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사전 연회가 마련된 청와대 상춘재로 입장하자 기업인들은 박수로 맞이했다. 약속 시간에 맞춰 문 대통령은 박용만 회장과 가장 먼저 반갑게 인사했고 나머지 기업인들과도 일일이 악수와 함께 인사했다. 이날 청와대는 수제 맥주를 제조하는 중소 업체인 세븐브로이맥주의 ‘강서 마일드 에일’과 ‘달서 오렌지 에일’을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전날에 이어 재계 총수들과 전문경영인을 불러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을 한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 참석했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그룹별 자산 순위에 따라 홀수 그룹에 속해 있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첫 번째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인들과 격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이날 오후 6시쯤 간담회에 앞서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열린 ‘호프미팅’에서 문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과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며 ‘맞춤형...
청와대 상춘재로 자리를 옮긴 권 회장은 포스코 개별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제너럴일렉트릭(GE)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어떻게 새로운 기업으로 변신했는지 주목해야한다"며 "포스코도 소재 에너지 분야를 바탕으로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2차 전지 응급제 등 사업을 통해...
27일 권오준 회장은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 이후 긴급 본부장 회의를 소집하고 간담회 결과를 공유했다.
권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이 기업별 애로를 미리 파악해 일일이 관심을 표명하는 등 국내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면서 "참석자들도 자신의 기업의 자랑거리를 내세우기 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가진 호프타임에서 한화의 태양광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금춘수 한화 부회장을 보고 “한화가 요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아주 역점을 많이 두고 있던데”라고 인사했다. 금 부회장은 “그전에 고전을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지원을 해주고 있어서 힘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가진 호프타임에서 중국 사드 보복과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간담회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에게 “요즘 중국 때문 자동차 고전하는 것 같은데 좀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기회를 살려서 다시 기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보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오뚜기를 '갓(god)뚜기'로 부른다면서요"라고 말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고용도 그렇고, 상속을 통한 경영승계도 그렇고, 사회적 공헌도 그렇고, 아마도 아주 착한 기업 이미지가 '갓뚜기'라는 말을 만들어낸 것...
남녀혼성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의선 부회장은 아버지 정몽구 회장이 이날 참석하지 못한 데에 "몸살 기운이 있으셔서 다음에..."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정 부회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20여분간 야외 호프타임을 마치고 상춘재 내부로 이동, 대화와 저녁식사를 진행했다.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며 건배 제의를 하고 자유롭게 환담을 나누는 호프 타임을 가진 후, 상춘재 내부로 이동해 50분 정도 공식 만찬을 갖는 것이 구체적인 일정이다. 하지만 예정된 약 75분보다 간담회 시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사실상 무제한 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청와대 측은 보고 있다.
이날 맥주는 소상공인이 만든...
구체적인 일정은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야외 스탠딩 방식으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을 가진 후, 상춘재에서 55분~60분 정도 대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정된 약 75분보다 사실상 간담회 시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무제한 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홍 수석은 설명했다.
홍 수석은 이번 기업인 간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오찬회동에서 “올해 1년 해보고 속도조절을 할지, 이대로 갈지 결론을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등이 각 당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후 첫 각 정당대표를 초청해 정상외교 성과 설명회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특유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은 각 정당대표가 오기 10분 전 미리 와서 상춘재 앞뜰에 마련된 차담회 테이블 앞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보좌진들과 함께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이날 날씨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원전정책 밀어붙이기가 아니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정반대”라면서 “이게 찬반양론이 있을 텐데 생산적이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서 “정부조직법 개편 부분은 대체로 합의가 됐다고 들어서 다행스럽지만, 추경은 아직도 걸림돌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ㆍ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ㆍ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고, 제1야당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4당 수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회와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최근 정상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김 여사는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들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회동을 했을 때도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대접했다. 김 여사는 과거에도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당 내홍이 있을 때 최고위원들을 초청해 직접 요리한 식사를 내오며며 ‘내조 정치’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진행된 미 CBS방송의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도 새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같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사회자가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전 북한과 대화를 한다는 구상은 미국의 정책과 근본적으로 배치된다”고 질문하자 문 대통령은 “그것이 미국의 정책이나...
문 대통령이 상춘재 바깥에 마련된 티테이블에 먼저 와서 기다리며 5당 원내대표를 맞이했고, 비표와 출입증도 달지 않도록 격식을 파괴한 점도 최근 소통 행보와 맥을 같이한다. 무엇보다 애초 예정했던 시간보다 40여 분을 훌쩍 넘겨 격의 없이 자유롭게 토론한 점은 문 대통령의 협치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또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문 대통령의...
박 대통령은 이날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운영하는 '정규재 TV'와 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 10분가량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거짓말로 쌓아 올린 커다란 산이자 가공의 산"이라며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