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특정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박 대통령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일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상춘재에서 사실상의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후 24일 만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해 만난 자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는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 10분 가량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자 가공의 산”이라며 “오래전부터 누군가 기획하고 관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개명 사실에 대해서도 “딸 이름이 ‘정유라’라고 바뀌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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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23일 만이다 .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직무정지 23일 만에 기자들과 만나 “오해가 오해를 만들고, 오보를 바탕으로 오보가 재생산되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운데 그 중 하나가 세월호 참사 당일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처음에는 참사가 벌어졌을 때 대통령이 밀회를 했다는 말도 안되고 입에 담기도 민망한 얘기를 했다. 대통령이 어떻게 밀회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함께하면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질문도 주고 받았다.
앞서 지난달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둘째 날에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가진 후 영빈관에서 한복 퍼포먼스 '왕비의 아침'을 관람한다. '왕비의 아침'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왕비가 16겹의 가례복을 입는 과정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우리 전통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영향력을 넒혀가고 있는 JYJ와 성시경 등 한류스타들의 K-pop 콘서트를 통해 친밀감을...
이명박 대통령이 8일 밤 정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이날 오후 10시부터 80분간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전문과들과 좌담회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TV로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이 TV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여섯 번째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공생 발전에 대해 소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