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과장은 “혁신 기업이 창업·성장 단계에서도 자본시장을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금조달 체계·투자자·상장제도·증권회사의 자금중개 기능 등 자본시장 규제 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본시장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한 자본시장 확립을 위한 과제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암 면역 치료 선도기업 셀리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유망 바이오 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셀리백스(CeliVax)는 환자로부터 쉽게 많은 양을 확보할 수 있는 B세포와 단구를 항원제시세포로 활용하고...
또 거래소는 혁신기업이 코스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제도를 정비하고 KRX300지수를 출시했다.
이 같은 기대감으로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대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1996년 코스닥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정책을 믿고 코스닥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쪽박을 찼다. 역대 최대...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량 리츠의 상장요건 합리화 △분할재상장 관련 매매거래 정지기간 단축 △지주회사의 업종분류 개선 등을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제도를 개선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바로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 투자비율 관련 간주부동산 규제(투자 인정한도 20%)를 폐지해 모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가 상장될 수 있는 여건을...
툴젠의 경우 미국 적자기업 테슬라 상장사례에서 본따 만든 이익미실현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수젠텍, 압타바이오, 젠큐릭스 등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다만 10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던 이오플로우는 자진철회하고 내년으로 일정을 미뤘다.
올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이 역대...
이번 간담회에서는 PEF 투자기업의 상장제도 및 상장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정부의 PEF산업 규제완화 정책등의 환경 변화가 IPO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PEF 업계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현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보다 원활하게 산업자금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PEF가 성장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하고, IPO를 통해...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을 기술주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상장제도 개편 및 신상품 확대에 나선다. 또 중국 선전거래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량주식을 혼합한 상품성지수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시장 개설 22주년을 맞아 ‘코스닥시장 중장기 업무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길재욱 한국거래소...
이르면 다음달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제도가 개편되면서 부진했던 리츠 신규상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국토교통부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리츠 상장제도 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과 이행 절차를 협의 중이다. 개정된 내용은 올해 7~8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24일 발표한 가계부채...
코스닥 상장제도 개선과 코스닥 이전상장 요건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코넥스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문제는 일부 기업이 코넥스보다는 코스닥으로 직접상장을 선택하거나,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너무 빨리 이전하려고 움직이려 하다 보니 코넥스 시장이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주는...
특히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코스닥상장 추진 당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이미 통과하여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각각 A와 BBB를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전임상이 완료된 이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진도 미흡을...
과거 기술특례 상장제도 도입이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을 유인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면, 이번 코스닥 상장요건 완화는 다양한 업종의 비상장 기업들을 유인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달 국내 1호 테슬라 요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페24’의 흥행 여부에 따라 향후 IPO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공모 규모 1조 원을 가볍게...
한 성과요건에는 ‘시가총액 1000억 원 이상’ 또는 ‘자기자본 250억 원 이상’이라는 단독 요건을 신설하면서 코스닥 진입장벽을 확 낮췄다. 또 상장 주관사들의 이익 미실현 특례상장(테슬라 요건) 기업 풋백옵션 부담도 덜어 줬다.
정부는 이번 상장제도 개편을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하게 된 기업은 총 7246곳으로, 기존 4452곳 대비 약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1일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통해 세제·금융 지원 확대, 상장제도 개편 등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 내용을 발표했다. 시장도 이에 화답하면서 바로 다음 날 상승에 따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등에 따른 매수 효력 정지는 9년 만이었다.
실제로 정부정책에 따른 코스닥 활성화...
“테슬라 요건 문턱을 낮춰 ‘카페24’ 이후에도 성장혁신 기업들이 코스닥에 더 많이 상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신병철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1팀 팀장은 2016년 말 테슬라 요건 상장제도 도입 논의 당시 심사 방안의 골격을 짠 주인공이다. 특히 테슬라 상장 1호 기업인 카페24의 심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테슬라 요건 상장의 활성화는...
테슬라 요건 완화를 통한 상장제도 개선 방안도 올 상반기 중 내놓을 방침이다.
특히,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핵심인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방안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할 기폭제다. 장기 투자 성향이 강한 국민연금의 코스닥 매수는 곧 양질의 투자 자금 확보를 의미한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정 이사장은 또 “유가증권시장은 대형 우량기업이 원활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부합하는 상장제도를 마련하고,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의 공급 확대를 위해 ETFㆍETN의 기초자산도 다변화하겠다”며 “KTOP 30 선물, 금리 및 외환 파생상품도 확충해 위험관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행 자본시장의 주문주도형 거래구조 또한...
최 위원장은 이어 “혁신기업의 코스닥 시장 진입을 위해 상장제도 전반을 재정비하고 관련 투자자와 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제공도 기획재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기관투자자가 중장기 가치 투자를 하도록 만들려면 회계개혁,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한 기업 경영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6월 말 현재 20개 기업이 공모 진행 중에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대형기업의 공모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공모금액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제도 개선 및 증시 활황 영향으로 청구 기업 수가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상장청구기업의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림홀딩스, 하림, 제일사료, 선진, 팜스코, 팬오션을 거느리고 있는 제일홀딩스는 20.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700원, 공모를 통해 총 4219억 원을 조달했다. 제일홀딩스는 코스닥 최초로 패스트트랙(신속상장제도)을 통해 상장하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먼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초기기업의 코넥스시장 진입 기회 확대를 위해 특례상장제도 및 지정자문인 제도를 개선한다. 지정기관투자자 수를 확대하고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직접 공시제 및 유동성공급(LP) 의무 면제로 홀로서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장 유동성 확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