처벌을 받는다면 윤일병 가해자들은 최소 3년에서 최대 10년 6개월의 옥살이만 살면된다. 상해치사는 기본 양형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 처벌돼도 최대 10년 6개월이다.
하지만 군인권센터가 말한대로 "윤일병의 직접사인은 구타"가 된다면 얘기는...
앞서 군수사 당국이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윤일병 가슴에 피멍은 구타에 의한 것이 아닌, 심정지 이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만큼 살인죄는 성립되기 어려웠다는게 당초 군수사당국의 입장이었다.
윤 일병에 대해 상습적으로 구타 및 가혹행위를 한 이 병장과 하모 병장, 이모 상병, 지모 상병 등 4명은 상해치사와 공동폭행 및 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2일 기소됐다. 이 병장에 대해서는 이날 경기도 연천 28사단 군사법원에서 진행된 4차 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가 추가됐다.
국방부 검찰단은 집단구타로 윤 일병을 숨지게 한 이들 선임병 4명에 대해 살인죄를...
김흥석 법무실장은 국방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국민 여론이 그렇기 때문에 다시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살인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의성 입증이 필요한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당은 이번 윤 일병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규정, 책임자 문책 및 군대 시스템...
이어 임태훈 소장은 현재 대법원 양형 기준을 언급하며 "상해치사에 대해서는 3년에서 5년이 기본이고 가중처벌을 한다면 4년에서 7년이다. 여기에 폭적법 위반이나 여러 가지 기타 얹히면 12년에서 15년이다. 그렇다면 가석방을 포함해 주범은 30대에 세상에 빛을 보게된다. 끔찍하다"라고 주장하며 가해자들을 살인죄로 기소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흥석 국방부 법무실장은 4일 열린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새정치연합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민 여론이 그렇기때문에 살인죄로 기소하는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실장은 "처음에 살인죄 적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었지만 당시 수사한...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며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이어 "쓰러졌는데 목에 맥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고 산소포화도도 조사했다"며 "이것은 내가 때려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