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 해인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를 지냈다.
일각에서는 상임감사 선임 시 임추위를 거치지 않는 수출입은행 내부 규정이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출입은행은 기타공공기관에 해당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라 임추위 없이...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 섬에서 만난 기아자동차 로고는 연민이자 감동이었다. 인구 3만 명의 이 조그만 지역에서 몇 대나 판다고 이 먼 곳까지 왔을까, 연민이었다. 그런데 도로 위를 달리는 기아차의 숫자가 장난이 아니었다, 감동이었다. 이렇게 해서 현대기아차는 세계 5위의 자동차 회사가 됐구나, 새삼 가슴이 벅차올랐다.
로고는 그만큼 감성적이다. 한 회사의...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권 신임 상임이사는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래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은행내 업무를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에도 연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유엔총회는 임명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안전보상이사회 15개국의 권고에 따라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만큼 이들의 지지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까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성공적인 첫 임기를 축하하고, 연임을 환영한다”고 말한...
한국동서비교문학회는 동서양 문학·사상의 비교연구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다. 나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나 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 꼼뿔루뗀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스페인어문학회 상임이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외대 홍보실장을 맡고 있다.
순환제에 따라 새롭게 의결권을 갖게 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모두 기존보다 비둘기파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가, 새해부터는 굳건한 비둘기파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신임 이사가 FOMC 상임 멤버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FOMC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이사회 멤버 7명과 지역 연은 총재 5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뉴욕 연은...
영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주요 7개국(G7) 참여국이기 때문에 EU의 외교력 손실도 예상된다. 따라서 EU로서는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했다. 미국에 이어 EU 2위 무역 상대국인 중국은 양방향 상품 거래 가치가 하루 10억 유로(약 1조3378억 원) 이상이어서 위기 타개를 위한 파트너로 적합하다.
중국은 출범을 앞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상임이사)에 황상하 현 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황 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올해 만 65세다. 1990년 공사에 입사해 전략기획처장, 공유재산관리단장, 금융사업처장, 기획조정실장, 자산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2월 27일까지 3년이다.
SH공사 경영지원본부에는...
까뮤이앤씨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표학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2017년 대선 당시 지지모임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광장'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20일 오전 11시 안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세방전지는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의 성장성이 주목...
신한은행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글로벌, GIB, 브랜드, 경영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국내외의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법,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임상승인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후 심각한 폐질환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인 GLS-1027의 국내 임상 개발을 추진한다.
‘GLS-1027’은 염증 유발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 의약품이다.
24일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염증유발물질인 싸이토카인들을 억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신용보증기금을 대표하여 수상을 한 김충배 상임이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지식재산보증 프로그램은 우수 지식재산 창출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기술거래, 사업화 및 활용촉진에 필요한 소요 자금을 지원하는 특화된 IP 보증상품들로 구성되어, 신용도가 다소 미흡하고 담보는 부족하지만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지원의...
최창희 대표이사는 “기후환경문제는 온 인류가 합심하고 실천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는 인식을 해왔다”며 “푸른 한반도를 만드는 녹화사업에 저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아시아녹화기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 아시아녹화기구 고건 운영위원장ㆍ정광수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어김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과 함께 공석인 거래소 비상임이사 등의 선임 등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 달 30일 이사장 후보 면접 심사를 거쳐 손 전 부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거래소는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안건으로 올린 뒤 오는 18일...
선거캠프 참여·특정 정당 출신 등‘낙하산 논란’에도 잇따라 연임현행 공운법 감사 자격 애매모호전문성보다 親정부 인사들 활개
문재인 정부가 소위 ‘꿀보직’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 상임감사에 연임 특혜를 남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부산 내 금융공기업 감사 자리는 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을 뜻하는 이른바 ‘부금회’ 인사들이 장악하고...