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이어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대해서도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거절이다.
감사인은 "유동 부채가 유동 자산을 8432억 원 초과하고 있고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 회생 계획안을 준비 중인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한다"며 "계속기업...
(인수합병) 할 때도 기업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심사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평가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예전에는 스타트업이 시리즈 AㆍBㆍC 투자를 받은 후 IPO(기업공개)에 나서곤 했는데 ‘기술특례 상장’이 생기면서 시리즈 A 이후 곧바로 상장을 준비하는 곳이 늘고 있다”며 “기술적 평가 항목 중에는 지식재산권도 포함되기 때문에 특허 포트폴리오가...
또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이 큰 한계기업의 특징, 관련 불공정거래 유형 및 투자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했고, 지난 4월 23일에는 주식 리딩방등 유사투자자문업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등 시장감시 강화 계획을 배포하여 투자자를 보호했다.
불공정거래 적발 활동
이상 거래 시장감시는 2020년...
라이온일렉트릭과 합병하는 스팩 노던제네시스애퀴지션은 “지난달 말 SEC의 지침에 따라 재무제표를 검토한 결과 적자폭이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수백 개 스팩도 현재 감사법인과의 협의를 강요당해 그 여파로 IPO 준비도 지지부진하다.
닛케이는 “스팩 붐을 뒷받침하고 있었던 것은 미국과 유럽의 투자은행이다. 적극적으로 상장인수 업무를 다루고...
삼정회계법인이 쌍용차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대해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을 거절하며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쌍용차는 지난 13일 상장 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5조 제5항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원장...
분석 대상은 12월 결산법인 1464개사 개별 사업보고서 중 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사유 발생, 스팩, 외국기업, 결산기변경, 분할/합병, 비교자료누락, 감사·검토의견 비적정 등의 사유로 193개사를 제외했다.
분석 대상 중 768사(60.42%)는 흑자를 시현하고, 503사(39.58%)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기록한 기업 중 620사(48.78%)는 흑자를 지속했고, 148사...
더불어 CMO 통합법인 SK팜테코 상장도 이른 시일에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수소 사업을 비롯한 친환경 비즈니스에 투자를 확대한다.
장 사장은 " 수소는 SK가 기존 에너지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며 "관계사의 역량을 결집해 2025년까지 국내에 28만 톤(t) 규모의...
한국거래소는 진시스템과 유안타제6호기업인수목적(스팩)에 대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시스템은 분자진단 기반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10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133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제6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대상 법인인 다보링크는 2000년 설립된 통신 장비...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슈펙스비앤피는 지난 23일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다음 달 13일까지 슈펙스비앤피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슈펙스비앤피의 외부감사인인 다산회계법인은 “기초잔액에 당기재무제표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왜곡표시가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대하여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지난 19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영업부문(존속법인)과 투자부문(분할 설립회사)으로 분할하고, 분할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1주 당 두산중공업 주식 0.473427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이같은 분할·합병은 두산인프라코어를 현대중공업으로 매각하는 과정에서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한...
이에 금감원 측은 "투자자는 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가능성, 동 사업 실패시 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기술성장기업 특례 상장 관련해서는 회사의 기술 수준 및 성공 가능성 등을 충분히 살펴야 하고, 합병가액 산정 관련해서도 합병법인 및 피합병법인의 합병가액 산정 근거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올해 역시 경영권 분쟁에 따른 표대결과 신사업 진출, 인수·합병(M&A) 이슈로 열띤 주총 현장이 예고되고 있다.
28일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현재까지 주총일을 확정 지은 상장사는 총 311개 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법인 중 2350여 개의 상장사 주총이 예상되는 데 아직 일정을 정한 곳이 13%에 불과한 셈이다....
22일 에이피티씨를 시작으로 올해 상장사 주총 시즌 막이 올랐다. 금호석유화학·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등 대기업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따른 표대결과 인수·합병(M&A) 이슈, 신사업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열 먹거리를 두고 열띤 주총 현장이 예고된다.
아울러 주가 하락과 배당도 핫 이슈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전자투표제가 빠르게...
상장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시가평가로 합병가액을 산정했고, 비상장법인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의 평가를 거쳐 법령에 따른 본질가치로 합병가액을 산정했다.
3사 주주들이 합병에 지지를 보냄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소프트웨어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합병은 현대차그룹 내에 분산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합해 더...
상장기업,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를 마친 스타트업을 위한 ‘명예회원’ 제도 도입을 위해 회원 제도 개편에 나선다.
한편 코스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연간 캠페인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창업가 정신도 조망한다.
안성우 코스포 의장(직방 대표)은 총회에서...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기호용 마리화나 제품 판매점 인수는 현지 실사를 마치고 검토 단계 중이며, 추가적인 재배시설을 인수해 생산량을 키울 계획이다”며 “마리화나 사업 수직계열화 및 생산량 확대를 동시에 진행해 최종적으로 나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더스AI는 지난 10일 미국 마리화나 사업 법인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
시노펙스가 베트남사업의 경영 효율화와 현지 상장준비 및 FPCB 소재를 기반으로 5G, 전기차 분야로 사업확대를 위해 시노펙스 베트남 법인이 시노펙스 비나2 법인을 흡수 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IT부품(시노펙스 베트남)과 FPCB(시노펙스 비나2)를 일원화해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 또한 베트남 현지 법인은 자산규모가 약...
황 변호사는 상장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처할 경우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문을 △재무상태 △지배구조 △영업성(기업의 계속성) 등 세 가지로 꼽았다.
우선 재무상태는 우발부채 등이 확인·예상될 때 문제가 된다. 주로 인수합병(M&A) 직후에 발생하며 전임 경영진 등이 법인인감을 마음대로 쓰고 이를 장부에 적절하게 반영을 하지 않았을 경우 등에 주로...
캠시스글로벌이 2019년 12월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지법인 실사 등 업무가 제한됐다. 이에 지난해 2분기 국내 상장이 물거품이 됐으며 결국 캠시스는 연말 상장철회를 선언했다.
캠시스는 올해 상반기 생체인식 정보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베프스’의 합병과 전기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